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힌 것일수록 좋다!
- 앤틱과 와인의 특별한 만남”
- 9월 29일~10월 1일까지 강남 코엑스본관 3층 컨퍼런스룸(330호실)에서 「2002 Autumn Antiques Fair」개최
- 유럽 와인 시음 및 치즈와 파인애플 칵테일 시식, 앤틱 아카데미, 경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2002.08.09) 앤틱과 와인이 만난 색다른 전시회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는 듯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앤틱과 와인은 오래 묵힐수록 좋다는 공통분모 때문인지 한자리에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손때가 묻어 반질거리는 낡은 벨벳 앤틱의자에 앉아 올드 빈티지 와인을 즐기는 맛은 어떨까?
9월29일(일)~10월 1일(화), 3일간 코엑스 본관3층 컨퍼런스룸 330호실에서 열리는 「2002 Autumn Antiques Fair」에서는 유럽 정통 앤틱 가구, 주얼리, 소품 등의 전시와 함께 유럽 정통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 유명 앤틱숍이 모여 결성된 ‘서울 앤틱 협회(Seoul Antiques Association)’와 와인21닷컴(www.Wine21.com)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00년 안팎의 세월을 안고 있는 유럽의 자그마한 은스푼부터 램프, 시계 등 장식품, 육중한 식탁과 가구까지 특색 있는 앤틱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맞은편 앤틱숍 거리와 강남 압구정동, 청담동 등지에 몰려 있는 국내 유명 앤틱숍들 중 소피아 앤틱, 제뉴인 앤틱, 챌시 앤틱, 코로넷, 퀸 앤틱, 앤틱 하우스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강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앤틱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앤틱 전시 뿐만 아니라 와인21닷컴(Wine21.Com)에서 마련하는 와인과 치즈를 맛볼 수 있는 까페가 오픈 된다. 최고의 샴페인 돔페리뇽(Dom Perignon)으로 유명한 모엣&샹동사(Moët & Chandon)의 샴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와인들과 네덜란드산 에담치즈로 유명한 프리코사(Frico)의 및 델몬트사의 파인애플 칵테일을 관람객들에게 전시기간 내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앤틱 강의,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첫날과 둘째날에는 소더비 디플로마 석사출신의 유럽 앤틱 컨설턴트인 최지혜씨가 앤틱 강의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각 숍의 대표적인 물품들을 모아 경매를 진행, 수익금 중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앤틱(Antique)이란 본래 ''Antiquity''의 변형어로 100년 이상 된 오래된 물건을 뜻하며 ''골동품''으로 번역되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것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값진 앤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앤틱이 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특징을 잘 반영하며 보존이 잘 되어야 한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새것과는 달리 금방 싫증이 나지 않는 점이 앤틱의 매력이라고 매니아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그저 두고 보기만 하는 골동품이 아니라 주얼리는 몸에 착용하고, 손때 묻은 탁자와 의자에 앉아서 차 한잔의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삶에 밀착된 것들이란 점도 앤틱이 가진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또 다른 앤틱의 매력은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것이라는 점이다. 팔려나가기 위해 대량 복제된 제품이 아닌 장인의 정신과 혼이 깃듯 단 하나. 이런 매력 때문인지 탤런트나 모델 등 연예인들 중에도 앤틱 매니아들이 많다. 계절에 마다 앤틱가구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탤런트 이승연씨나 인테리어 책을 펴낸 모델 변정수씨 등이 앤틱 매니아로 널리 알려진 연예인들 중 하나이다.
올 가을, 앤틱과 와인이 한데 어우러진 「2002 Autumn Antiques Fair」에서 유럽의 향기에 흠뻑 젖어 보는 건 어떨까?
보도자료 문의: 메가피알 -MEGA PR (Tel.02-562-4172) 박현주
행사문의: 02)2231-4901 와인21닷컴 / 02)562-4172 메가피알
** 참가 티켓은 사전 참석 예약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