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와 함께한 숙성 스시 와인 페어링]

네이처 와인 컴퍼니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이닝 레스토랑과 콜라보를 통해 내추럴 와인 페어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일식 & 내추럴 와인 페어링을 진행한 만큼 수많은 미식가들의 만족도를 채우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숙성 스시의 중심 ‘타쿠미곤’과 함께 한 내추럴 와인 페어링 이벤트가 미식가들로부터 앵콜 요청을 받아 다시 한 번 새롭게 진행되었다. 계절에 맞춰가는 타쿠미곤의 숙성 스시 코스에 맞춰 네이처 와인 컴퍼니는 여러 차례 사전 미팅을 통해 오마카세 특성을 고려한 식사의 흐름과 페어링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숙성 스시의 정점을 보여준 권오준 셰프]

권오준 셰프의 진수를 담은 여러 숙성 스시 피스는 아래와 같이 대표적인 내추럴 와인과 함께 페어링 되었다. 우럭, 도미, 농어, 굴과 ‘아티모-말바지아(Atimo-Malvajiza)’ / 쥬토로, 방어, 전갱이와 ‘테르핀-샤도네이(Terpin-Chardonnay)’, 고등어, 밴댕이, 유시모쯔께와 ‘테르핀-로쏘(Terpin-Rosso)’ / 그리고 키조개 관자, 광어와 ‘요한 도나바움-리슬링(Johann Donabaum-Riesling)’이 어우러졌다.

숙성 스시 & 내추럴 와인 코스를 마친 뒤 권오준 쉐프의 특별 앵콜 스시가 제공되는 등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한 층 더해졌다. 타쿠미곤의 시그니처인 간장 가루와 노른자 식초 가루를 두른 우럭은 마치 인절미와 같은 식감을 떠올렸으며, 이와 어울린 와인은 청징과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만월(萬月)에 병입하는 크로아티아 내추럴 화이트 와인인 ‘아티모 - 말바지아(Atimo - Malvajiza)’와의 페어링이 완벽함을 선사하였다. 또한, 참치를 통으로 뜨거운 물에 대친 뒤 간장에 짧게 절인 ‘유시모쯔께’와는 발사믹컬 한 농축된 산미를 가진 마세라이티드 레드 와인인 ‘테르핀 - 로쏘(Terpin - Rosso)’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었다.

[당일 페어링 와인으로 진행된 네이처 와인 컴퍼니의 내추럴 & 오렌지 와인]

① 하거 마티아즈 - 츠바이겔트 로제 스파클링

( Hager Matthias – Zweigelt Rose Sparkling )

② 아티모 - 말바지아

( Atimo - Malvajiza )

③ 테르핀 - 샤르도네

( Teprin – Chardonnay )

④ 테르핀 - 로쏘

( Terpin – Rosso )

⑤ 요한 도나바움 - 리슬링

( Johann Donabaum - Riesling )

단기간에 두차례의 이벤트를 거친 스시 & 내추럴 와인 페어링 이벤트는 여러 푸디스트를 위해 날짜 및 인원 조율을 거쳐 지속적으로 기획해 갈 예정이다. 개인 혹은 기업 및 단체 등 식사 & 내추럴 와인 페어링 요청 문의는 네이처 와인 컴퍼니 ‘031)-705-1116’ 김호석 매니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권오준 쉐프

20여 년 이상 숙성 스시만을 연구해 온 권오준 셰프는 일본에 위치한 '스시하츠'를 지나 미쉐린 2스타인 '스시쇼우 사이토우'를 거치는 등 17년간 에도마에 스시를 고집하고 2010년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만요'의 총괄 셰프로 스시 카이세키 메뉴를 성공시켰다. 현재 '타쿠미곤'의 오너 셰프로 국내 최고의 숙성 스시 명인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호석 소믈리에

네이처 와인 컴퍼니 소속 소믈리에 및 매니저로, 내추럴 와인 협회 '본비노'의 한국 엠버서더이다. 매달 국내 다양한 미쉐린 레스토랑 및 일식 오마카세에서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주제로 다양한 푸드 페어링를 선보인는 전문 와인 푸디스트(Wine Foodist)로 많은 미식가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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