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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것, 워싱턴주의 빛나는 이름들 - 워싱턴 와인 101


알아갈수록 더 큰 매력을 느끼고 더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되는 지역, 세계의 여러 와인산지 중에서도 미국 워싱턴주가 바로 그런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와인21닷컴이 보도한 지난 두 편의 '워싱턴 와인 101(WASHINGTON WINE 101)' 기획 기사를 통해 워싱턴주 테루아가 얼마나 특별한지 살펴보고 주요 AVA의 특징에 대해 확인했다면, 우리가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와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와인산지이자 품종과 스타일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워싱턴주에는 남다른 스토리와 비전을 가진 생산자들이 개성 있는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는 꽤 많은 워싱턴주 와인들이 수입돼 유통 중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미국 와인'으로만 기억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도 워싱턴주의 와인이 적지 않을 것이다. 워싱턴주 와인 역사를 이끈 와이너리와 이름만 보고도 믿고 선택할 만한 대형 브랜드의 와인, 그리고 소규모 가족 경영 와이너리와 부티크 와이너리 등 고유한 철학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워싱턴주 테루아를 표현해내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베츠 패밀리 와이너리 Betz Family Winery

밥 베츠(Bob Betz)는 워싱턴주의 컬트 와인 생산자다. 1988년 미국에서 와인메이커로서 최초로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MW)이 된 인물로, 마스터 와인이 되기 위한 2가지 시험(양조와 Viticultural)에서 받은 그의 성적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28년간 샤토 생 미셸의 수석 와인메이커로 활약했으며, 이태리 안티노리와 샤또 생 미셸이 합작한 와인 '콘솔라레' 양조를 안티노리의 와인메이커이자 오너인 렌초 콘타렐라와 합작 하기도 하였다. 그 후, 1997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베츠 패밀리 와이너리를 설립했으며, 2011년 남아공 출신의 와인메이커이자 사업가인 스티브 그리젤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현재 와인메이커로 남아있다.


베츠 패밀리의 와인은 미국에서도 프리미엄 와인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데, 특히 페레 드 파밀리에 카베르네 소비뇽(Pere de Famille Cabernet Sauvignon)은 2010년 <와인 엔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와인' 중 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평론가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품질 우선주의를 고수하며 제한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매년 한정된 회원들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한국에도 소량이 수입되는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생산자의 와인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보길 권한다.


- 베츠 패밀리, 더 언톨드 스토리    Betz Family, The Untold Story

- 베츠 패밀리, 베졸레일    Betz Family, Besoleil

- 베츠 패밀리, 수누    Betz Family, Sunu

- 베츠 패밀리, 파씨빌리티    Betz Family, Possibility

- 베츠 패밀리, 끌로 드 베츠    Betz Family, Clos de Betz

- 베츠 패밀리, 페레 드 파밀리에 카베르네 소비뇽    Betz Family, Pere de Famille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더현대서울 와인샵 / 부산 와인파크(T.051-333-2128), 전주 와인지몽(T.063-254-1500),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찰스 스미스 와인즈 Charles Smith Wines

자신의 이름을 걸고 와인을 생산하는 찰스 스미스(Charles Smith)는 그야말로 톡톡 튀는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생산자다. 그는 와인메이커가 되기 전 록 음악에 빠져 유럽 음악계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미국으로 돌아온 뒤 워싱턴주에 자리잡고 2001년 첫 번째 와인을 선보였으며 이후 독보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4년 <와인 엔수지애스트>로부터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주목을 끌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각적인 와인 레이블에서도 개성이 묻어나는데 이는 찰스 스미스의 오랜 친구이자 디자이너인 리키 코프(Rikke Korff)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한 것이다. 이름도 독특한 쿵푸 걸 리슬링(Kung Fu Girl Riesling)처럼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와인을 선보인다. 


- 쿵 푸 걸 리슬링    Kung Fu Girl Riesling

* 구매 문의: 코스트코



샤토 생 미셸 Chateau Ste. Michelle

워싱턴주 와인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이 이름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샤토 생 미셸은 워싱턴주 와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와이너리다. 1967년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앙드레 첼리스체프(Andre Tchelistcheff)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며 미국 와인산업에 새로운 척도를 마련했고, 워싱턴주 AVA 등급 체계의 기반이 된 와이너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가 식재된 콜드 크릭 빈야드(Cold Creek Vineyard)를 포함해 콜롬비아 밸리에 총 1416ha의 면적을 소유하고 있다. 저명한 유럽 와인 명가들의 합작을 통해 워싱턴주 와인의 품질을 높이는 데도 선구적 역할을 해왔는데 이탈리아의 안티노리와 함께 완성한 콜 솔라레(Col Solare)가 대표적이다. 콜롬비아 밸리, 인디언 웰스, 스페셜 사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등 여러 레인지에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샤토 생 미셸' 브랜드 산하 레인지 4종]

- 샤토 생 미셸, 콜롬비아 밸리 (샤도네이 / 리슬링 / 드라이 리슬링 / 메를로 / 카베르네 소비뇽)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Chardonnay / Riesling / Dry Riesling / Merlot / Cabernet Sauvignon)

-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샤도네이 / 메를로 / 카베르네 소비뇽) 

Chateau Ste. Michelle, Indian Wells (Chardonnay / Merlot / Cabernet Sauvignon)

- 샤토 생 미셸, 콜드 크릭 (카베르네 소비뇽 / 샤도네이) 

Chateau Ste. Michelle, Cold Creek (Cabernet Sauvignon / Chardonnay)

- 샤토 생 미셸, 카누 릿지 (카베르네 소비뇽 / 샤도네이)

Chateau Ste. Michelle, Canoe Ridge (Cabernet Sauvignon / Chardonnay)

- 샤토 생 미셸, 아티스트 시리즈

Chateau Ste. Michelle, Artist Series


['샤토 생 미셸' 外 기타 브랜드 제품들]

- 도멘 생 미셸 브뤼    Domaine Ste. Michelle Brut

- 에로이카 리슬링    Eroica Riesling

- 콜 솔라레    Col Solare

* 구매 문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와인샵 / 이마트 / 와인몬스터(T.02-769-1188) / 전국 코스트코 매장 (*샤토 생 미셸 콜롬비아 밸리 드라이 리슬링-코스트코 전용와인)



콜롬비아 크레스트 Columbia Crest

규모와 품질 면에서 모두 인정 받고 있는 유명 와이너리. 30여 년간 단 세 명의 와인메이커가 와인 양조를 책임지며 일관된 스타일과 뛰어난 품질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덕분에 콜롬비아 크레스트의 와인들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150번이나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2009년 '올해의 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콜롬비아 크레스트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투 바인(Two Vines)은 특히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꼽히는데, <와인 스펙테이터>의 'Best Value, Best Buy' 추천 리스트에 자주 오르며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름처럼 두 그루의 포도나무가 엮여 있는 레이블을 사용해 친근한 인상을 전하며 포도의 고유한 풍미를 신선하게 표현한다.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는 세부 산지별로 각 품종에 가장 적합한 기후에서 생산한 포도를 엄선해 와인을 생산하는 브랜드. 메를로, 샤도네이, 시라가 등 각 와인의 고유한 스타일과 뚜렷한 개성을 보여준다.


- 콜롬비아 크레스트, H3 (샤도네이 / 메를로 / 카베르네 소비뇽 / 레 슈보)    

  Columbia Crest, H3 (Chardonnay / Merlot / Cabernet Sauvignon / Les 

-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샤도네이 / 메를로 / 시라 / 카베르네 소비뇽)    

  Columbia Crest, Grand Estates (Chardonnay / Merlot / Syrah / Cabernet Sauvignon)

- 콜롬비아 크레스트,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 레드 월터 클로어 / 카베르네 소비뇽 와토마 스프링 빈야드)    

  Columbia Crest, Reserve (Cabernet Sauvignon / Red Walter Clore / Cabernet Sauvignon Wautoma Springs Vineyard)

- 레드 다이아몬드 (샤도네이 / 메를로 / 쉬라즈)    Red Diamond (Chardonnay / Merlot / Shiraz)

- 투 바인 (샤도네이 / 메를로 / 쉬라즈 / 카베르네 소비뇽)    Two Vines (Chardonnay / Merlot / Shiraz /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와인앤모어(체인 와인샵) / 이마트



드릴 셀라즈 DeLille Cellars

규모는 크지 않지만 워싱턴주에서 선구적으로 보르도 블렌딩 와인을 생산해온 와이너리다. 1992년 출발한 드릴 셀라즈는 설립 초기부터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을 생산했고 화이트 와인 역시 일찌감치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을 블렌딩한 와인을 선보였다. 5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가 있는 해리슨 힐 빈야드(Harrison Hill Vineyard)를 포함해 뛰어난 포도원에서 생산한 포도를 사용해 클래식한 보르도 스타일을 재해석하므로 워싱턴주 테루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드릴 셀라즈는 이러한 고유한 스타일을 인정받아 <와인 엔수지애스트>의 'Top 5 미국 와이너리'에 오르기도 했다. 보르도의 역사적인 샤토를 가로지르는 도로에서 이름을 따온 D2, 레드 마운틴(Red Mountain) AVA의 최상급 와인인 그랑 시엘(Grand Ciel) 등을 만날 수 있다.


- 드릴 셀라즈, 샬러 블랑    DeLille Cellars, Chaleur Blanc

- 드릴 셀라즈, 샬러 에스테이트 루즈    DeLille Cellars, Chaleur Estate Rouge

- 드릴 셀라즈, D2    DeLille Cellars, D2

- 드릴 셀라즈, 그랑 시엘 카베르네 소비뇽    DeLille Cellars, Grand Ciel Cabernet Sauvignon

- 드릴 셀라즈, 포 플래그즈 카베르네 소비뇽    DeLille Cellars, Four Flags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뱅가드 와인 머천트 강남점(T.02-2051-0751), 여의도점(T.02-783-0751), 분당점(T.031-711-0751)



데저트 윈드 와이너리 Desert Wind Winery

1992년 출발한 와이너리로 동부 워싱턴주의 독특한 테루아를 표현한 풀바디 레드 와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막의 바람'이란 의미를 담은 이름과 마치 모래바람을 연상시키는 레이블에서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왈루크 슬로프(Wahluke Slope)에 자리한 데저트 윈드 빈야드(Desert Wind Vineyard)는 무덥고 건조한 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의 낮에는 43도까지 치솟는 더위가 찾아오고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큰 일교차를 보인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색감이 깊고 과실향이 풍부하며, 생동감이 넘치고 강건한 구조감과 견고한 타닌이 돋보이는 와인이 생산된다. 와이너리의 플래그십 와인인 루아(Ruah)는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카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를 블렌딩한 와인으로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데저트 윈드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루아)    Desert Wind (Merlot / Cabernet Sauvignon / Ruah)

* 구매 문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더현대서울 와인샵 / 부산 와인파크(T.051-333-2128) / 전주 와인지몽(T.063-254-1500) /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더블 캐넌 Double Canyon

워싱턴주 콜롬비아 밸리에서도 뛰어난 포도를 생산하는 곳으로 꼽히는 홀스 헤븐 힐스(Horse Heaven Hills)의 중심부에 자리한 와이너리. 2007년 이곳에서 워싱턴주 최고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했고 이후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2017년에는 카베르네 소비뇽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와이너리 시설을 건설해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기술을 와인양조에 적용하고 있다. 여성 와인메이커 케이트 미쇼(Kate Michaud)는 수확량이 감소하더라도 포도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철학으로 모든 요소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와인을 추구한다. 국내에서도 더블 캐넌의 표현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와인을 만날 수 있는데, 홀스 헤븐 힐스 카베르네 소비뇽(Horse Heaven Hills Cabernet Sauvignon)은 76%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약간의 시라, 쁘디 베르도, 말벡,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한 와인이다. 홀스 헤븐 힐스에서 생산된 와인의 매력과 품질을 느껴볼 수 있다. 


- 더블 캐넌, 홀스 헤븐 힐스 카베르네 소비뇽    Double Canyon, Horse Heaven Hills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분당 와인365(T.031-715-0365), 부부와인(T.0507-1302-7883), 가라지와인(T.0507-1406-5431)



헤지스 패밀리 에스테이트 Hedges Family Estate

프랑스 상파뉴 지역 출신의 앤-마리(Anne-Marie Liégeois)와 미국 워싱턴주의 톰 헤지스(Tom Hedges)가 결혼 후 설립한 와이너리로 워싱턴주 레드 마운틴(Red Mountain)를 대표하는 생산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레드 마운틴이 와인생산지로서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 지역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와인을 생산해왔고 이후 정식 AVA로 지정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헤지스 패밀리 에스테이트는 레드 마운틴이 작은 지역이지만 농축된 포도가 생산되고 진한 풍미의 고품질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현재는 설립자의 자녀들이 와이너리에 참여해 테루아의 표현에 집중하며 구대륙과 신대륙의 장점을 결합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수익금의 10%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인 와이너리다.


- 헤지스, CMS (레드 / 화이트)    Hedges, CMS (Red / White)

- 헤지스, DLD 시라    Hedges, Descendants Liegeois Dupont Syrah

- 헤지스, 레드 마운틴 블렌드    Hedges, Red Mountain Blend

* 구매 문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중동점, 강남점, 경기점, 더현대서울 와인샵



하우스 오브 스미스 House of Smith

개성 넘치는 와인메이커 찰스 스미스(Charles Smith)가 2001년 워싱턴주에 설립한 와이너리. 현재 와인메이커가 직접 이끄는 와이너리 중에서는 워싱턴주에서 손에 꼽힐 만큼 큰 규모로 성장했다. 연간 소량만 생산하고 자연효모로 발효하는 것이 특징이며, 컬트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편이다. 찰스 스미스는 샤르도네를 위한 브랜드로 식스토(Sixto)를 론칭했고, K 빈트너스(K Vintners)에서도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와인스 오브 섭스턴스(Wines of Substance)를 공개했다. 찰스 스미스가 시라에 빠져 독학으로 와인메이킹을 시작한 만큼 그의 와인은 특히 시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K 빈트너스 로열 시티 시라(Royal City Syrah)가 와이너리에서 가장 프리미엄 와인으로 꼽힌다. 또한 K 빈트너스 밀브란트 시라(Milbrandt Syrah)는 '죽기 전에 마셔야 하는 1001가지 와인'에 오른 바 있다.


- 케이 빈트너스, 더 보이 그르나슈    K Vintners, The Boy Grenache

- 케이 빈트너스, 더 크리에이터 카베르네 시라    K Vintners, The Creator Cabernet Syrah

- 케이 빈트너스, 로얄 시티 시라    K Vintners, Royal City Syrah

- 케이 빈트너스, 모터 시티 키티 시라    K Vintners, Motor City Kitty Syrah

- 케이 빈트너스, 샤롯데    K Vintners, Charlotte

- 케이 빈트너스, 엘 제프 템프라니요    K Vintners, El Jefe Tempranillo

- 케이 빈트너스, 캐틀 킹 시라    K Vintners, Cattle King Syrah

- 케이 빈트너스, 파워라인 시라    K Vintners, Powerline Syrah

- 케이 빈티너스, 더 뷰티풀 시라    K Vintners, The Beautiful Syrah

- 케이 빈티너스, 밀브란트 시라    K Vintners, Milbrandt Syrah

- 섭스턴스 빈야드 콜렉션 (소비뇽 블랑 / 카베르네 소비뇽)   Substance Vineyard Collection (Sauvignon Blanc / Cabernet Sauvignon)

- 식스토, 언커버드 샤르도네    SIXTO, Uncovered Chardonnay

* 구매 문의: 롯데백화점 와인샵 / 와인온 경찰병원점(T.02-6285-2225), 범서점(T.070-8866-1129), 하이마트 압구정점



인트린직 Intrinsic Wine Co.

레이블의 강렬한 첫인상에서 범상치 않은 개성이 느껴지는 인트린직은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선보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출발한 와이너리다. 양조를 책임지는 와인메이커 후안 무뇨즈 오카(Juan Munoz Oca)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며 5개 국가에서 다양한 와인 생산 경험을 쌓아온 인물. 전통적인 와인 생산 기술에 대한 균형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력과 창의력을 더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트 레이블은 브루클린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짐머(Zimer)가 작업한 것으로 도시적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인트린직의 와인과 잘 어울린다. 인트린직 카베르네 소비뇽(Intrinsic Cabernet Sauvignon)은 콜롬비아 밸리에서 극소량의 포도를 생산하는 비벌리 빈야드(Beverly Vineyard)와 홀스 헤븐 힐스에서 엄선한 포도를 사용해 워싱턴주 카베르네 소비뇽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인트린직 (레드 블랜드 / 카베르네 소비뇽)     Intrinsic (Red Blend /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이마트



레꼴 넘버 41 L'Ecole No 41

워싱턴주 왈라 왈라 밸리(Walla Walla Valley)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생산자로 현재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레꼴(L'Ecole)'은 프랑스어로 학교를 뜻한다. 실제로 1983년 옛 프랑스 학교를 와이너리로 개조했으며, 거슬러 올라가면 1800년대 이곳으로 이주한 프렌치-캐내디언들이 포도를 재배한 것이 양조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옛 교실을 테이스팅룸으로 사용하며 와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는 등 와이너리 건물과 시설도 유명하다. 레꼴 넘버 41은 고품질 포도를 엄선해 사용하고 모든 양조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총 15회에 걸쳐 <와인 앤 스피리츠(Wine & Spirits)>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와이너리 Top100'에 이름을 올렸고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Top100 와인'에도 여러 개의 와인이 선정되는 등 워싱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도 이들의 다양한 와인이 수입돼 유통 중이다.


- 레꼴 넘버 41, 야키마 밸리 올드 바인 슈냉 블랑    L'Ecole No.41, Yakima Valley Old Vines Chenin Blanc

- 레꼴 넘버 41, 콜롬비아 밸리 (샤도네이 / 세미용 / 메를로 / 시라 / 카베르네 소비뇽)    

  L'Ecole No 41, Columbia Valley (Chardonnay / Semillon / Merlot / Syrah /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광주 봉선점(T.062-674-0985), 압구정의 하루일과(T.02-547-6611), 이촌의 하루일과(T.02-798-8852), 전국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롱 쉐도우 Long Shadows 

세계 최고의 와인메이커가 워싱턴주 테루아에서 와인을 생산하면 어떤 와인이 탄생할까? 롱 쉐도우 빈트너스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 와이너리다. 워싱턴주 와인업계에서 선구적 안목을 가진 알렌 슙(Allen Shoup)은 2002년 롱 쉐도우 빈트너스를 설립하며 실력파 와인메이커들을 모아 드림팀을 완성하고 최신식 와인 양조 시설을 제공했다. 랜디 던(Randy Dunn), 미셸 롤랑(Michel Rolland), 필립 멜카(Philippe Melka), 아민 디엘(Armin Diel), 존 듀발(John Duval), 어거스틴 휴너스(Agustin Huneeus, Sr.), 브로지오&지오바니 폴로나리(Ambrogio & Giovanni Folonari), 질스 니컬트(Gilles Nicault) 등이 모여 실력을 발휘했고 그 결과 5년만에 <푸드 앤 와인(Food & Wine)> 매거진으로부터 '올해의 와이너리(Winery of the Year)'로 꼽히는 등 초기부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명성을 쌓고 있는 롱 쉐도우는 내로라하는 와인메이커들이 모인 만큼 리슬링부터 카베르네 소비뇽까지 각 와인의 개성도 뚜렷하다.  


- 나인 햇츠 리슬링    Nine Hats Riesling *와인앤모어(체인 와인샵)

- 포에츠 립 리슬링    Poet's Leap Riesling

- 체스터 키더 레드    Chester-Kidder Red

- 페데스탈 메를로    Pedestal Merlot

- 페더 카베르네 소비뇽    Feather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6895), 여의도점(T.02-780-9771)



노스스타 Northstar

워싱턴주 왈라 왈라 밸리에 자리한 프리미엄 와이너리. 메를로를 베이스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노스스타는 '북극성'을 의미하며 북극성이 오랜 세월 동안 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워싱턴주의 잠재력을 끌어내 다양성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994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워싱턴주의 개성을 잘 표현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콜롬비아 밸리와 왈라 왈라 밸리의 빈야드에서 한정된 수량의 와인을 생산하며 메를로를 위주로 다른 레드 품종을 함께 선보인다. 워싱턴 지역의 메를로는 농익은 자두와 감초의 아로마, 그리고 스모키한 여운이 느껴지고 다른 메를로에 비해 묵직한 바디감과 스파이시한 캐릭터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이런 매력을 보여주는 노스스타의 메를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 노스스타, 왈라 왈라 밸리 레드 블렌드    Northstar, Walla Walla Valley Red Blend

- 노스스타, 콜롬비아 밸리 메를로    Northstar, Columbia Valley Merlot

* 판매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와인샵 



포멈 셀라 Pomum Cellars

워싱턴주 우딘빌(Woodinville)에 자리한 부티크 와이너리로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출신의 와인생산자 하비에르 알폰소(Javier Alfonso)와 샤이라(Shyla)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주로 야키마 밸리(Yakima Valley)와 홀스 헤븐 힐스에서 집중도가 뛰어난 최고 품질의 포도만 공급받아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큰 야키마 밸리의 영향으로 이들의 와인은 뛰어난 산도와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한 종류당 3천 병 미만의 와인만 만들 정도로 생산량이 적은 편이지만 고품질 포도를 사용해 장인정신이 깃든 와인을 생산한다는 뚜렷한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하비에르는 자신의 고향인 스페인의 포도 품종을 워싱턴주에 소개하는 데 앞장섰고 2005년 처음으로 도입을 시도하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템프라니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완성한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 포멈 셀라, 레드 와인    Pomum Cellars, Red Wine

- 포멈 셀라, 샤 레드 카베르네 소비뇽    Pomum Cellars, Shya Red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라빈리커스토어(T.031-979-1855 ), 퍼플와인셀러(T.02-734-7787)



파워스 와이너리 Powers Winery

워싱턴주에서 일찌감치 유기농 재배를 시작한 와이너리다. 설립자인 빌 파워스(Bill Powers)는 워싱턴 지역의 와인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와인 양조에서 합리적이면서도 자연적인 방식을 추구하며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포도 재배에 활용했다. 살충제나 화학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와인을 생산하는가 하면, 태양광과 바이오 디젤로 생산 된 전력만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결과 1990년 워싱턴주 농무국으로부터 유기농 인정을 받은 최초의 와이너리가 되었고, 2010년 빌 파워스는 워싱턴 와이너리 협회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파워스 와이너리는 2014년 빌 파워스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친환경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콜롬비아 밸리의 프리미엄 포도 생산자들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포도를 공급받아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리저브 셀렉션은 워싱턴주 각 재배 지역의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와인이다.


- 파워스 (샤도네이 / 비오니에 / 피노 누아 / 메를로 / 시라 / 말벡 / 카베르네 소비뇽)   

  Powers (Chardonnay / Viognier / Pinot Noir / Merlot / Syrah / Malbec / Cabernet Sauvignon

- 파워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코요테 빈야드 / 키오나 빈야드)   

  Powers, Reserve Cabernet Sauvignon (Coyote Vineyard / Kiona Vineyard)

- 파워스, 샴푸이 리저브 (레드 블렌드 / 카베르네 소비뇽)    

  Powers, Champoux Reserve (Red Blend / Cabernet Sauvignon)

- 문드 오 (리슬링 / 시라)    Monde Eau (Riesling / Syrah)

* 구매 문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더현대서울 와인샵 / 부산 와인파크(T.051-333-2128) / 전주 와인지몽(T.063-254-1500) /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퀼세다 크릭 빈트너스 Quilceda Creek Vintners

워싱턴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생산자 중 하나로 꼽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 1978년 러시아 출신의 알렉스 골리친(Alex Golitzin)이 와이너리를 설립한 것이 퀼세다 크릭 빈트너스의 출발이다. 알렉스는 미국 와인의 거장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앙드레 첼리스체프의 조카로, 어린 시절부터 그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3년부터는 알렉스의 아들인 폴 골리친(Paul Golitzin)이 양조를 책임지고 와인 품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퀼세다 크릭 빈트너스는 특히 카베르네 소비뇽이 유명한데 1979년 와이너리에서 처음 생산한 와인이 카베르네 소비뇽이며 이후에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퀼세다 크릭의 카베르네 소비뇽 콜롬비아 밸리를 비롯해 이들의 뛰어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 퀼세다 크릭, 카베르네 소비뇽 콜롬비아 밸리    Quilceda Creek, Cabernet Sauvignon Columbia Valley

* 구매 문의: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6895), 여의도점(02-780-9771)



세븐 폴스 Seven Falls

새하얗게 쏟아지는 폭포를 형상화한 레이블과 7개의 폭포를 뜻하는 이름에서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브랜드다. 세븐 폴스는 실제로 콜롬비아 강을 따라 흐르는 7개의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그만큼 현지의 테루아를 충실히 반영하는 와인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세븐 폴스 와인이 생산되는 왈루크 슬로프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덥고 건조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강우량이 매우 적고 수확이 일찍 시작된다. 이런 영향으로 풍미가 진하고 뛰어난 구조감을 갖춘 와인이 생산되는데,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카베르네 소비뇽, 부드러운 메를로 등 세븐 폴스의 모든 와인은 음식과 함께 하기 좋은 스타일이다.


- 세븐 폴스 (샤도네이 / 메를로 / 카베르네 소비뇽)    Seven Falls (Chardonnay / Merlot / Cabernet Sauvignon)

* 구매 문의: 이마트



세븐 힐스 와이너리 Seven Hills Winery

워싱턴주의 왈라 왈라 밸리는 품질이 뛰어난 와인이 생산되는 유명 와인 산지. 이 지역에서 성장한 케이시 맥클레란(Casey McClellan)은 안목이 뛰어나고 빈야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와인메이커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가 1988년 설립한 세븐 힐스 와이너리는 왈라 왈라 밸리의 초창기 생산자로서 이후 이 지역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첫 빈티지부터 토양의 개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균형감과 우아함을 갖춘 와인을 선보였고 이후에도 세계 정상급 와인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 메를로를 중심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한 세븐 힐스 와이너리의 콜롬비아 밸리 메를로(Columbia Valley Merlot)는 <와인 엔수지애스트>로부터 꾸준히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와인이다.


- 세븐 힐스, 콜롬비아 밸리 (소비뇽 블랑 / 메를로)    Seven Hills, Columbia Valley (Sauvignon Blanc / Merlot)

* 구매 문의: 분당 와인365(T.031-715-0365)



생 미셸 와인 에스테이트 Ste. Michelle Wine Estates

현재 노스웨스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생산자이자 미국 전역에서 세 번째로 큰 프리미엄 와인 기업이다.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와인을 생산한 역사가 있으며 이후에도 워싱턴주 와인 역사와 흐름을 함께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와이너리인 샤토 생 미셸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드럼헬러(Drumheller)는 빙하기 때 일어난 대홍수로 생성된 콜롬비아 계곡의 드럼헬러 수로에서 이름을 따온 브랜드로, 대자연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콜롬비아 밸리 남서쪽 끝에서 생산하는 본 오브 파이어(Borne of Fire)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팀슨 에스테이트(Stimson Estate) 역시 생 미셸 와인 에스테이트의 핵심 브랜드로 꼽힌다. 레이블에 그려진 잠자리와 식물은 브랜드 설립을 기리기 위해 스팀슨 가문이 가꾼 식물원을 묘사한 것으로 이들의 역사를 상징한다.


- 본 오브 파이어 (샤도네이 / 카베르네 소비뇽)    Borne of Fire (Chardonnay / Cabernet Sauvignon)

- 드럼헬러 (샤도네이 / 메를로 / 카베르네 소비뇽)    Drumheller (Chardonnay / Merlot / Cabernet Sauvignon)

- 스팀슨  (샤도네이 / 메를로)    Stimson Estate (Chardonnay / Merlot) *이마트24 편의점 전용

* 구매 문의: 가자주류 관악봉천점(T.02-884-8808),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한남리커스토어(T.02-794-3633), 본가스시 갤러리아센터시티(T.041-412-9858), 안스와인(T.02-6030-8530), 합정 스타보틀(T.02-798-8889), 광교 와인타운(T.031-217-2272), 뱅가온(T.031-897-4959),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T.02-227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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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미지안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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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1.05.24 05:28수정 2025.03.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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