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도네(Chardonnay)는 피노누아(Pinot Noir)와 구애 블랑(Gouais Blanc)의 접합종이다. 샤르도네는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 적응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 서늘한 기후 지역인 샤블리, 상파뉴, 태즈매니아에서 자란 샤르도네는 산미가 좋으며, 금속적인 미네랄 풍미를 지닌다. 반대로 지나치게 더운 경우, 샤르도네는 지나치게 무거운 바디와 무게, 낮은 산미를 지니게 된다.
부르고뉴(Bourgogne)는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로, 부르고뉴(영어로 버건디Burgundy)의 포도원 중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이 있을 정도로 부르고뉴는 유서 깊은 와인 산지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마 시대,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부르고뉴의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했다.
라부레 루아 (Domaine Laboure Roi) 는 600개가 넘는 아펠라시옹의 와인이 있는 부르고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와이너리의 하나이다. 1832년 라부레와 루아가 뉘 생 로르쥬에서 이 와이너리를 설립한 바 있다. 1974년, 꼬땡형제가 이를 인수했다. 라부레 루아는 유기농 재배로 와인을 양조하고 있으며, 부르고뉴 북쪽 샤블리에서부터 남쪽 보졸레, 꼬뜨 뒤론에 이르기까지 숱한 산지의 와인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