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듀렐 빈야드(Durell Vineyard)를 시작으로 2002년 첫 빈티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쓰리 스틱스(Three Sticks)는 연간 6만 병이라는 극소량만 고집하는 와이너리이다.
창립자 빌 프라이스는 원래 법조인이었지만 와인에 대한 불가항력적 애정으로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그는 훌륭한 와인의 기본은 떼루아라는 점을 잊지 않고 와인 양조에 앞서 떼루아 선정과 포도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다. 지극 정성으로 키운 그의 포도는 항상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소노마의 와인 생산자들은 매년 빌 프라이스의 포도를 구매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키슬러 또한 이미 오랜 시간 듀렐 빈야드의 포도를 매입하여 와인을 생산해온 대표적인 생산자로, 이를 계기로 쓰리 스틱스의 오너인 빌 프라이스는 스티븐 키슬러를 이어 현재 키슬러 빈야드를 이끄는 오너로도 자리하고 있다.
빌 프라이스가 포도를 키우면 와인메이커 밥 캐브럴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뛰어난 품질의 포도가 훌륭한 와인이 되려면 밥 캐브럴의 섬세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는 2011년 의 '올해의 와인메이커'에 선정된 인물이자, 2016년 의 '와인메이커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인물로 테루아에 맞는 양조 방식로 쓰리 스틱스라는 위대한 와인을 완성한다.
오는 11월 15일, 소노마의 위대한 힘으로 불리는 쓰리 스틱스의 첫 방한 행사가 진행이 된다. 쓰리 스틱스를 대표해 방한하는 인물은 글로벌 세일즈를 책임지는 부사장 크리스 매슨(Chris Mattson)으로 갈라 디너와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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