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프라니요(Tempranillo)는 스페인 리오하(Rioja)지역에서 유래한 레드 품종이다. 과거 부르고뉴의 수도사가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며, 스페인에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템프라니요는 숙성된 경우 피노 누아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템프라노(Temprano)는 일찍(early)라는 스페인어로 조생종인 이 품종의 특징을 따른 이름이다. 템프라니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경우, 우아함과 산미가 좋다.
스페인 88%
포르투갈 5%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은 거의 모든 와인생산국에서 재배되는 레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과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의 접합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거의 전세계 와인산지에서 재배되며, 와인은 기후, 토양, 와인 양조방식에 따라 제각기 다른 맛을 낸다.
프랑스 20%
칠레 10%
미국 9% 발렌시아(Valencia)는 스페인 남동부에 위치한 와인 산지다. 발렌시아는 와인보다는 오렌지 주스와 빠에야로 더욱 잘 알려진 지역이다. 13,000헥타르 포도원은 매우 다양한 지형에 분포한다. 이 지역 포도원은 지대가 낮은 편이며 모래가 많고, 고도가 높을 수록 석회 토양이 많이 분포한다.
보데가 안토니오 아레즈(Bodegas Antonio Arraez)는 1916년 지역 포도재배자들에 의해 설립됐다. 1950년 Don Antonio Arraez Garrigos이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법인을 설립, 다년간의 포도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와인생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