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뽀마르(Pommard)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 산지다. 뽀마르는 꼬뜨 드 본에 속하며 이 지역에서 가장 힘찬 레드 와인이 생산된다. 뽀마르의 토양은 복합적이며, 철분함량이 높은 점토 비율이 높다. 따라서, 와인은 색이 진하고 상대적으로 탄닌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