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조지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
10월 13일(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8천 년의 역사가 있는 조지아 와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지아 와인 행사가 개최됐다. 조지아의 국립 와인 기관인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Georgia National Wine Agency)'가 주최하고, 한국의 와인 전문 미디어 와인21(Wine21)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지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와 '조지아 와인 시음회', 그리고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의 마리암 메트레벨리]
이날 오전에 열린 조지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는 100여 명의 와인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 시음과 함께 조지아 와인의 역사 및 현황 등을 소개했다. 조지아 와인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는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의 마리암 메트레벨리(Mariam Metreveli)는 “불과 5~6년 전만 해도 조지아 와인은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으로의 조지아 와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2025 조지아 와인 시음회 현장]
오후에 개최된 조지아 와인 시음회에는 수입사와 교육자 등 와인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총 24개 브랜드의 120여 종 와인을 선보였으며, 이중에는 아직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와인들이 다수 포함돼 조지아 와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입사들과 현지 생산자들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2025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 현장]
저녁에 개최된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에는 업계 VIP,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조지아 와인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즐기고,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가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그는 “양국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조지아의 토착 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와인 중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우)와 와인21 최성순 대표(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로 알려진 조지아는 8천 년 이상 이어온 와인 양조 전통을 자랑하는 와인 생산국이다. 특히 조지아의 고대 전통 양조용 토기 '크베브리(Qvevri)'를 활용한 양조 방식은 201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2017년에는 전 세계 과학학회에서 조지아를 '와인의 발상지'로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2024년 기준, 조지아에는 30개의 PDO(원산지 보호 명칭)와 약 3천 개의 와이너리가 등록돼 있으며, 조지아 와인은 그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와인 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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