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Riesling)은 독일 화이트 품종이다. 리슬링은 독일 라인(Rhine)지역에서 유래했으며, 바이저 휘니쉬(Weisser Heunisch)품종의 자손이라고 알려져 있다. 리슬링은 향기로우며, 꽃, 사과, 꿀 향을 지닌다. 와인은 산미가 매우 높으며, 드라이한 와인, 오프-드라이한 와인, 달콤한 와인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리슬링은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와 더불어 3대 화이트 품종에 속한다.
독일 40% 라인가우(Rheingau)는 독일의 와인 산지다. 라인가우 지역은 북쪽 타우너스 언덕(Taunus Hills)의 무성한 숲의 긴 언덕 중턱에서부터 남쪽으로 라인강의 경계선까지 뻗어 있다. 라인가우는 독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와인 산지로 매우 오랜 전통을 지닌 가족 단위의 와인 생산자들이 많다.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Schloss Johannisberg)의 포도재배 역사는 샤를마뉴 대제(A.D 768-814)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설에 따르면, 잉글하임에 위치한 궁전에서 풍경을 바라보던 샤를마뉴 대제는 한 언덕의 눈이 다른 곳보다 빠르게 녹는 것을 발견하고, 와인 포도용 재배를 위한 이상적인 지역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포도 재배를 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