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역
프랑스(France) > 론(Rhone) > 에르미타주(Hermitage)
에르미타주(Hermitage)는 프랑스 론 밸리의 와인 산지다. 에르미타주 와인은 일찍이 프랑스 궁정에서 사용되며 명성을 얻었고, 루이 15세때 그의 조카인 영국 찰스 11세에게 두 병의 와인을 선물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오랫동안 영국의 모든 고급 식탁에 올랐다. 에르미타주는 남프랑스의 알비타 이교도를 무찌르는데 참여했던 십자군의 기사 가스빠르 드 스테릴베르크(Gaspard de Sterimberg)가 자신의 잔혹했던 과거를 참회하기 위해 이 마을에 은거하면서 암자(Hermitage)를 짓고 포도원을 일구고 와인을 빚으며 산 데서 유래했다. 그는 당시 이곳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자기가 빚은 와인을 제공했는데, 이 이유로 에르미타주가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60 헥타르의 포도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시라를 주품종으로 한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이곳의 와인은 농후하고 힘차며, 인동초를 연상하게 하는 향을 내며, 긴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화이트 와인은 루산느와 마르산느를 주로 사용하며, 이 와인들도 역시 긴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Copyrights © 와인21닷컴 & 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레터
신청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