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타주(Pinotage)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레드 품종이다. 이 품종은 1925년 남아공 스텔렌보쉬(Stellenbosch)대학의 페롤드(Perold)교수가 피노 누아(Pinot Noir)와 쌩쏘(Cinsault)를 접합해 탄생시켰다. 쌩쏘가 프랑스 에르미타주에서 전해졌기에 피노 누아의 피노와 에르미타주를 혼합해 피노타주가 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역사는 1659년으로 거슬러 오를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왜냐하면, 남아공 와인 산업이 국영화에서 자유로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세계 와인 생산국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와인 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은 1994년 스텔렌보쉬(Stellenbosh)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발전됐다.
바리스타(Barista)는 남아공에서 세계적으로 독특한 와인을 만들어내는 커피 피노티지 스타일을 만들어낸 창시자 와인메이커 Bertus Fourie의 와인이다. 커피 맛이 나는 와인을 생산하는데, 탁월한 기술력으로 '스타벅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