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도네(Chardonnay)는 피노누아(Pinot Noir)와 구애 블랑(Gouais Blanc)의 접합종이다. 샤르도네는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 적응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 서늘한 기후 지역인 샤블리, 상파뉴, 태즈매니아에서 자란 샤르도네는 산미가 좋으며, 금속적인 미네랄 풍미를 지닌다. 반대로 지나치게 더운 경우, 샤르도네는 지나치게 무거운 바디와 무게, 낮은 산미를 지니게 된다.
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샹빠뉴(Champagne)는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고유의 기후, 토양, 그리고 엄격한 생산 규정으로 인해 독특하고 높은 품질의 샴페인을 만들어낸다. 샴페인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주로 샤르도네, 피노 누아, 그리고 피노 뫼니에 포도 품종을 사용한다.
모엣 샹동(Moet & Chand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샴페인 하우스다. 메종 모엣(Maison Moet)이란 이름으로 와인사업을 시작한 이후 장 레미 모엣(Jean-Remy Moet))에 의해 좀더 상업적으로 발전하였고 1832년에 모엣 샹동으로 이름이 변경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