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와인과 알코올

ALCOHOL은 ‘눈꺼풀을 착색하는데 쓰이는 질 좋은 파우더’라는 의미의 아라비안 ‘al-kuhl’ 에서 유래 되었다는군요. 이것은 오늘날 아라비아 여인들이 눈 주위를 검게 물들이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먹 (kohl)을 이를 때 사용되고요.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ETHANOL을 의미합니다. ETHANOL은 다시 와인에서 취기를 느끼게 하는 EHTHYL ALCOHOL을 의미하고요. 이것은 색도 향도 없지만, 와인에서는 PHENOLIC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와인의 감미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ETHANOL은 TASTER들에게 당분과 같이 감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RESIDUAL SUGAR (이것은 완성된 와인에 남아있는 발효되지 않은 설탕-당분을 의미합니다. 보통 설탕은 YEAST와의 화학작용으로 열과 이산화탄소 이외에 알코올을 생산합니다. 그런데 왜 몇몇 와인 생산자들은 와인에 설탕을 남기는 걸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가지 예로,  SWEET WINE MAKER들은 발효과정에서 설탕이 알코올로 모두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간에 발효를 멈추게 하고, 설탕성분을 와인에 남기기도 합니다.)를 갖지 않는 와인이라도 알코올도수가 13%이상인 와인에서는 보통 감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 한 모금에 알코올 도수와 감미를 동시에 찾으려는 TASTER등에게는 참 난해한 문제 중 하나이지요. 

 

와인의 알코올성분에는 ETHANOL만 있는 게 아닙니다. 보통 ‘WOOD ALCOHOL’로 불리는 METHYL ALCOHOL있습니다. 이것은 독성이 강해, 기준이상 섭취 시, 실명은 물론, 생명까지 앗아가는 경우가 있지만, 와인에는 극소량의 METHANOL을 함유하고 있기에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포도자체도 METHANOL를 함유하고 있고 발효과정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탄수화물 합성물인 PECTIN의 METHAN화가 와인에서 그 수치를 높인다는 군요.   

 

ETAHNOL 과 METHANOL로 구성된 ALCOHOL은 흔히 TASTER들이 말하는 ‘WINE의 BODY’에도 영향을 줍니다. 도수가 높은 와인은 일반적으로 ‘FULL-BODY’ 그 반대의 경우에는 ‘LIGHT BODY’라고 말합니다.

 

FORTIFICATION (도수를 높이기 위해 SPIRITS등을 와인에 첨가하는 행위)을 하지 않은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보통 9-15%이며 대부분의 와인은 11.5-13.5%의 범주 안에 속하지요. 유럽에서는 독일의 QMP 와인이나 이태리의 MOSCATO등이 예외적이긴 하지만, 알코올 도수가 8.5%이하인 알코올 음료는 ‘와인’으로 표기하지 못하도록 법제화 되어있다는군요. 또한, 이태리의 AMARONE등이 예외적이긴 하지만 추가적인 알코올 첨가가 없는 와인의 최대 허용 알코올 도수는 15% 임을 알아두세요. 

 

정리하자면, 알코올은 광합성에 의해 만들어진 포도에서의 당분이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물질이며,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요소에는 가지치기 (PRUNING)의 방법, ENRICHMENT (CHAPTALIZATION이라고도 불리며,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당분을 첨가하는 행위), 위에서 언급했던 FORTIFICATION등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요소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때문에, 와인에서 알코올은 vineyard과, winery에서, viticulturist과, vinifist의 의견조율후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와인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할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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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6.03.31 00:00수정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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