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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음식과 와인

[(왼쪽부터)'무가 블랑코’, ‘요리오 오’, ‘달라멜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더위가 누그러지는 처서가 찾아왔다. 110년만의 강한 더위에 약해진 기력을 회복하고 속을 달래주는 음식들이 있다. 그리고 와인은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적당량 마시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술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겨보면 어떨까?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은 처서에 먹는 대표적인 세 가지 음식들과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을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처서에 복숭아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피로회복과 불면증에 좋고 간과 위장 기능을 개선해주기도 하여 더위에 힘들어진 몸을 챙기기에 제격이다. 달달한 복숭아는 과실 향이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를 해주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기 좋다. 스페인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인 ‘무가 블랑코’는 3개월의 프랑스 오크 숙성을 통한 개성과 당도, 산도, 약간의 쌉쌀한 맛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파인애플, 사과, 복숭아의 기분 좋은 맛과 흰 꽃 향이 잘 어우러져 당도 높은 과일과 매칭이 잘 된다.


또한 처서에는 애호박이 제철이고 풋고추도 적당히 맵게 잘 익는다고 하여 옛날부터 처서에는 애호박과 고추를 넣은 칼국수를 자주 끓여 먹었다고 한다. 따뜻한 음식인 칼국수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그 동안 찬 음식을 많이 먹은 몸을 따뜻하게 적응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번쯤 챙겨 먹기 좋은 음식이다. 또한 레드 와인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암 작용까지 하여 함께 마시면 더욱 더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요리오 오’는 국민 와인 ‘요리오’의 세컨드 와인으로 자두, 체리 등의 과실 향과 잘 익은 감초 향에 약간의 발사믹 풍미가 어우러지고, 적절한 탄닌감을 자랑해 어떤 음식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와인이다. 파스타 등 면 요리와의 궁합도 좋고 한식에도 잘 어울려 따뜻한 칼국수 한 대접에 한 잔씩 곁들이기 부담이 없다.


추어탕은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기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건강식이어서 일년 내내 사랑 받는 음식이지만 특히 여름이 가는 이 시점에 먹으면 아주 좋다. 강한 향미와 진한 양념의 추어탕에 어울리는 와인을 찾기는 어려운 편이지만, 추어탕에 묻히지 않으면서 부드러움과 산도가 잘 느껴지는 레드 와인이면 적합하다. 더불어 와인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시아나딘은 심장병 발생률을 줄여 심혈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건강식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달라멜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렉베리, 산딸기와 같은 향이 뚜렷하게 나고 무게감 있게 잘 짜인 탄닌과 산도의 조합, 그리고 긴 여운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갈비, 전골 등 우리나라 요리들과 궁합이 좋은 편안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서양에서는 고대부터 와인을 질병 치료에 이용할 정도로 건강 음료로 생각했다”며 “하루 한 잔의 와인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니 힘들었던 몸을 챙겨주는 영양식들을 통해 신선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 그에 어울리는 와인들로 즐거움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서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와인 세 가지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및 역삼 레뱅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료제공: 레뱅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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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8.08.23 14:03수정 2018.08.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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