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프랑스 France
www.romanee-conti.fr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 (Domaine de la Romanee-Conti ) 는 1.85ha 의 작은 포도원으로부터 매년 6,000병만 생산하고 있다. 본 로마네 (Vosne Romanee) 마을에 있는 이 포도원은 5세기에 로마 군이 부르고뉴를 정복했을 때 남은 로마네(Romanee)라고 하는 이름에서 18세기에 꽁띠(Conti) 왕자가 이 포도원을 취득했을 때 자기의 이름을 연이어 붙여 로마네 꽁띠 (Romanee Conti ) 라고 알려지면서 그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포도원은 13세기에 생비방(Saint-Vivivant)수도원이 신에 헌납하는 와인을 만들기 위하여 개척하여 17세기 수도원이 철폐될 때까지 소유되었다. 18세기에는 왕족, 귀족사이에 부르고뉴 와인이 애음되었는데, 로마네 꽁띠는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술로 알려졌다.
그래서 1749년 돌연히 팔기 위하여 내놓은 포도원을 꽁띠 공과 퐁파두르(Pompadour)부인과의 결렬하게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퐁파두르부인은 루이15세의 애인으로 총애를 받고 있어 와인을 좋아하는 왕의 기분을 잡아두기 위해서라도 이 와인이 어떻게든 필요했다. 한편 왕가 출생으로 루이15세의 심복인 꽁띠 공은 왕을 컨트롤하기 위해 권력을 제멋데로 하고 있는 퐁파두르부인에게 이 와인을 넘길 수 없었다.
퐁파두르부인도 어떻게든 여러 수단을 써서 이 포도원을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비밀경찰의 장을 하고 있던 꽁띠 공의 정보력과 막대한 재력으로 근소한 차이로부터 이 포도원은 꽁띠공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에 의해 꽁띠 공으로부터 떠난 이 포도원은 경매에 의해 여러 번 소유자가 바뀌고, 1973년에 도멘 드 라 로마네 (Domaine de la Romanee)라고 하는 법인이 운영되었다.
19세기가 되어 로마네 꽁띠는 는 현재의 소유자 빌렌(Villaine) 가의 소유로 되어 1942년부터 르로아 (Leroy)가문이 경영에 참여했다.
1973년에는 Domaine de la Romanee (D.R.C)라는 법인 조직을 만들어 Piece Loire부인과 Villaine가 공동 경영하기 시작하였는데, 사내 Trouble로 인하여 1992년부터 Piece Loire 부인이 떠났다. 현재 이회사는 Romanee Conti 외에 La Tache 전부, Richebourg의 대부분을 시작으로 Grand Echezeaux, Echezeaux, Montrachet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1989년의 빈티지부터 Saint Vivant의 포도원 1/2를 D.R.C이 소유하게 되었다.
D.R.C의 와인은 모두 철저한 포도의 선별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발효는 3주간에서 1개월까지 장기간 동안 행하여지고, 숙성은 전부 새 오크통에서 한다. 또 산화 방지제로 사용하는 아류산의 사용도 최소량을 사용하고 있고, 병입할 때에는 여과를 하지않고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철저히 행한다.
로버트 파커의 버건디 라는 책자는 부르고뉴지역에서, 프랑스 전지역에서 D.R.C보다 좋은 포도원은 없다고 소개되었을 정도로 세계최고의 권위있는 포도원으로 1651년 이전에는 라 로마네 로 알려졌고 1760년 Prince de Conti 에게 매각됨으로써 Romanee-Conti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 포도원의 와인은 항상 놀라운 가격으로 팔리지만 수요는 소량의 생산량을 항상 초과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항상 언급되며 모든 와인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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