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테르멘레기온(Thermenregion)은 오스트리아의 와인 산지로, 유황 온천인 테르메 파노니카(Thermae Pannonicae-오늘날의 Baden)에서 유래한다. 테르멘레기온은 비엔나 숲 주변 2196헥타르 규모로 형성된 와인 산지이다.
요하네스호프 라이니쉬(Johanneshof Reinisch)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남부에 자리한다. 특유의 떼루아를 지니고 있어 타 지역과 다른 포도 품종을 이용해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4대째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유기농법을 적용 중이며 부르고뉴의 대안으로 불릴 정도의 최고의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