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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믿음의 상징 컨티뉴엄(Continuum Estate)


컨티뉴엄(Continuum) 2019년 나파 밸리 와인의 전설인 몬다비 가문 100번째 빈티지 와인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팀 몬다비(Tim Mondavi)가 뉴욕, 런던, 타이페이, 서울에서 와인 전문인들을 만났다. 세계 최고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시간과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질 컨티뉴엄의 이야기를 팀 몬다비에게 직접 들어봤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역사

팀 몬다비는 몬다비 가문 3대손이다. 몬다비 가문은 나파 밸리 와인과 그 역사를 같이 해왔기 때문에 지금이 있기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금 볼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 와인은 여러번의 흥망성쇠를 겪으며 성장했다. 선교사들이 양조용 포도를 들여왔고, 1700년대 독일계 이민자가 유입되며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이 크게 발전한다. 캘리포니아 인구는 2천 명에 불과했는데, 금광 개발으로 인해 2만 명으로 많이 늘어났다. 더 많은 독일 이민자가 정착했고 그들은 나파 밸리가 고품질 와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걸 간파했다. 그리고 1800년대 나파 밸리는 와인 세계 지도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어느덧 나파 밸리에는 126개 와이너리가 자리잡게 됐다. 하지만, 금주령이 제정되면서 와인 산업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금주령 기간 상업적 와인 생산은 금지되었지만, 가족 소비용 와인 생산은 합법이었다. 이에 1919년부터 체사레 몬다비(Cesare Mondavi)는 캘리포니아 로다이(Lodi)에서 양조용 포도를 구해 미네소타 버지니아에 있는 이탈리아 광부 공동체에 팔기 시작했다.


1933년 몬다비 가문은 나파 밸리의 써니 세인트 헬레나 와이너리(Sunny Saint Helena Winery)의 일부 소유권을 사들인 후 처음으로 상업적인 와인을 생산했다. 체사레와 장남 로버트는 이를 통해 고품질 와인 생산을 원한다면, 반드시 나파 밸리로 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943년 몬다비 가문은 세인트 헬레나에서 찰스 크룩(Charles Krug) 와이너리를 구입했다. 찰스 크룩 와이너리는 1861년 설립된 나파 밸리 최초의 와이너리로 몬다비 가족이 나파 밸리 심장부에서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게 해줬고, 미국 와인 산업도 덩달아 발전하게 된다.


찰스 크룩에서 30년 간 와인을 만든 로버트 몬다비는 후손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이너리를 1966년에 설립했다. 그의 나이 53세의 일이다. 1962년 로버트 몬다비는 유럽 최고 와이너리를 두루 둘러보는 견학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양조 기법에 눈을 떴고 이전에 없던 높은 수준 와인을 생산하게 됐다. 당시 10대였던 팀 몬다비는 UC데이비스 대학에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를 전공하고 1974년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에서 정식으로 일을 시작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나파 밸리 최고 와인을 만들었지만,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아주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는 로버트 몬다비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그는 아들 팀과 함께 수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덕분에 당시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로버트 몬다비 대학'이라 불릴 정도였다. 전 세계 와인 양조가들이 하는 걸 보고 배우고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연구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후손으로 와인은 항상 음식과 함께 즐기는 거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와인 문화가 나파 밸리에 자리 잡길 원했다. 그는 유명한 요리가인 줄리아 차일드, 셰프인 폴 보퀴즈 등과 협업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세계 와인 업계와 협업하기 시작했다. 최초가 샤토 무통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의 바론 필립 드 로칠드 남작(Baron Philippe de Rothschild)이다. 와인 대국 프랑스 그것도 보르도에 가장 기여를 많이 한 인물과 함께 일함에 있어 그는 아들 팀에게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가 가진 모든 걸 보여주라고 말했다고 한다. 최고, 최악, 가장 실험적인 내용까지 아낌없이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협업했다. 두 가문이 힘을 합쳐 만든 와인이 바로 오퍼스 원(Opus One)이다. 훗날 몬다비 가문 사람들은 남작에게 프로젝트에 뛰어든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그는 무통 로칠드는 항상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로버트 몬다비를 보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걸 느꼈다고 한다. 그는 무통 로칠드가 머물지 않고 로버트 몬다비 와인처럼 항상 더 젊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고 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100% 자가 소유 포도밭 포도만 써서 와인을 만들었다. 1980년대 필록세라가 유입되며 포도밭이 망가졌고, 1990년대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됐다. 포도밭을 재건하려면 많은 자본이 필요했고 이에 1993년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됐다. 조달된 자본으로 포도밭은 되살릴 수 있었지만, 기본 원칙이 흔들리며 몬다비 가문 사람들은 큰 고통을 겪었고 결국 2004년 경영권을 빼앗기게 된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오르넬라이아와도 인연이 깊다. 팀 몬다비는 10년 간 미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오르넬라이아를 양조했다. 그가 일할 당시 카베르네 프랑과 쁘띠 베르도가 도입되었고 그 비율을 늘렸다고 한다. 오퍼스 원이 전형적인 보르도 좌안 와인과 비슷하다면, 오르넬라이아는 컨티뉴엄과 상당히 비슷하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가 걸어온 시간을 들으며, 오래 숙성된 와인 4종을 시음했다.


로버트 몬다비 카베르네 소비뇽 1992(Robert Mondavi Cabernet Sauvignon 1992)는 가넷으로 변한 중간 루비색에 눈물이 적당히 흐른다. 아주 집중된 감초, 아주 깨끗하고 신선한 삼나무, 미네랄, 말린 허브, 약재, 농밀한 레드 체리, 레드 커런트 향을 낸다. 맛을 보면, 드라이하고, 중간 산미, 부드러운 타닌을 지니며 은은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과실과 숙성된 풍미가 적절히 공존해서 아주 멋스럽다. 카베르네 소비뇽 89%, 카베르네 프랑 3%, 메를로 8% 블렌딩,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20.4개월 숙성했고, 새 오크 통 비율은 71%다. 1992년은 카베르네 소비뇽에 참 좋은 해였다.


오퍼스 원 1995(Opus One 1995)는 가넷으로 변한 중간 루비색을 띤다. 살짝 동물, 가죽, 블랙체리, 블랙커런트, 버섯, 흙내음, 말린 허브 향을 낸다. 드라이하며, 중상 산미, 약간 동물성 풍미가 올라오며, 여전히 약간 조이는 타닌에 중상 바디와 여운을 지닌다. 1995년은 나파 밸리에서 이상적인 빈티지다. 카베르네 소비뇽 86%, 카베르네 프랑 7%, 메를로 5%, 말벡 2%가 블렌딩 되었고, 18개월간 새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숙성했다.


세냐 1998(Seña 1998)는 가장자리가 아직 조금만 가넷으로 변한 루비색을 띤다. 살짝 콜키가 되었지만 여전히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말린 과실, 흙내음, 클로브 향을 느낄 수 있다. 드라이하며, 검붉은 과실 풍미가 좋고 유난히 부드러운 질감과 타닌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1998년은 엘 니뇨가 발생해 비가 내려 신선하고 다소 일찍 마시기 좋은 와인이 생산됐다. 카베르네 소비뇽 90%, 카르메네르 5%, 메를로 5%가 블렌딩 됐고, 18개월간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숙성했는데, 새 오크 통 비율은 92%다.


오르넬라이아 2003(Ornellaia 2003)는 가장자리가 아직 투명한 중간 루비색을 진다. 정향,견과류, 붉은 열매, 말린 붉은 열매, 감초와 당밀 향이 훌륭하다. 드라이하며, 중상 산미, 아직 조이는 타닌을 지녔다. 검붉은 과실과 말린 과실 풍미, 살짝 꽃 향이 향수처럼 전해져서 아주 아름답다. 타닌 질감이 정말 예술적이며 긴 여운을 즐길 수 있다. 2003년은 수확량은 30% 정도 줄었지만, 균형이 좋은 와인이 생산된 해다. 카베르네 소비뇽 60%, 메를로 15%, 카베르네 프랑 20%, 쁘띠 베르도 5%가 블렌딩 됐다.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18개월간 숙성했고 새 오크 통 비율은 70%다. 병입 후 다시 12개월간 안정한 뒤 출시했다.



새로 시작하는 영원한 믿음의 상징 컨티뉴엄 에스테이트(Continuum Estate)

컨티뉴엄 에스테이트(Continuum Estate)는 2005년 고(故) 로버트 몬다비와 팀, 팀의 여동기간인 마르시아, 2016년 사망한 마르그리트가 함께 프리차드 힐(Pritchard Hill)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포도밭은 69헥타르로 해발고도 396~488m사이에 있으며, 그 중 약 62헥타르에 카베르네 프랑,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를 비롯한 여러 적포도를 재배한다.


컨티뉴엄은 세계 최고 와인을 향해 각 빈티지에 고품질 레드 와인 1종을 생산하는데, 2005년이 최초 빈티지다. 초기엔 포도가 오크빌 중심부에 있는 몬다비 토 칼론(To Kalon) 포도밭에 있는 마조리스에서 왔지만, 2008년부터 직접 기른 포도를 쓰기 시작해 2012년부터 100% 자가 소유 포도밭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 라벨은 키아라 몬다비(Chiara Mondavi)가 섀도우 드로잉(Shadow Drawing)으로 디자인한 '넝쿨의 빛'이라는 작품이다. 오크빌에서 온 25년 된 카베르네 프랑 포도나무를 그린 작품으로 좌우 포도 잎이 다른 걸 볼 수 있다. 한쪽은 키아라가 작업하는 동안 바람이 많이 불었고, 다른 쪽은 고요하고 잔잔한 날에 본 모습이라고 한다. 컨티뉴엄은 24개국에 수출 중이며, 지난 5년간 성장세가 가파르다. 와이너리 직접 판매, 미국 내수, 해외 시장을 균등하게 나눠 판매 중이며, 해외에서는 영국, 대만, 한국이 주요 시장이다.


팀 몬다비는 젊은 시절 피노의 왕자(Prince of Pinot)로 불릴 정도로 피노 누아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아들 단테와 카를로가 정말 좋은 테루아에서 훌륭한 피노 누아를 생산하는 걸 보면서 컨티뉴엄의 방향을 보르도 블렌드 와인으로 정했다. 초기 컨티뉴엄은 쁘띠 베르도 비율이 높았지만, 지금은 그 비율을 줄이는 대신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가 카베르네 프랑을 선호하는 이유는 포도밭 자리 선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기 때문이다. 카베르네 프랑은 피노 누아처럼 자리를 잘 잡아야하는 품종이다. 언덕 포도밭에 카베르네 프랑을 심으면 배수가 잘 되면서 바이올렛 향이 들리는 듯 한 느낌을 주며, 장기 숙성력이 탁월한 타닌을 지니게 된다. 그는 피네스와 우아함, 장기 숙성력을 고려한다면, 망설임 없이 카베르네 프랑을 선택할 거라고 말한다. 메를로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을 전했는데, 메를로는 웬만하면 썩 괜찮게 만들 수 있지만, 위치 선정에 따라 엄청난 와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컨티뉴엄은 9년 전 세컨 와인으로 노비시움을 출시했다. 유명한 와인 전문가인 안토니오 갤로니(Antonio Galloni)는 '컨티뉴엄은 왕, 노비시움은 왕자'로 표현했다고 한다. 노비시움은 컨티뉴엄을 만들기엔 아직 어린 포도나무 열매로 만든 와인으로 카베르네 프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 와인 라벨은 꽃봉오리가 터지는 형상이다. 노비시움은 와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 전달이 가능한 시장에만 공급되는데, 미국에선 팔지 않는 와인을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만 만날 수 있다.


컨티뉴엄과 노비시움을 각각 2013년과 2019년을 비교 시음했다. 2013년은 가뭄이 든 해고 싹도 일찍 트고, 수확도 일찍 했던 해다. 타닌 양이 많고 구조가 상당히 단단하다. 대부분 2013년을 나파 밸리에서 좋은 해라고 하지만, 팀의 생각은 달랐다. 2013년은 타닌은 좋지만, 너무 단단해서 쉽게 풀어지지 않고 긴장감을 주기 때문이란다. 2019년은 반대로 비가 많이 온 해다. 팀은 새로 자리 잡은 터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가지치기도 제대로 할 수 있었고, 생산량 조절과 블렌딩 비율도 바꾼 2019년을 더 선호한다고 말한다.




노비시움 2013(Novicium 2013)

메를로 46%, 카베르네 프랑 31%, 카베르네 소비뇽 23%가 블렌딩 됐다. 와인은 아직도 가장자리에 큰 변화가 없는 진한 자주색을 띤다. 말린 자두, 흑자두, 체리, 블랙커런트, 꽃, 말린 꽃 향이 난다. 드라이하며, 중간 산미, 부드러운 타닌, 블랙체리와 스파이스 풍미가 느껴진다. 꽃 향이 전해지는 긴 여운이 훌륭하다. 와인 스펙테이터 91점.


노비시움 2019(Novicium 2019)

카베르네 소비뇽 76%, 카베르네 프랑 10%, 쁘띠 베르도 12%, 메를로 2%가 블렌딩 됐다. 와인은 진한 자주색을 띤다. 블랙 체리, 바이올렛, 허브, 스파이스, 블랙베리 향을 낸다. 드라이하며, 2013에 비해 훨씬 농밀한 느낌이다. 아주 절묘하게 사용된 오크, 원두, 짠맛을 동반한 감칠맛, 부드러운 타닌, 중간 산미와 바디, 약간의 허브 풍미가 뒤를 잇는다. 묘하게 시원한 미네랄 풍미가 여운에 계속 남는데 이 부분이 정말 훌륭하다. 제임스 서클링 96점.


컨티뉴엄 2013(Continuum 2013)

카베르네 소비뇽 66%, 카베르네 프랑 21%, 쁘띠 베르도 9%, 메를로 4%가 블렌딩 됐다.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20개월 숙성됐다. 아직 투명한 진한 자주색을 띤다. 저변에 쫙 깔려있어 진하게 느껴지는 말린 꽃, 블랙 체리, 레드 체리, 아주 은은한 바닐라, 원두, 검은 열매, 오디, 타임, 아련한 스모크 등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드라이하며, 중상 산미, 부드러운 중간 타닌, 미네랄, 흑연, 삼나무, 검은 열매 풍미가 진하며, 구조가 훌륭하고 질감이 굉장히 좋은 와인이다. 로버트 파커가 97+점, 와인 스펙테이터 94점.


컨티뉴엄 2019(Continuum 2019)

카베르네 소비뇽 50%, 카베르네 프랑 37%, 쁘띠 베르도 7%, 메를로 6%가 블렌딩 됐다.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22개월(새 오크 비율은 65%) 숙성 한 뒤 콘크리트 암포라에서 시간을 보낸 뒤 출시했다. 바닐라, 체리, 체리 리큐어, 체리 주빌레, 타임, 클로브 향이 아주 정확히 느껴진다. 드라이하며, 중산 바디, 잘 익은 타닌이 풍부하다. 진한 체리, 말린 흑자두 풍미가 입 안을 꽉 채운다. 구조가 탄탄한데, 질감이 정말 부드럽고 긴 여운까지 완벽하다. 카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적게 사용되고 카베르네 프랑 비율을 높여서 향수 같은 섬세한 향이 좋고 타닌이 인상적이다. 제임스 서클링 96점, 로버트 파커 93점. 음용 기간은 2026년~2055년이다.



팀 몬다비와 함께한 시간은 몰입 그 자체였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몬다비 시초인 체사레가 되었다가, 로버트가 되었다가 팀 몬다비로 빙의하며 그들의 심장을 공유한 기분이 들었다. 때론 가슴이 벅찼고, 뜨거웠고, 산산히 부서졌으며, 분노가 일어나기도 했다. 팀 몬다비는 컨티뉴엄이 더 단단히 자리잡고, 다른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자녀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게 꿈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는 듣는이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미 세 번의 손바뀜을 하고 안전하게 쓰고 있는 컨티뉴엄 이름은 다른 분야에서는 연속체로 이해되기도 한다. 연속체는 더 작은 요소로 무한하게 나뉘어도 전체가 지녀야 할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기업은 돈으로 로버트 몬다비의 이름을 살 수 있었지만, 변하지 않는 그들의 영혼과 와인 애호가들이 몬다비 가문 사람들에게 보내는 믿음은 살 수 없다. 영원한 믿음의 상징이 될 컨티뉴엄이 컨티뉴엄하길 바라며. Cheers!


프로필이미지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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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1.07 09:58수정 2024.07.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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