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Riesling)은 독일 화이트 품종이다. 리슬링은 독일 라인(Rhine)지역에서 유래했으며, 바이저 휘니쉬(Weisser Heunisch)품종의 자손이라고 알려져 있다. 리슬링은 향기로우며, 꽃, 사과, 꿀 향을 지닌다. 와인은 산미가 매우 높으며, 드라이한 와인, 오프-드라이한 와인, 달콤한 와인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리슬링은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와 더불어 3대 화이트 품종에 속한다.
오스트리아 와인의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오르는 2,700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세기 경에 와인 산업이 전성기를 누렸다. 2014년 발표 최근 20년 평균 연간 240만 hl 와인을 생산하며, 거의 대부분을 자국에서 소비하는 와인 강국이다. 오스트리아의 포도재배 지역은 북위 47~48도에 속해 거의 북방한계지역에 속한다. 포도재배의 최북단에 위치한 독일보다 약간 남쪽에 있는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와인관련 법규는 비슷하지만 독일에 비해 알코올과 바디가 더 강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화이트와 레드의 생산비율이 75 대 25 정도 되며 리슬링과 샤르도네(오스트리아에서는 모리용(Morillon)이라 부름)로 만든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슐로스 고벨스버그(Schloss Gobelsburg) 는 1171년 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도나우 강 유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다. 1996년부터 Michael Moosbrugger 패밀리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언덕, 경사면에 총 35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각각의 최고의 토양에서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내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