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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5 BEST OF BEST' 와인 소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계획을 할 시점,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돌아왔다. 와인 21닷컴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2개월 마다 기자들이 모여 선정한 주제에 부합하는 최고의 와인 10종을 선정해 왔다. 테이스팅을 하기까지 100여 종의 와인이 1차 서류 심사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주제와 적합하다고 평가된 와인들만이 시음 대에 올랐다. 시음은 블라인드 테이스팅 평가 70점과 주제와의 적합성에 대한 점수 30점으로 나뉘어 평가했고, 테이스팅 평가에서는 다시 색상 10점, 향 20점, 맛 20점, 총평 20점으로 세분화했다. 또, 외관에 대한 점수 10점, 스토리에 대한 점수 10점, 가격대성능비가 좋은 와인 10점으로 각각 항목을 나누어 평가했다. 
 
연말·연초 각종 모임과 파티에 적합한 와인을 찾고 있다면 주목하자. 와인21닷컴에서 '2015 BEST OF BEST' 와인 10종을 선별해 추천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과 가격대성능비가 가장 좋다고 평가된 와인들을 골라 리스팅 했다. 지난 한 해를 추억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이 시간. 좋았던 일도 아쉬웠던 일도, 최고의 와인들과 함께라면 모두 빛나는 추억의 한 조각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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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21닷컴 기자시음단 초청 패널]
    김주용 소믈리에 - (전) 웨스틴 조선 호텔 소믈리에, Court of Master Sommeliers Certified Sommelier
    김수희 와인전문가 - 한화 호텔 앤 리조트 F&B 기획 마케터, 주류 교육 담당자, WSET advanced 취득
     

 
[스파클링 & 샴페인(Sparkling & Champagne) 부문]
 
 
 
도멘 생 미셸 브륏
Domaine Ste. Michelle Brut
 
*종류: 스파클링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미국, 콜롬비아 밸리
*권장소비자가격: 35,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길진인터내셔날
*판매처: 전국 이마트, 전국 신세계백화점, 전국 롯데백화점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스파클링 & 샴페인 BEST 10' 선정 와인.
 
[김기영] 워싱턴 주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샤또 생 미셸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다. 와인을 만드는 방식뿐 아니라 샤르도네를 베이스로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를 블렌딩 해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샴페인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초롬하고 잘 가다듬어진 꽃향기, 고소한 견과류와 꿀을 연상하게 하는 아로마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청록색의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레이블을 보면 마음마저 가볍고 시원해진다.
 
[김윤석] 편안한 기포를 타고 솟아오르는 가벼운 시트러스와 크리미한 뉘앙스를 띄고 있으며 이스트와 버터 스카치, 과일의 신선하고 은은한 풍미와 어우러지는 쌉쌀한 미네널리티가 아름답다. 적절한 산미, 우아한 복합미가 매력적인 양질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샴페인과 대항할만한 품격을 지녔다.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종류: 샴페인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프랑스, 샹파뉴
*권장소비자가격: 172,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까브드뱅
*판매처: 콘래드 델리(T.02-6137-7000) ,롯데(본점,부산점,광복점,광주점), 현대(본점,무역센터점,킨텍스점,중동점,판교점), 신세계(강남점,경기점)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스파클링 & 샴페인 BEST 10' 선정 와인.
 
[김현욱] 진한 황금빛의 와인. 가늘고 섬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오며, 브리오쉬, 비스킷과 더불어 열대 과일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찰스 하이직에서 브뤼 리저브에 가장 신경 쓰는 점은 꾸준한 품질로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다. 리저브 와인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다른 샴페인 하우스의 기본급 NV 와인에 비해 농후하고 진한 편이다.
 
[변용진] 와인을 맛보며 머리속에는 '아! 맛있다!'라는 단 한마디가 떠올랐다. 화려한 수상내역은 물론이며 미국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와인. 향이 깊고 우아한 아로마와 함께 균형잡힌 맛을 지녔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의 밸런스와 구조감도 뛰어나 특히 스파클링 와인에서 느껴지는 높은 산도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열대 과일향과 견과류, 효모와 볶은 커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여운도 매력적이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한다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센스 절정, 신의 한수' 아이템.
 
 

 

떼땅져 프렐뤼드 그랑 크뤼 

Taittinger Prelude Grands Crus

 
*종류: 샴페인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프랑스, 샹파뉴
*권장소비자가격: 230,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하이트진로
*판매처: 현대백화점 목동점, 영화와인셀라_까브다이닝(T.02-564-0724), 와인아울렛 라빈(T.031-979-1855)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스파클링 & 샴페인 BEST 10' 선정 와인.
 
 
[김현욱] 떼땅져 프렐뤼드는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의 그랑 크뤼 밭에서 생산되는 피노 누아와 꼬뜨 데 블랑(Cote des Blancs) 지역의 그랑 크뤼 밭에서 생산되는 샤르도네를 같은 비율로 블랜딩 해 만드는 샴페인이다. 우아하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이 있으며 밸런스가 좋다. 떼땅져 특유의 여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정왕욱] 밤하늘의 별을 건져 샴페인 글라스에 담았다. 쉼 없이 솟는 기포를 보며, 이것은 기다림의 미학이 빚어낸 걸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떼땅져 프렐뤼드 그랑 크뤼는 샴페인 방식으로 5년 이상 숙성해 만들었다. 상큼한 감귤향이 식감을 자극하며 은은한 산사나무 꽃 향이 지나면 토양이 전하는 미네럴리티가 감칠맛을 더한다. 탁월한 구조감과 성숙한 풀바디, 균형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로도 적당하며 해산물 요리와도 완벽하게 잘 어우러지는 와인이다.
 

 

[화이트(White) 부문]

 
 
얄리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Yali Reserva Sauvignon Blanc
 
*종류: 화이트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
*권장소비자가격: 36,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레뱅드매일
*판매처: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도곡점), 이마트 (역삼점, 양재점, 성수점)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싱그러운 봄날에 함께하면 좋은 와인 BEST 10' 선정 와인.
 
[전아론] 잔에 담기자마자 진한 풀내음으로 소비뇽 블랑임을 드러낸다. 시트러스 계열의 아로마가 상쾌함을 더하며 의외의 산도도 도드라지지 않게 잘 녹아들어 있다. 미네랄리티는 상대적으로 조금 약한 편이다. 개성이 강한 소비뇽 블랑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처음 이 품종을 접하는 초보 와인 애호가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김기영] 섬세한 아로마가 봄바람을 타고 오는 듯하다. 입에 닿는 순간 온몸으로 느껴지는 산도가 잠들어 있는 세포들을 깨우는 듯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레몬과 자몽을 비롯한 아로마를 비롯해 소비뇽 블랑 특유의 풀 내음이 봄이 왔음을 알리며, 산도로 입맛을 돋워준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준비하는 가벼운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산뜻한 와인이다. 
 
 
 
라 샤블리지엔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푸르숌 
La Chablisienne Chablis 1er Cru Fourchaume
 
*종류: 화이트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프랑스, 샤블리
*권장소비자가격: 79,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신동와인
*판매처: 신동와인 한남점(T.02-797-9994), 신동와인 청담점(T.02-3445-2299), 현대백화점(본점, 무역, 목동, 신촌, 천호, 킨텍스, 대구, 부산, 중동), 롯데백화점(본점, 월드점, 부산서면점)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싱그러운 봄날에 함께하면 좋은 와인 BEST 10' 선정 와인.
 
[최성순] 균형감이 뛰어나고 플로랄한 아로마와 꿀을 연상하게 하는 노우즈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조신한 처녀가 오랜만에 봄나들이를 하는 것과 같은 우아함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양진원] 흰 꽃, 백도와 같은 핵과(核果)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샤블리 특유의 미네널러티와 산도를 맛볼 수 있다. 오크터치로 인한 아로마와 적당한 바디감도 매력적인 와인이다. 라 샤블리지엔은 1923년에 샤블리 지역에 형성된 조합 형태의 생산자로, 300여 명의 포도 재배자들이 주축을 이루어 샤블리의 특색 있는 떼루아를 잘 반영하는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무려 샤블리 전체 생산의 25%를 차지한다. 나른한 봄날에 신선함을 선사하는 와인으로 평소보다 약간 차게 칠링을 해 식전주로 마셔도 무리가 없고, 봄철 입맛을 돋우는 메뉴인 봄나물이나 굴전 등과도 함께해 보기를 추천한다.
 

 

[로제(Rose) 부문]

 
 
돈나푸가타 루메라
Donnafugata Lumera
 
*종류: 로제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이탈리아, 시칠리아
*권장소비자가격: 45,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나라셀라
*판매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와인타임 (압구정점 T.02-548-3720 / 송파점 T.02-401-3766 / 종로점 T.02-2158-7940 / 여의도점 T.02-3773-1261 / 판교점 T.031-628-1020 / 부산점 T.051-747-4272)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싱그러운 봄날에 함께하면 좋은 와인 BEST 10' 선정 와인.
 
[변용진] 레이블에 그려진 머리에 꽃으로 한껏 아름답게 치장한 사랑스러운 모습의 여인만 보더라도 화사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로제 와인으로 시라(Syrah), 네로 다볼라(Nero d’Avola), 피노 네로(Pinot Nero), 타나(Tannat) 품종이 조화롭게 블렌딩 되었다. 석류와 야생딸기 그리고 밝은 꽃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한 산도와 부드러운 맛의 균형감이 좋다. 알코올 도수는 12%로 높지 않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나 샌드위치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거나 야외 바비큐를 즐길 때에도 함께 해보기를 추천한다. 마시기 30분 정도 전에 미리 오픈 해 두는 것이 좋다. 
 
[김현욱] 루메라는 이탈리아 시칠리아(Sicilia) 섬의 와인 명가 돈나푸가타 최초의 로제 와인으로 2013년은 이 와인의 탄생 빈티지이다. 와인이 표현하는 연한 핑크 컬러와 레이블에 그려져 있는 여인의 모습이 화사한 봄을 연상케 한다. 드라이한 로제 와인으로 지금 마시기엔 조금 어린 와인이어서 개봉 직후에는 맛과 향이 정돈되어있지 않은 듯 했으나 충분한 산소접촉이 이루어진 후에는 와인의 전체적인 균형감이 안정화됨을 느낄 수 있었다. 딸기 과육과 석류 등의 과실향, 아카시아와 같은 꽃향기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Provence)지방의 로제 와인처럼 느껴진다. 봄철 피크닉에도 적합한 와인이라고 생각되며 문어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권장 음용 온도는 10~12°C
 

 

[레드(Red) 부문]
 
 
 
파이니스트 바롤로
Finest Barolo
 
*종류: 레드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이탈리아, 바롤로
*가격: 79,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인터와인
*판매처: 전국 홈플러스 매장 와인 코너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바롤로 & 바르바레스코 BEST 10' 선정 와인.
 
[김주용] 우아한 루비 컬러에서부터 기대를 하게 한다. 빈틈없이 꽉 찬 아로마가 매우 힘차게 다가오는데 잘 익은 블랙베리, 자두와 같은 과실미와 함께 화사한 장미, 제비꽃, 로즈마리 같은 허브 아로마가 참 매력적이다. 점차 과하지 않은 오크 풍미와 버섯, 견과류, 야생의 느낌도 나타난다. 힘 있는 타닌과 좋은 산도, 알코올이 조화롭고도 길게 이어지며 바롤로의 매력을 맘껏 보여주는 와인이다. 전세계 와인 산지별 특징을 잘 보여주는 파이니스트 시리즈는 와인전문가와 훌륭한 생산자의 작품인데,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확실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
 
[김현욱] 파이니스트는 테스코의 프리미엄급 와인을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바롤로는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생산자는 아스케리(Ascheri)로 모던한 스타일이며 쉽게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다. 숙성 잠재력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 시음하기에 제격인 바롤로이다. 2010 테스코 파이니스트 바롤로는 그동안 테이스팅 했던 바롤로 중 가장 훌륭했다. 이날 마신 바롤로 중 코스트 퍼포먼스가 가장 높았다.
 
[김기영] 계급장을 떼고 겨루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는 와인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파이니스트 바롤로는 기본이 되는 과실의 아로마는 물론이며 볏짚, 가죽, 스모키, 버터의 아로마로 풍부함을 보여주었다. 가격대비 너무나도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는 와인으로 파이니스트 와인의 저력이 느껴진다.
 
 

 
르네 부비에 부르고뉴 루즈 '몽트르 뀔'
René Bouvier Bourgogne Rouge 'Montre Cul'
 
*종류: 레드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프랑스, 부르고뉴
*가격: 100,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WS통상
*판매처: 와인365 분당본점(T.031-715-0365), 무지개점(T.02-583-3650) / 에노테카 압구정점(T.02-3442-3305) / 와인샵 친친(T.02-6348-2770)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피노누아 와인 추천 BEST 10' 선정 와인.
 
[서연미] 이번에 시음했던 피노 누아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던 와인이다. 높은 가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다른 매력들이 훨씬 도드라져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튀지 않고 차분하지만, 숨길 수 없는 농익은 관능미를 지닌 여인 같다. 과일바구니를 곁에 둔 마냥 과실향이 향기롭고, 부드러운 실크 같은 질감에 균형 잡힌 맛과 향이 더해져 자꾸 손이 갔다. 와인을 모르는 사람이 마셔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피노 누아. 
 
[김기영] 밝은 루비 빛에 체리 뉘앙스와 함께 요오드, 한약재, 스파이시한 향이 인상적이다. 수령 50년 이상의 나무로부터 얻은 포도를 이용해 18개월간의 오크 배럴 숙성을 거친 뒤 출시된다. 세월의 깊이를 보여주듯 농밀한 맛과 부드러운 타닌이 조화를 이룬다. 바람에 치마가 올라간 줄도 모르고 일을하는 아낙들과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레이블이 익살스럽다. 와인 이름인 몽투르 뀔(Montre Cul)은 불어로 '엉덩이가 보인다'라는 뜻. 이는 상대적으로 언덕배기에 있는 부비에 와이너리의 떼루아에서 일을 하다보니 아랫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에게는 의도치 않은 기쁨을 주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나타낸다. 언덕에 있는 밭은 늘 평지에서보다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데 레이블과 와인 이름을 통해 독특한 떼루아를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맛도 좋지만 레이블과 와인 이름에서 표현된 위트에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와인이다. 
 
[최성순] 붉은 과실의 아로마외에 아주 미세한 동물향이 느껴진다. 탄닌의 강도나 바디감도 만족스럽고 복합미도 굉장히 좋다. 하지만 이 와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와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몰리두커 카니발 오브 러브
Mollydooker Carnival of Love
 
*종류: 레드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호주, 멕라렌 베일
*가격: 250,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씨에스알와인
*판매처: SSG 청담 뱅드부티크(T.02-6947-1274), 갤러리아백화점 비노494(T.02-3449-4481),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파워점 펙 에노테카(T.02-3213-2616), 신세계백화점 본점(T.02-310-1227), 현대백화점 판교점(T.031-5170-2081),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점(T.051-745-2175)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사랑을 부르는 와인 BEST 10' 선정 와인.
 
[최성순] 바닥이 비추어지지 않을 정도의 깊은 색상에 감칠맛이 매우 좋으며 후미 또한 매우 강렬하다. 카니발 오브 러브는 와인매니아인 유명 팝그룹 유리스믹스(Eurythmics)가 가장 사랑하는 와인. 소장가치 100%의 궁극의 쉬라로 알려져 있는데, 2014년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선정한 Top 100 와인중 레드와인 부분 1위,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기영] 농축미가 돋보이며 다양한 레이어에 깊이감이 있는 와인이다. 바닐라 노트와 실키한 텍스쳐가 중후한 사랑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긴 피니시가 끝나지 않을 듯한 사랑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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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꼬모 마렌고 바롤로 체르퀴오
    Giacomo Marengo Barolo Cerequio
     
    *종류: 레드 / 드라이
    *국가 및 지역: 이탈리아, 바롤로
    *가격: 450,000원(수입사가 책정한 권장소비자가이며, 판매처 별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사: 비탈와인
    *판매처: 제이스 와인셀라(T.02-516-6188) / 교대 메를로(T.02-587-1237) / 마릴린 와인365 교대점(T.02-3478-0365)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바롤로 & 바르바레스코 BEST 10' 선정 와인.
     
    [김현욱] 고혹적인 와인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시 바롤로 최고 생산자 중 하나인 로베르토 보에르지오(Roberto Voerzio)의 체레퀴오로 순간 착각했다. 체레퀴오는 브루나테(Brunate), 로케 델 아눈지아타(Rocche dell'Annunziata)와 함께 라 모라(La Mora) 마을중 가장 좋은 단일밭으로 꼽힌다. 2004년은 2001, 2007, 2008, 2010년 빈티지와 함께 금세기에 가장 좋았던 바롤로로 평가된다. 지아꼬모 마렝고는 비니탈리(Vinitaly)에서 선정한 2006년 최고의 와이너리다. 
     
    [김주용] 좋은 생산자의 뛰어난 빈티지로 탄생한 바롤로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매력적인 석륫빛과 글라스를 타고 보여지는 높은 점성은 이 와인의 힘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섬세한 붉은 과실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움은 신선한 포도가 부드러운 프렌치 오크를 만나 숙성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감동이다. 짙게 드리우는 송로버섯의 풍미는 한결 우아하고, 바롤로 특유의 견고한 타닌과 높은 산도는 앞으로도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10년 이상 잘 숙성된 이 와인은 멋진 신사의 모습이다. 바롤로 매니아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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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5.11.29 14:35수정 2018.03.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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