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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위의 카바 생산자, 호메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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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7 10:15   |  
최종수정 : 2019.06.07 11:28

[호메 세라 포도원 전경]


카바는 국내 시장에서 잘 통할 수 있는 이점이 많은 와인이다. 특히 가격 대비 품질을 따진다면 다른 지역에 비해 대단히 큰 이점을 지니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으로는 카바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으나 와인 애호가 중에서는 이미 카바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정도로 그 저변은 확대된 상태다. 스페인 와인의 시장 증가 역시 최근 몇 년 사이에 카바가 상당부분 일조할 정도로 카바의 한국시장 내 수입은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다. 동원 와인플러스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스페인 최대 카바 생산자인 호메 세라(Jaume Serra)를 국내에 소개하였다.


스페인 카바(Cava)의 절대강자 호메 세라는 1943년 돈 호메 세라 귀엘(Don Jaume Serra Guel)이 카탈루야(Cataluya) 지방 알레야(Alella) 마을에서 첫 와인을 만들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984년에는 빌라노바(Vilanova) 마을까지 포도밭을 확장했으며 전체 125ha에 달하는 광대한 포도밭과 4ha가 넘는 최대 규모의 카바 양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997년부터 경영권을 인계받은 스페인 와인생산량 1위 기업인 가르시아 까리온(Garcia Carrion)사에서 와이너리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경영해나가고 있다. 호메 세라가 위치해있는 까탈루냐 지방의 페네데스(Penedes)는 스페인 카바의 전체 생산량 중 95% 이상을 생산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온화한 겨울과 더운 여름, 적당한 강우량을 지닌 지중해성 기후와 석회질 토양이 특징이다.


마까베오, 빠레야다, 샤렐로 등의 스페인 전통 품종과 샤르도네, 삐노 누아와 같은 국제적인 품종을 함께 사용해 와인을 양조한다. 양조 방식에 있어서는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샴페인 전통방식을 따른다. 현재 호메 세라는 스페인에서 가장큰 규모의 카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연간 8천만 병 이상의 카바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호메 세라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인 루치아노 가르시아 카론 코루호(Luciano Garcia-Carrion Corujo)대표를 만나서 인터뷰 하였다.



사헬로(Xarelo) 품종은 최근 내추럴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이 지역 특화 품종으로 볼 수 있다. 내 시음으로는 가벼운 느낌이 많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이유는?

- 이 포도 품종을 위한 좋은 스타일의 토양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이 석회암 지역이고 해발 11~12미터의 매우 낮은 곳인데다가, 지중해성 기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드라이하고 가벼운 스타일이 나올 수 있다. 덕분에 우리가 샤르도네 같은 품종을 테스트 하는데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부르고뉴나 샹파뉴 지역의 토양도 석회암 계열이 많다. 이 품종은 전체적으로 카바의 축을 이뤄주는 품종이라 볼 수 있다. 이 이외에 마카베오(Macabeu), 파레야다(Parellada) 같은 품종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루아를 보았을 때 근처의 프리오랏과 비교해서 어떤 토질과 기후적 차이점이 있는가?

-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카탈루냐는 해발 11미터. 해발 12미터 정도로 되기 때문에 해안성 기후를 보여주고 있다. 매우 뜨겁지만 낮에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밤은 상대적으로 온도 보호가 된다. 프리오랏은 고급 와인을 만들고 특성이 다르다. 슬레이트 토양에 철분과 미네랄이 많다. 지역적으로 바닷가인 타라고나(Tarragona)에 비해서 내륙이기 때문에 일교차도 크고 낮 기온도 많이 오른다. 두 지역은 명백하게 다른 테루아다.


그렇게 많은 병을 샴페인 방법으로 2차 발효를 한다면 데고르쥬망이나 도자쥐는 어떻게 하는가?

- 4천만 상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사실 손으로 하기에는 어렵다. 기계적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자동화하기 위하여 계속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와인은 전통산업이기도 하지만 첨단 산업이기도 하다.


샤르도네 이외에 최근에 실험하고 있는 다른 블렌딩의 카바는 없는가?

- 토양의 특성을 감안하여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샤르도네 블렌딩에서 출발하여 100%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노 누아르도 테스트하고 있다. 우리는 스페인 전통 품종으로 카바를 만들고자 하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국제적인 품종을 테스트하게 된다. 우리는 스페인 최대의 카바 생산업체로서 언제나 소비자들의 취향을 언제나 면밀히 살피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프로세코와 카바가 경쟁 척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카바 최대 생산자로써 카바가 프로세코에 비해 가지는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전통 방법으로 생산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세코는 지역적으로 제한이 있고 전통기법으로 생산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샤르맛 방법을 쓴다.(큰 스테인레스통에서 2차 발효를 하는 방법) 이 방법은 생산성은 좋을지 모르나 병입 2차 숙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또한 카바는 세계 와인 시장에서 프로세코보다 훨씬 더 많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시장에서 경쟁 상태이기는 하나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에서는 스파클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에 시장 확대 측면에서 아직까지 경쟁 척도로 보지는 않는다.

사진 출처: https://civusa.garciacarrion.com/jaume-serra-w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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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위의 카바 생산자, 호메 세라 http://www.wine21.com/11_news/news_view.html?Idx=17289 http://img.wine21.com/NEWS_MST/TITLE/0017000/0017289.png 카탈로니아 지역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카바 생산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도 특히 스페인 판매1위를 하고 있는 호메 세라의 오너를 만나서 포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온라인 닉네임 '웅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11,000건에 가까운 자체 작성 시음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세 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김준철와인스쿨에서 마스터 과정과 양조학 과정을 수료하였다. IT 분야 전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와인 분야 저술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연초에 한국수입와인시장분석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버전 8.0을 무료로 발간하였다.
He is more widely known as the online nickname 'Unga'. He has about 11,000 self-written wine tasting notes and has published three books. He completed 'wine master course' and 'Oenology course' at Kim Jun-Chul Wine School. He has a professional career in IT field and has been steadily making wine writing activities. He is regularly publishing an annual analysis report on the Korean imported wine market since 2013. In 2020, he published 8th edition of wine market analysis. Any one can have the repor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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