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피노 뮈니에(Pinot Meunier)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피노 뮈니에는 농사가 잘 된 해이든 아니든 안정적인 생산량을 내며, 샴페인 블렌딩에서 바디와 향의 풍부함을 더해준다. 실제 상파뉴 지역에서 피노 뮈니에의 재배면적은 전체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한다. 뮈니에(Meunier)라는 이름은 방앗간(Meunier)에서 유래했는데, 포도 송이에 가루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기는 데서 붙여졌다. 와인에 아로마와 과실향을 부여함
꼬뜨 데 바(Côte des Bar)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와인 산지다. 꼬뜨 데 바 포도원은 7,105 헥타르 규모로 상파뉴 지역에서 피노 누아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넌빈티지 샴페인에 블렌딩 되는 잘 익은 피노 누아는 풍부한 향을 준다.
나탈리 팔메(Nathalie Falmet)는 최근 샴폐인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와인 메이커로 35개의 와이너리를 컨설팅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비뇨롱(Vigneron)이면서도 에놀로지스트(Oenologist)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