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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프라니요 포도 캘리포니아 소노마에서의 잠재력

스페인이 원산인 템프라니요 포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현(Sonoma County) 지역이 또 다른 중심지가 될 수도 있다고 이 곳에서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 토레스(Torres) 가문 출신인 마리마 토레스(Marimar Torres) 씨가 밝혔다고 디켄터는 전한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마리마 에스테이트(Marimar Estate) 포도원은 최근에 2013년 산 포도로 와인을 양조하였는데 품질이 매우 뛰어난 와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소노마의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지역에서 400종의 템프라니요 포도나무를 실험적으로 재배한 끝에 마침내 그는 템프라니요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양조해도 좋을만큼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얻게 되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최근에 자사의 피노누아 와인과 샤르도네 와인과 더불어 아직 병입하지 않은 아세로(Acero) 샤르도네 와인의 홍보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토레스 씨는 “아직 올해까지는 템프라니요 만으로 만든 와인을 병입할 시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와인 숙성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Adelaide)의 연구진들은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템프라니요 포도는 지난 10년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재배 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템프라니요 포도는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템프라니요가 재배되는 포도밭의 대부분은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토레스 씨는 지난 2004년에 센트럴 코스트 지역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한 러시안 리버 밸리 지역에 템프라니요 포도나무를 심었으며 이를 수확하여 지난 2005년부터 시라 위주의 와인에 20% 내외의 템프라니요를 가미하여 양조하고 있다.   
 
현재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러시안 리버 밸리의 그린 밸리(Green Valley) 호칭 지역의 포도밭 돈 미구엘(Don Miguel) 포도원의 템프라니요 포도밭 면적은 0.4헥타르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템프라니요 포도나무를 더 심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템프라니요 포도만으로 만든 와인을 시장에서는 크게 환영하지 않은 분위기이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분명히 좋은 때가 올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리마 토레스 씨는 그녀 소유의 또 다른 포도원인 도나 마르게리타(Dona Margarita)에서 알바리노(Albarino) 포도만으로 만든 2010년 빈티지의 와인을 조만간 영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 포도원은 도나 미구엘로부터 약8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지역 호칭을 사용한다.    
 
이 알바리노 와인이 현재 영국에서 유통중인 도블레스 리아스 샤르도네(Dobles Lias Chardonnay) 와인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토레스 씨는 “이 샤르도네 와인은 생산비가 더 많이 들고 크게 잘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와인을 앞으로는 우리 회원들을 통해서만 유통시킬 겁니다.”라고 말했다. 
 
마리마 토레스 씨는 그의 오빠 미구엘(Miguel)을 포함하여 토레스 사업체 가족 소유주의 한 사람이다. 별도로 그녀는 1986년부터 미국캘리포니아 지역에 포도밭을 조성하여 자신의 포도원인 마리마 이스테이츠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녀는 “저도 물론 우리 가족 주주의 한 사람이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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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4.05.20 15:56수정 2014.05.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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