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샤르도네(Chardonnay)는 피노누아(Pinot Noir)와 구애 블랑(Gouais Blanc)의 접합종이다. 샤르도네는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 적응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 서늘한 기후 지역인 샤블리, 상파뉴, 태즈매니아에서 자란 샤르도네는 산미가 좋으며, 금속적인 미네랄 풍미를 지닌다. 반대로 지나치게 더운 경우, 샤르도네는 지나치게 무거운 바디와 무게, 낮은 산미를 지니게 된다.
프랑스(France)는 세계적인 생산량과 소비량을 자랑하는 '와인 종주국'이다. 대부분의 최상위 와인들이 프랑스산이라 할 수 있다. 세계가 프랑스 와인에 집중하는 이유는 오랜 역사 뿐만 아니라 그 역사 속에서 포도 재배 및 양조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랑송(Champange Lanson)은 1760년에 설립된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 중에 하나로 가문의 전통을 유지하며 2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굳건히 유명 샴페인 브랜드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