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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인 탐구생활 4편 - 홈술 혼술족을 위한 미국 와인 페어링


퇴근길,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지긋지긋한 일을 그만할 수 있을까?’ 생각이 꼬리를 문다. 집에 가서 얌전히 씻고 잠들기엔 뭔가 억울한 저녁. 북적이는 장소도 곤란하고, 요즘은 문도 일찍 닫으니 집에서 내 마음대로 편하게 술 한잔하고 싶다. 직접 만들기는 귀찮고, 배달을 시키자니 양도 많고 돈도 많이 든다. 이럴 땐, 편의점 또는 마트 간편식으로 와인 안주를 마련해보면 어떨까!



[스파클링 와인]

TIP 미국 스파클링 와인은 드라이하며, 부드럽고 싱그러운 과실 풍미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음식과 무난한 페어링을 이루며 즐길 수 있다. 다만, 페타 치즈처럼 짠맛이 강한 치즈, 우유 질감에 가까운 리코타 치즈, 매콤함이 강한 음식과 함께 하면 와인이 다소 밀릴 수 있으니 유의하면 좋다. 또한, 미지근한 미국 스파클링 와인은 차라리 안 마시는 게 낫다. 반드시 차게 해서 즐겨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왼쪽부터) 웨스트 + 와일더 스파클링 화이트, 도멘 생 미셸 브뤼]


웨스트 + 와일더, 스파클링 화이트  West + Wilder, Sparkling White

웨스트+와일더(West + Wilder)는 절친 매튜 앨런(Matthew Allen)과 케니 로치포드(Kenney Rochford)가 2018년 소노마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와인이다. 매튜는 와인 마케팅, 케니는 캘리포니아 유명 와이너리인 코스타 브라운(Kosta Brown)과 시르큐(CIRQ)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그들은 이전에 없었던 높은 품질을 지닌 프리미엄 캔 와인을 출시했다.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는 웨스트+와일더 와인을 ‘세계 최고 캔 와인 1위’로 선정했고, ‘아름다운 와인’이라고 정의했다. 이후 웨스트+와일더 와인은 페블 비치, 리츠 칼튼 같은 최고급 호텔 리조트 와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웨스트+와일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은 피노 누아, 피노 그리, 말바시아가 블렌딩 됐다. 딸깍! 하고 캔을 열기만 하면, 다양한 흰 꽃, 카모마일, 신선한 타라곤, 풋사과 향이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적당히 입안을 간질이는 기포, 잘 익은 복숭아와 흰 후추 향이 조화를 이루며 좋은 맛을 낸다. 250mL 용량으로 혼술과 홈술에 딱 좋은 이 와인은 다가오는 5월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살 수 있다.

* 판매처: 세브도르주류백화점(T.02-552-3131), 클론와인셀러(T.02-527-4900), 시티델리 광화문점(T.02-6226-8285), 스미스티카페(T.02-516-0360), 딜리셔스보틀샵(T.0507-1323-4834), 피크닉팝(T.010-3338-1310)


도멘 생 미셸, 브뤼  Domaine Ste. Michelle, Brut

도멘 생 미셸은 1934년 설립된 샤토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에 속한 와인이다. 샤토 생 미셸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대 생산자 중 하나다. 샤토 생 미셸은 구대륙 전통과 신대륙 혁신을 아우르며, 2개의 최첨단 와이너리에서 각각 화이트와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2004년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는 샤토 생 미셸을 ‘올해의 미국 와이너리’로 선정했고, 레스토랑 와인(Restaurant Wine) 또한 ‘2005년 올해의 와이너리’로 꼽았다. 도멘 생 미셸은 한국 시장에서 아주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와인이다.


도멘 생 미셸 브뤼(Domaine Ste. Michelle Brut)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다. 잘 익은 황금 사과, 무화과가 들어간 빵, 비스킷 향이 훌륭한 와인으로 쓴맛이 없이 깔끔한 맛과 산미를 자랑한다. 서두를 일 없는 금요일 저녁 또는 주말 브런치에 안성맞춤 와인이다. 10여 년 전에 마신 도멘 생 미셸 브뤼나 지금 맛보는 와인이나 언제나 참 맛있는 와인이다. 그래서 도멘 생 미셸 브뤼는 오랜 친구 같기도 하다. 후라이드 치킨에 최적화된 와인이니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함께 먹어보길 추천한다. 

* 판매처: 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홈술 혼술족을 위한 와인 안주*

팝콘, 인디안밥, 고기만두 감자칩, 치즈, 모짜렐라 치즈볼

만두, 새우스프링롤, 감바스 알 아히요


웨스트+와일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나 도멘 생 미셸 브뤼 같은 스파클링 와인은 시원하게 마시고, 기포가 있어서 일단 와인만 마셔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보통 스파클링 와인은 상큼함이 으뜸이라 아무 고민 없이 안주를 선택할 수 있는데, 고소한 향이나 풍미, 기름기가 있는 음식이라면 스파클링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린다. 해외 시장까지 점령했다는 K아몬드, 고소한 옥수수 향을 지닌 인디안밥, 전자레인지 팝콘, 짭짤하고 기름진 감자 칩, 조금 더 고급스러운 트러플 감자 칩, 큐브 치즈, 치즈로 만든 스낵 등을 곁들여보자. 봉지만 뜯으면 되니 간편하고, 안주가 지닌 짭짤함과 기름기에 산미 좋은 와인이 만나 정말 맛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다면, 강력한 단짠고소한 매력을 지닌 치즈볼, 치킨 핑거,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운 납작 지짐 만두, 새우스프링롤도 스파클링 와인과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감바스 알 아히요를 살 수 있는데, 여기에 빵만 곁들이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와인 술상을 차릴 수 있다. 



[화이트 와인]

TIP 미국 화이트 와인은 가벼운 바디부터 풀 바디까지 다양하며, 산도도 좋다. 풀, 시트러스, 열대 과실에 약간 오크 향을 지니는 와인도 있다. 레드 와인과 비교할 때, 화이트 와인은 산도가 좋으므로, 레몬이나 라임, 단무지를 곁들였을 때, 이상할 거 같은 음식엔 화이트 와인을 피하는 게 좋다. 오크 숙성이 살짝 된 화이트 와인은 조금 더 복잡한 양념이나 조리 과정을 거친 음식에 잘 맞는다. 따라서, 오크 향이 강한 화이트 와인을 싱싱하게 즐기는 해산물에 곁들이면, 비릴 수 있으니 피하면 좋다. 


[(왼쪽부터) 덕혼 디코이 소비뇽 블랑, 맥매니스 비오니에, 고스트 파인 샤도네이]


덕혼, 디코이 소비뇽 블랑

덕혼(Duckhorn)은 1976년 댄과 마가렛 덕혼(Dan & Margaret Duckhorn)이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덕혼 부부는 프랑스 보르도를 여행하며 그곳의 와인에 매료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덕혼 와인은 2009년 미국 버락 오바라 대통령 취임 오찬에 2종이 쓰였고, 2017년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혼은 미국 프리미엄 와인 대표 생산자 중 하나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덕혼 디코이 소비뇽 블랑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디코이(Decoy)라인은 1989년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론칭되어 오랜 시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와인은 구아바, 잘 익은 레몬, 패션프루트 같은 이국적인 과실 향이 산뜻하며, 뒤를 이어 시트러스와 젖은 돌 같은 향도 느낄 수 있다. 맛을 보면, 귤, 레몬 껍질, 백도, 흰 꽃 풍미가 지속된다. 소비뇽 블랑이 줄 수 있는 밝고 신선한 느낌을 잘 나타내는 와인이다.

*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광주봉선점(T.062-674-0985),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압구정의 하루일과(T.02-547-6611), 이촌의 하루일과(T.02-798-8852) / 백화점(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 롯데마트


맥매니스, 비오니에  McManis, Viognier

맥매니스 가족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5대에 걸쳐 농사짓고 있는 가문이다. 1990년, 4대손인 론 맥매니스(Ron McManis)와 그의 아내 제이미(Jamie)가 이 지역 최고 입지로 여겨지는 클락스버그 델타(Clarksburg Delta)에서 포도 재배를 시작했고, 이어 1998년 와인 양조장을 건립했다. 지금은 5대손인 아들 저스틴(Justin)과 딸 타냐(Tanya)가 가업을 거들고 있다. 대대로 농사를 지은 가문답게 맥매니스는 포도밭을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맥매니스 비오니에는 캘리포니아 태양만큼이나 강렬한 향을 지닌 와인이다. 복숭아, 살구 등 싱싱한 과실 향이 머릿속을 꽉 채울 정도이며, 입에서는 매우 부드럽고 둥글면서 좋은 산도를 자랑한다. 와인 양조에 오크를 전혀 쓰지 않아 마무리까지 과실 향과 신선함이 쭉 유지되는 매력을 지녔다. 평소 오크에서 나는 바닐라나 구움 향을 싫어했거나 너무 강한 산미가 부담되었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마셔보길 추천한다. 이 와인은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 판매처: 와인앤모어(체인 와인샵),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6895), 여의도점(T.02-780-9771)


고스트 파인 샤도네이  Ghost Pines Chardonnay

고스트 파인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 개척자인 루이 마티니(Louis M. Martini)의 아들인 루이 마티니(Louis P. Martini)가 1964년 나파 밸리 동쪽에서 시작한 와이너리다. 루이 마티니가 포도밭에서 일하다가 해 질 무렵 고개를 들어보니 계곡 전체에 차오르는 안개때문에 회색으로 보이던 소나무에서 영감을 얻어 ‘고스트 파인’으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한국 론칭 이후 홈플러스 프리미엄 와인 중 판매량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는 와인이다.


고스트 파인 샤르도네는 파인애플, 배, 황금 사과, 은은한 버터와 토피 향을 낸다. 맛을 보면, 풀 바디에 중간 산도,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열대 과실과 약간 버터와 토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워낙 과실 향이 풍부하고 알코올과 산미가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흠잡을 데가 없는 와인이다.  

* 판매처: 홈플러스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홈술 혼술족을 위한 와인 안주*

*소비뇽 블랑 / 각종 완제품 전, 케이준치킨샐러드, 산나물비빔밥

*비오니에 / 고르곤졸라 또는 블루 치즈, 청양 후랑크 소시지, 카레가 들어간 음식

*샤도네이 / 피자, 편육, 마늘 근위 볶음, 찹쌀 탕수육, 체다치즈 떡볶이


소비뇽 블랑과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를 꼽으라면, 단언컨대 부추전이다. 왜냐하면, 소비뇽 블랑이 지닌 은은한 풀 향이 흙 내음과 풋내를 지닌 부추와 잘 어우러지고, 유난히 높은 소비뇽 블랑 산미가 부추전 기름기를 잘 잡아주기 때문이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부추전을 마트에서 살 수 있다. 편의점에서도 1인용 부추전을 살 수 있다. 초간장 특히 초고추장에 찍은 부추전 한입에 시원하게 소비뇽 블랑 한 잔 곁들이면, 그곳이 낙원! 편의점 케이준치킨 샐러드나 퀴노아 바질 샐러드처럼 다양한 채소가 든 요리도 소비뇽 블랑과 끝내주는 페어링을 이룬다. 식사도 될 수 있는 안주를 찾는다면, 산나물비빔밥도 나물 풍미에 풀 향 나는 소비뇽 블랑을 곁들여도 좋다.


맥매니스 비오니에는 단맛이 없이 드라이한데, 잘 익은 과실 향이 진해서 마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약간 단맛이 있는 와인을 마시는 듯한 착각하게 만드는 와인이다. 요즘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짭짤하고 톡 쏘는 풍미를 지니는 고르곤졸라나 블루 치즈를 살 수 있다. 비스킷에 고르곤졸라를 올리고, 얇게 저민 사과나 포도알을 곁들이면 근사한 와인 안주 준비 끝! 비오니에가 지닌 크림 같은 질감이 톡 쏘는 치즈 풍미를 부드럽게 다독여준다.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간 후랑크 소시지나 카레 고로케 또는 카레 면처럼 매운맛이 나는 음식에 비오니에를 곁들이면, 매콤하고 짭짤한 소스에 다양한 과실과 꽃 향으로 향긋한 와인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다. 


미국 샤르도네는 잘 익은 과실 향에 은은한 바닐라 풍미가 매력적이다. 적당한 바디와 무게를 지녀 조금 더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할 수 있다. 맥 앤 치즈 피자는 치즈에 버무린 마카로니를 올린 메뉴로 치즈가 지닌 질감과 대응할 수 있는 적당한 무게가 있는 와인이 좋다. 이럴 땐, 미국 샤르도네가 제격! 와인이 지닌 산미가 기름진 입 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준다. 차게 먹어도 맛있는 편의점 편육에 짭짤한 새우젓 2~3개 올려서 와인을 곁들이면, 짠맛, 고기 구수한 맛에 와인 산미가 어우러지며 정말 맛있다. 간단히 데워서 먹는 마늘 근위 볶음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 구워진 마늘이 주는 감칠맛에 샤르도네가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찹쌀탕수육처럼 튀긴 돼지고기에 파인애플과 배 향이 좋은 샤르도네를 곁들여도 잘 맞는다. 단, 찍먹을 추천한다. 



[로제 와인]

TIP 심각한 건 딱 싫을 때, 로제 와인이 좋다. 미국 로제 와인에는 단맛이 없는 와인과 화이트 진판델처럼 약간 단맛이 있는 와인도 있다. 만약 화이트 진판델 와인에 더욱더 달콤한 음식을 페어링하면, 와인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화이트 진판델은 차가워야 제맛을 내니 미리 시원하게 하면 좋다.


[벤드 화이트 진판델]


벤드 화이트 진판델  Bend White Zinfandel

2006년 이탈리아 출신 와인 메이커 3명이 설립한 카모미(Ca’Momi) 와이너리는 가성비 좋은 와인인 롱반(Long Barn)을 탄생시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들은 나파 밸리에 같은 이름을 지닌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음식과 즐기기 좋은 와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 


화이트 진판델은 1970년대까지 미국 국민 와인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는데, 2010년대에는 상당히 판매량이 축소되었다. 이에 카모미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벤드 화이트 진판델을 출시해 부흥을 꾀하고 있다. 벤드 화이트 진판델은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로제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벤드 화이트 진판델은 섬세한 딸기, 꽃, 백후추 향을 지닌 상큼한 와인이다. 당도와 산미 균형이 좋아서 정말 마시기 편안하다. 퇴근 후 노을빛 와인에 입맞춤해 보는 건 어떨까?

*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광주봉선점(T.062-674-0985),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압구정의 하루일과(T.02-547-6611), 이촌의 하루일과(T.02-798-8852) / 백화점(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 롯데마트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홈술 혼술족을 위한 와인 안주*

치토스 매운맛, 매운 불닭봉, 고추장불고기, 핫 스파이시 치킨, 군산 오징어 만두, 사천식 매콤 호떡 만두

치즈 스틱, 과일 통조림, 말린 과일이 들어간 치즈, 연유 식빵


화이트 진판델은 청량음료처럼 시원하게 해서 마시는 와인으로 어느 브랜드를 선택하든 약간 단맛이 있다. 그래서 와인만 마셔도 좋은데, 만약 매운 음식에 약간 달콤한 화이트 진판델을 곁들이면, 와인이 마치 쿨피스처럼 얼얼한 입 안을 달래준다. 편의점에서 흔히 보이는 매운 불족발과 마라 족발, 고추장불고기, 핫 스파이시 치킨, 화끈한 마라 만두, 쫄깃쫄깃하면서 매콤한 불낙 교자, 마늘과 고춧가루 양념을 지닌 군산 오징어 만두, 사천식 매콤 호떡 만두, 차돌 떡볶이 등에 곁들일 수 있다. 스트레스엔 매운맛이 진리! 이마에 송골송골 땀 흘리며, 스트레스 확 날리고 싶다면, 시원한 화이트 진판델을 준비해보자. 과일 통조림이나 말린 과일이 들어있는 치즈, 요즘 인기 있는 편의점 빵인 연유 식빵에 곁들여도 좋은 와인.



[레드 와인]

Tip 미국 레드 와인은 상당한 알코올, 잘 익은 과실과 오크 풍미를 지닌다. 따라서, 등푸른생선, 쥐포나 마른 멸치에 곁들이면 비린 맛이 강하게 느껴지니 피하면 좋다. 또한 너무 매운 음식에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열감이 더욱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만약, 일부러 더 자극적인 매운맛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습기가 높아 꿉꿉한 날이나 스트레스 많은 날엔 이런 페어링을 찾는 이도 많다.), 매운 음식과 레드 와인 페어링은 피하면 좋다.


[(왼쪽부터) 에라스 피노 누아, 스팀슨 에스테이트 메를로]


에라스, 피노 누아  Erath, Pinot Noir

에라스 와이너리는 딕 에라스(Dick Erath)가 1976년 오리건주 던디힐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에라스는 던디힐 지역 최초 와이너리로 1982년 산 피노 누아를 출시한 이래 오리건 피노 누아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1984년 와인 앤 스피릿(Wine & Spirit)이 ‘최고의 미국 피노 누아 Best American Pinot Noir’로 선정했으며, 2007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00대 와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와인이다. 


피노 누아를 좋아하는 와인 애호가라면, 반드시 맛봐야 하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 와인이다. 에라스 피노 누아는 체리, 담배, 흙 내음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다. 드라이하며, 부드러운 질감과 산미를 지녀 마시기 편안하다. 편의점에서 파는 홍연어포부터 갈비까지 두루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와인이다. 

* 판매처: 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스팀슨 에스테이트 메를로  Stimson Estate Merlot

스팀슨 에스테이트는 워싱턴주 대표 와인 생산자인 샤토 생 미셸 소속 입문자를 위한 와인 브랜드다. 가격, 맛, 접근성 모두 부담 없는 데일리 와인으로 워싱턴주 콜럼비아 밸리에서 자란 메를로 95%, 카베르네 소비뇽 4%, 카베르네 프랑 1%가 블렌딩 된 와인이다. 이마트 24전용 와인.


스팀슨 메를로는 보랏빛이 감도는 루비색에 잘 익은 체리와 자두, 은은한 흙 내음과 스파이스, 살짝 오크, 바닐라, 버터, 캐러멜, 감초 향을 낸다. 안 그래도 부드러운 메를로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고, 균형이 잘 잡혀 마시기 편안하다. 신선한 체리와 각종 열매, 여운에서 살짝 토스트와 바닐라 풍미가 이어진다.

* 판매처: 이마트24


[(왼쪽부터) 아포틱 카베르네 소비뇽, 캐년 오크 카베르네 소비뇽,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라, 로쏘 디 카모미]


아포틱, 카베르네 소비뇽  Apothic, Cabernet Sauvignon

아포틱 와인은 1933년 어니스트와 줄리오 갤로 형제가 설립한 이앤제이 갤로(E. & J. Gallo)와이너리 브랜드 중 하나다. 갤로는 세계 최대 가족 소유 와이너리이자 캘리포니아 와인 최대 수출 업체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즐기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아포틱(Apothic)은 유럽에서 약국을 의미하는 아포테카(Apotheca)와 ‘특별한’이라는 에픽(Epic)을 합성한 단어다. 아포테카는 약국이 아닌 13세기 유럽에서 와인 생산자들이 가장 좋은 포도를 선별해 블렌딩 하여 와인을 만드는 비밀스러운 장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아포틱 와인은 누구나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비밀스러운 블렌딩 와인이다.


아포틱 카베르네 소비뇽은 카베르네 소비뇽 76%에 진판델 20%, 피노 누아 2% 등이 블렌딩 됐다. 와인은 농축된 카시스, 꽃, 토스트, 삼나무, 잼 풍미를 지닌 부드러운 와인이다. 입에서 매우 깔끔하며, 오래 지속되는 여운을 지녔다. 어떤 안주 어떤 상황에도 빛나는 가성비가 탁월한 와인이다. 

* 판매처: 코스트코 / GS25


캐년 오크, 카베르네 소비뇽  Canyon Oaks, Cabernet Sauvignon

캐년 오크(Canyon Oaks)는 1982년 설립된 아로요 세코 빈야드(Arroyo Seco Vineyards, 이하 ASV)소속 와인 브랜드 중 하나다. ASV는 4대, 거의 1세기에 걸쳐 캘리포니아에서 포도나무와 식탁용 포도를 재배하던 자니노비치(Zaninovich)가문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몬테레이 카운티 아로요 세코 잠재력에 매료되어 와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캐년 오크는 아로요 세코 협곡에 자라는 웅장한 오크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붙여졌는데, 와인 라벨에서도 오크 나무 그림을 볼 수 있다. 캐년 오크는 20년 이상 로다이(Lodi)와 센트럴 밸리에서 맛있게 잘 익은 포도를 각 품종별 가장 잘 맞는 발효조를 골라 발효한 뒤 예술적인 블렌딩으로 캘리포니아다운 와인을 만들고 있다.  와인은 카시스, 민트, 잘 익은 체리와 커런트 향과 맛을 내며 적당히 가볍고 타닌도 적어서 정말 마시기 편안하다. 

* 판매처: 롯데마트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라  Columbia Crest, Grand Estate Syrah

콜럼비아 크레스트는 1983년 미국 워싱턴주 콜럼비아 밸리 내 홀스 헤븐 힐스(Horse Heaven Hills)에 설립된 와이너리다. 샤토 생 미셸과 함께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 중 하나다. 콜럼비아 크레스트를 대표하는 그랜트 에스테이트 시리즈는 워싱턴주 테루아를 잘 드러내며, 가성비가 뛰어나 지금까지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무려 아홉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콜럼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라는 시라 96%에 비오니에 4%를 섞어 양조한 뒤 미국 및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숙성했다. 와인은 오크, 코코넛, 바닐라, 자두, 오렌지 껍질, 말린 허브, 살짝 후추 향을 낸다. 맛을 보면, 부드러운 질감과 검은 과실 풍미를 지녔고, 가벼운 스타일 레드라 마시기 좋다. 

* 판매처: 와인앤모어(체인 와인샵), 신세계 백화점


카모미 로쏘 디 카모미  Ca'Momi Rosso di Ca'Momi 

카모미(Ca’Momi)는 이탈리아인인 다리오 데 콘티(Dario De Conti), 발렌티나 구올로-미고토(Valentina Guolo-Migotto), 스테파노 미고토(Stefano Migotto)가 2006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199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리한 젊은 와인 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스테파노와 다리오가 미국 나파 밸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로쏘 디 카모미는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메를로, 프티 시라가 블렌딩 된 와인이다. 와인은 잘 익은 블루베리, 은은한 장작불 연기, 블랙베리, 진한 자두, 블루베리 파이, 토스트 향과 풍미를 지녔다. 풍부한 향을 지녔지만, 부드럽고, 대범하지만 거만하지 않아 이 와인을 마시면, 마치 마음 잘 맞는 절친과 캠핑을 떠난 기분이 들게 한다. 

*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광주봉선점(T.062-674-0985), 와타플러스 해운대점(T.051-747-4272), 압구정의 하루일과(T.02-547-6611), 이촌의 하루일과(T.02-798-8852) / 백화점(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 롯데마트 / 킴스클럽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홈술 혼술족을 위한 와인 안주*

*피노 누아 / 간장도가니스지, 숯불바베큐플래터, 매운대파돼지찜, 오리훈제슬라이스

*메를로 / 참숯불고기, 불고기덮밥, 불고기페이스트리베이크 또는 피자, 햄버거

*까베르네 소비뇽, 시라, 레드 블렌드 / 함박스테이크, 힘좀쓰지쫀득한소힘줄, 통목살스테이크, 순살 학센, 

훈제삼겹과생와사비, 스모크치즈, 살라미, 초리조, 육포


에라스 피노 누아는 다양한 붉은 열매와 과실, 은은한 스파이스와 절묘한 흙 내음, 기막힌 산미를 지닌다. 이 때문에 해산물부터 오래 조리해서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 음식까지 다양하게 페어링 할 수 있다. 산미가 워낙 좋은 품종이다 보니 감칠맛이 강한 간장으로 간을 맞춘 음식, 특히 한식에 잘 맞는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일본식으로 조린 간장 도가니 스지를 보자마자 피노 누아가 떠오를 정도로 간장 양념과 피노 누아 페어링은 자연스럽다. 또한 피노 누아는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와도 잘 어울리는데 이는 나라에 상관없이 모두 즐기는 페어링이다. 순대, 족발은 물론 편의점에서 숯불바베큐 플래터도 살 수 있는데, 돼지고기에 구운 양배추, 감자, 튀긴 양파, 닭다리가 들어있어 정말 근사한 와인 안주를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데워서 먹는 매운 대파 돼지찜도 피노 누아 안주로 추천한다. 돼지고기가 지니는 짠맛을 동반한 감칠맛, 조리된 대파가 지니는 단맛에 산미 좋고 스파이시한 피노 누아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구수하고 짭짤한 육즙이 일품인 각종 육포도 좋다. 훈제오리를 사다가 달궈진 프라이팬에 양파, 피망, 파프리카와 함께 달달 볶아 곁들이면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대부분 메를로는 진한 자두 풍미에 부드러운 질감을 지닌다. 그런데, 미국 워싱턴주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쨍한 산미에 검붉은 열매 풍미가 하이라이트처럼 반짝여 굉장히 이색적이라 매력 있다. 참숯불고기, 불고기덮밥이나 불고기 페이스트리 베이크에 이런 메를로를 곁들인다면, 잘 익은 자두 풍미는 달콤한 간장 양념과 어우러지고, 자칫 들큼할 수 있는 맛을 쨍한 과실 풍미가 개운하게 만들어줘 음식과 와인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불고기 양념에 메를로도 기억해두면 두고두고 유용한 조합!


카베르네 소비뇽 혹은 카베르네 소비뇽이 주를 이루는 레드 블렌드 와인 그리고 스파이시하며 힘찬 시라는 강렬한 만큼 진한 풍미를 지니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편의점에서 파는 인기 안주인 힘 좀 쓰지 쫀득한 소 힘줄, 통 목살 스테이크, 순살 학센 등 풍부한 맛을 지닌 음식과 즐길 수 있다. 훈제삼겹과 생와사비는 눈에 띄면 얼른 사야 하는 편의점 인기 안주인데, 와사비를 곁들인 돼지고기를 먹으며 레드 와인을 마시면 진짜 믿기 힘들 정도로 맛있는 조화를 이룬다.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그런 페어링을 꼭 경험하시길 바라본다. 막대에 꽂은 소시지와 닭가슴살이 주렁주렁 걸린 진열대에 보면 소시지와 떡을 번갈아 가며 꼬지에 꿴 소떡이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소스를 발라 먹는데, 약간 출출한 저녁 허기도 면하고 와인 안주도로 좋다. 줄줄이 소시지를 닮은 스모크 치즈는 진짜 대박! 훈연향에 고소하고 짭짤한 풍미를 지닌 치즈라 진한 과실 풍미를 지닌 레드 와인에 정말 잘 어울린다. 그물 망에 들어있는 다양한 치즈 꾸러미, 소포장으로 준비된 살라미니, 프로슈토, 초리조도 좋은 선택이 된다. 영화 감상하며 간단히 마시고 싶다면, 적당한 농도 다크 초콜릿을 선택해도 좋다. 입 안에서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콜릿을 오물거리며, 검붉은 과실 풍미 레드 와인을 마시며 꽤 멋스러운 페어링을 이룬다. 이처럼 든든한 안주에 진한 와인 한 잔 곁들이고 나면, 다시 힘든 일상과 싸울 기운을 얻을 수 있다.



[기타 ]

Tip 미국 스위트 와인은 과실 향에 기분 좋은 달콤함과 상쾌함을 지닌다. 단, 너무 달콤하거나 새콤한 음식을 곁들이면, 와인이 심심하고 밍밍하게 느껴지니 피하면 좋다. 스위트한 와인도 마시는 온도가 정말 중요하므로 반드시 시원하게 칠링해서 즐길 것!


[마드리아 상그리아]


마드리아 상그리아  Madria Sangria

상그리아는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 등 과일을 넣은 와인 펀치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지에서 탄생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드리아 상그리아는 그동안 수많은 상을 받았는데, 그 중엔 상그리아 고향인 스페인 상그리아 대회에서 받은 금메달도 2개나 있다. 그만큼 마드리아는 상그리아 맛집! 


마드리아 특급 레시피로 탄생한 상그리아는 오렌지, 레몬, 라인, 감귤 향이 가미되어 향긋하고 달콤하다. 아주 차갑게 해서 그냥 마셔도 좋고, 얼린 블루베리나 각종 과일에 마드리아 상그리아를 부어 갈아서 상큼한 와인 슬러시를 만들어도 좋다. 마드리아 상그리아에 탄산수를 넣고 석류알을 동동 띄우면 금세 근사한 상그리아 칵테일도 만들 수 있다. 

* 판매처: 홈플러스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홈술 혼술족을 위한 와인 안주*

과일 컵, 치즈 스틱, 나쵸, 웨하스


상그리아는 일상에서 늘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이다. 밤에 잠이 안 올 거 같아 커피를 마시기엔 왠지 애매한 오후, 상그리아는 커피 대신 한 잔 가볍게 즐기기도 좋다. 편의점에서 파는 과일 컵과 소포장 된 치즈, 프로슈토 등을 사서 비스킷을 곁들이면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근사한 안주가 된다. 매콤한 맛이 나는 바삭바삭한 과자, 살사를 곁들인 나쵸도 달콤하고 싱그러운 상그리아에 잘 어울린다. 만약 조금 출출하다면, 포켓 피자나 편의점 버거를 선택할 수 있다. 산미가 좋아서 콜라 대신 피자나 버거 육즙이 지닌 감칠맛을 잘 정리해 준다.


요즘은 바야흐로 와인 전성시대. 이제는 누구나 촛불 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만 와인을 마시는 게 아니라 집에서 내가 먹고 싶은 음식과 와인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만큼 와인을 파는 장소도 와인 안주도 다양해지며, 우리네 입맛에 맞는 조합도 점점 늘어간다. 퇴근길, 편의점이나 마트를 들렸다면, 이런 페어링으로 혼술 홈술을 즐겨봐도 좋을 거 같다.



*스마트 오더: 모바일 또는 웹을 통해 해당 제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세요.

*마트 및 백화점: 방문 전 해당 와인샵으로 문의하여 재고를 확인하세요.

*체인 와인샵: 인터넷 검색으로 가까운 지점을 확인 후 방문하세요.

*로드샵 및 호텔&레스토랑: 소개한 매장 연락처로 문의하세요.

*목록에 있는 가격은 수입사가 제공한 기본가격이며, 각 판매처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필이미지정수지 기자

작성 2021.04.20 15:37수정 2021.08.03 14:43

정수지 기자는 2011년 와인21 미디어 와인 전문 기자로 합류. WSA와인아카데미, 관공서와 기업 강의, 국내외 와인 품평회 심사위원, WSET 중급 교재 기술 감수자, 와인 세미나 통역 및 시음 패널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 <수지왕의 꾹꾹 눌러쓴 와인 기록>에 친근한 와인 관련 글을 쓰며, 그 외 조선닷컴, 포브스 코리아, 신세계백화점 계절과 식탁, 기업과 관공서 블로그, 해외 매체에 와인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WSET Advanced, A+ Australian Wine Expert LV 1&2, Spanish Wine Educator, Greece Wine Expert, Spanish Wine Specialist, Madeira Wine Educator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 WSET와 호주 와인 및 브랜디 공사가 주최한 호주 와인 여행 장학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2017년 Ordre des Coteaux de Champagne에서 샴페인 기사 작위를 받았다.

세계 유명 와인 산지를 여행하며, 산지별 테루아, 와인 트렌드, 와인 투어리즘, 와인 페어링, 와인 과학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와인21닷컴 와인 상식 및 용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와인 페어링 추천, 오스트리아, 그리스, 독일 리슬링, 뉴질랜드 와인에 특화되어 있으며, 화이트 와인, 샴페인 및 스파클링 와인, 내추럴과 오렌지 와인, 희귀하거나 새로운 와인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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