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6 웅가가 뽑은 올해의 와인들

2016년 12월 24일 현재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142개의 와인을 시음했다. 중복도 있고, 어떤 와인의 경우 시음노트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약 1천개 이상의 와인을 테이스팅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와인들을 꼽는 것은 정량적 평가지표가 있다면 좋겠지만, 와인 스펙테이터 역시 100점 와인이 톱 100 와인이 되지 않듯 주관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러한 부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여 좀 자의적인 면은 있으나, 여러 해 꾸준히 시음하면서 내린 결론은 소위 “그 분이 오시는” 와인을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기에 연말이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음속에 담아두다가 더 나은 와인이 나오면 대체하는 방식이고, 대체된 와인은 파이널리스트로 남겨두는 방법을 준용하고 있다. 올해도 그러한 기준에서 다음의 리스트를 선정하게 되었다.
 
 
wine of the year 
 
 
Wente Chardonnay Morning Fog(샤프트레이딩)
 
해마다 약간 구하기 힘든 와인들이 선정된 것에 반해, 이번에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와인이 선정되었다. 실제로 선정하기 이전부터 시장 반응이 좋아서 2014년은 이미 11월에 동이 나버렸고, 지금은 2015년 빈티지 와인이 유통 중이다. 2015년은 2014년보다 더 세련된 맛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웬티 포도원은 여러번 소개 했지만, 캘리포니아 지역의 샤르도네를 웬티 클론이라 할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웬티 포도원의 소개는 내가 하는 것 보다 김상미 기자의 칼럼을 읽는 것이 더 이해를 돕는데 빠를 것 같다.
 
美 와인 역사의 큰 이정표 “웬티” : http://weekly.donga.com/List/3/all/11/732577/1
 
(시음노트: 2014) 부르고뉴 스타일을 지향하기 시작한 첫 번째 빈티지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신선하고도 기분 좋은 샤르도네의 풍미가 잘 전해지는데, 전반적으로 사과나 배 같은 과실의 느낌과 약간의 열대과일, 파인애플, 리치 같은 느낌도 전해진다. 밝은 노란 색을 띠고 있고, 젊은 빈티지의 기분 좋은 샤르도네 맛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의 원형 답게 아주 관조적이고 조용조용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뜨거운 태양의 스타일 보다는 좀 더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산도의 구조감이 매우 좋아서 앞으로 나올 빈티지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 커지게 만들고 있다.
 
(시음노트: 2015) 2015년 빈티지는 좀 더 세련된 스타일로 발전되어서 아주 깊은 집중력을 보여준다. 2014가 좀 더 화사한 느낌을 지향했다면 2015년은 좀 더 중후한 톤을 유지하려고 한다. 두 빈티지를 모두 시음한 이들의 반응 역시 2015가 2014보다 더 낫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한 선택은 없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선사한다. 앞으로의 빈티지들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White
 
 
 
Mario Schiopetto Friulano Collio DOC 2011(비노비노)
 
(소개) 이 화이트는 정말로 안정되고 중후하면서도 다양한 아로마를 선사하고 있다. 드라이하며, 도도한 측면이 상당히 많은 와인이다. 전형적인 이태리 북부 후리울리(Friuli) 지역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후리울리 지역에서도 특히 구석진 지역, 슬로베니아 접경지역에 있는 이 꼴리오 지역은 넓은 평지가 아닌 산악 지역 속에 있다. 전체적으로 알토 아디제 쉬드티롤(SudTirol) 지역과 유사한 톤의 드라이함과 타닌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개인적인 선호도가 있지만, 화이트 와인의 경우 전문가들이 테이스팅 할 때 높은 평가를 주는 지역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마리오 스키오페토는 1965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토카이 후리울라노를 상업적으로 출시한 인물로서 이 지역의 후리울라노 원조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토카이 후리울라노라 했으나, 지금은 후리울라노라고 불리고 있다.
 
 
(시음노트) 오크 터치가 잘 살아 있으며, 안정적이고도 균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젊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약간의 파인애플, 바나나, 그리고 망고 느낌을 주고 있다. 서서히 깨워가다 보면 오크 터치의 바닐라 느낌도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산도가 과하지 않고 미디엄 보디의 터치를 전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주 섬세한 요리들과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된다. 군더더기가 없으면서도 좀 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골짜기의 시원함이 와인에서 느껴진다. 어떤 와인은 관능미가 느껴지나 이 와인은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이 떠오른다. 말없이 홀로 생각할 때 마시면 좋을 와인이다.
 
 
Red
 
 
 
Katnook Estate Cabernet Sauvignon Coonawarra Odyssey 2010(길진)
 
평소에도 레드 와인 하면 북부 론이나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을 상대적으로 즐기는 편이기는 하지만, 호주의 레드가 변모하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특히 테루아의 표현에 있어서는 많은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진가는 칠레 마이포 밸리와 함께 호주의 쿠나와라(Coonawarra)가 그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쿠나와라는 붉은 흙으로 유명한데, 아직은 논쟁이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 붉은 흙의 땅에서 보다 세련되고 강인한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카트눅의 설립자인 존 리도쉬(John Riddoch)는 1861년 금광에서 큰돈을 번 이후, 쿠나와라에서 카트눅 포도원을 설립하였다. 최근에는 1971년에 현대적 개념의 양조기법을 도입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시음노트) 부드럽고도 기품 있는 섬세함을 한 몸에 담고 있는 와인이다. 우아함이라는 단어로 이 와인을 표현할 수 있는데, 오래전 테이스팅 했던 오딧세이의 느낌이 좀 더 남성적이고 근육질이 많은 느낌을 주었다면 이제는 보디감을 상당부분 내려놓고 섬세함과 여성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색상은 아직도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입 안에서는 몇 번의 하모니와 터치를 보여주듯 통통 튀는 느낌을 잘 전해주고 있다. 모카나 커피 같은 터치도 상당히 전해지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이 잘 익을 때 까지 기다려서 풍만한 과실향의 터치도 잘 전해지고 있다. 산도와 보디감의 어우러짐도 대단히 훌륭해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와인이다.
 
 
Sparkling
 
아쉽게도 올해는 꼽을만한 와인이 나오지 않았다. 2017년에는 상응하는 멋진 스파클링이 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Finalist
 
Concha Y Toro Syrah Marques Casa Concha 2012(금양) - 칠레의 시라는 카쇼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좀 더 풍만하면서도 농염하고, 진득한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계열의 느낌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것이 밋밋한 수준이 아니라 배경에 약간의 단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리해서 자신의 보디감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진한 루비색과 약간의 보라빛 톤을 가지고 있으며, 입 안에서는 무겁지 않은 질감이 잘 전해지고 있다.
 
Domaine de la Cote Pinot Noir Santa Rita Hills 2013(와인투유) - 체리, 크랜베리, 라스베리, 딸기 같은 밝고 맑은 종류의 베리 터치가 정말로 아름답게 피어오른다. 약간의 철분을 느끼는 쌉싸래한 느낌의 피니시가 있으며, 입 안에서는 여러 복합적인 체리를 포함한 베리류의 터치가 잘 전해진다. 누구나 이 와인에 코를 댄 뒤에 미소가 지어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코가 이상한 것이리라. 입 안에서는 매우 선명하고도 묵직한 산도가 전해지며, 유려하고도 기분 좋은 미디엄 보디의 이 와인은 부르고뉴 피노라고 불려도 될 정도의 섬세함과 유려함을 지니고 있다. 지금은 젊어서 당도의 터치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듬어지고 섬세해짐으로써 보다 온전한 질감과 캐릭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혀에 착 감기는 훌륭하고도 아름다운 터치에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미국의 피노 누아르가 부르고뉴의 것을 서서히 따라잡기 시작한다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는 기념비적인 와인으로 평가하고 싶다.
 
Donatien Bahuaud Sancerre Blanc N7 2014(샤프트레이딩) - 아주 잘 생겼다. 인물 좋다. 게다가 키도 크다. 단추 셋을 풀어헤친 멋진 남자다. 그런데 대개 이런 남자들은 멋만 부릴 뿐, 머리에 든 것은 없을 것 같다. 선입관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얼마나 섬세하고 박식한지 모른다. 이런, 어쩌란 말이더냐. 음, 내가 여자였다면 여지없이 이 남자에게 몸도 마음도 내어놓을 기세다. 내가 남자인 것이 다행이다. 이 와인은 대단히 중후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산도가 상당히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질감의 부드러움, 레몬, 멜론, 알로에 같은 매끈하고도 유려한 캐릭터가 장 표현된다. 약간의 오크 터치가 느껴지나 과도하지 않고 오히려 와인을 매우 섬세하고도 부드럽게 변모시킨다. 품질 면으로 보자면 디디에 다그노 클래스 수준으로 불러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장기 숙성도 가능할 소비뇽 블랑의 새로운 강자로 볼 수 있다.
 
Elizabeth Rose Chardonnay California 2013(와인투유) - 이제서야 봉인이 풀렸거나, "남자를 알게 된 여자"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전에 시음했을 때 소비뇽 블랑의 느낌이 들었다면, 이젠 그 청순함을 벗어버리고 성숙함을 품기 시작 했다. 드디어 약간의 바나나, 그리고 열대 과실의 아로마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산도가 상당히 안정되기 시작했다. 유려하면서도 기분 좋은 깔끔한 느낌이 잘 전해진다. 피니시도 깔끔하고 라이트 보디의 캐릭터가 더운 여름의 끈적함을 한 방에 날려준다. 남자를 알게 되었으니, 이젠 더 성숙해질 때가 되어간다.
 
Evening Land Pinot Noir Eola-Amity Hills Seven Springs Vineyard 2012(와인투유) - 건실하다. 이 와인은 튼튼하고 건실하다는 느낌이 많이 전해지는데, 내면에 아주 응집되고도 단단한 질감의 캐릭터가 힘 있게 전해진다. 색상은 피노 치고는 약간 진한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첫 향에서도 깊은 라스베리, 좀 더 숙성되고 진득한 크랜베리 등의 아로마가 전해진다. 입 안에서는 달콤하면서도 산도와 완벽하게 합체가 된 베리, 석류, 자몽 계열의 모습이 아주 융합을 잘 만들어주고 있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정부 과제 심사 들어가서 아주 잘 쓰여진 융복합 과제 하나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과제 성공률도 높고, 과제의 의지도 아주 높은 그런 느낌 말이다. 이 와인은 내면의 힘과 구조감이 입 안에 오래오래 피니시로 잘 남는 와인이다. 
 
Henry Natter Sancerre Rouge 2012(뱅앤조이) - 색상은 기분 좋은 루비색, 약간 진한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옅은 느낌의 색상이 드러나고 있다. 나무 느낌, 레진 느낌이 전해지고 있는데 오히려 숙성이 깊이 되어 있는 삼나무, 동물적인 가죽, 커피, 오크 터치가 함께 잘 전해지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피니시에서는 적당한 스파이스 느낌, 동양적인 질감이 잘 전해진다. 대단한 피니시의 질감이 전해지고 있으며 피니시에서는 약간의 단 느낌도 잘 전해지고 있다. 
 
Le Vigne di Eli Etna DOC Bianco Moganazzi Volta Sciara 2014(비노비노) - 섬세하고 유려한 아로마가 일품이다. 양을 떠나, 가격을 떠나, 2016년에 테이스팅 한 화이트 와인중에서는 최고봉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이 은은하고도 깊은 풍미를 보여주는 와인은 처음에 그 진가를 느끼지 못한다. 조금 깨워두고 브리딩을 1시간 가량 아이스 버킷에서 하면, 정말로 좋은 힘의 구조감이 입 안으로 가감없이 전달된다. 유려한 질감,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오크 터치는 와인의 보조재로서 훌륭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체적으로 밝고 기분 좋은 노란 빛을 띠고 있으며, 아로마와 입안의 느낌, 피니시 세 박자가 아주 멋진 하모니로 입 안을 장식한다. 전반적으로는 꽃향기 계열(백합 같은)의 터치가 많이 올라오면서도 오크의 질감에서 전해지는 느낌과 흰 과육의 과실(사과, 배, 멜론)의 느낌들이 아주 기분좋은 조화를 이루며 코와 입을 사정없이 공략한다. 아찔한 와인이다. 
 
Mas Doix Priorat Les Crestes 2013(샤프트레이딩) - 색깔만 봐도 젊은 캐릭터가 확 드러나고 있다. 아주 진한 루비색으로 잔 반대편이 잘 비치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굉장히 묵직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와인으로서, 응집된 포도의 질감이 강인하게 올라온다. 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숙성을 여러 해 시키면 더욱 좋아질 캐릭터로 보인다. 착 감기는 보디감, 그리고 약간의 감초, 오히려 약초 같은 캐릭터도 전해지고 있다. 보디감이 선명하고 산도와 알코올의 터치가 훌륭한 질감을 보여주고 있다. 매운 요리들과 좋은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Nino Franco Prosecco Superiore DOCG Rustico NV(비노파라다이스) - 역시나 지역 최고의 명주 생산자라 할 수 있다. 깊이 있는 기포와 함께 풋내를 찾아볼 수 없는 온전한 유질감, 적절한 기포에 이르기 까지, 이 와인은 어지간한 샴페인을 넘어서는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포도 자체가 아주 깐깐하다는 것을 입으로 막 느낄 수 있어서 이런 와인은 기회 된다면 잘 쟁여둘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배, 사과, 리치 같은 느낌도 전해지고 있으며, 매끈하고 신선한 청포도의 느낌도 살짝 전해진다.
 
Ott Gruner Veltliner Wagram Am Berg 2013(수입사 미확인) - 상당히 재미있는 그뤼너 벨트리너다. 통상 비오니에, 리슬링, 소비뇽 블랑의 삼각 구도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는 품종이지만 이 와인은 좀 더 리슬링의 특징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이태리 후리울리 지역의 소비뇽 블랑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풀내음은 거의 없는 셈이다. 4대째 이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Ott는 비오디나미 인증을 받은 포도원으로서 이 포도원 역시 그에 따르고 있다. 좀 더 색다른 질감을 선사하고 있기에 누구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와인이라 생각한다. 구조감이 아주 농밀하며 마시기에 좋다. 이 지역에서도 명망이 매우 높은 컬트 와인으로서 앞으로 이 와인의 성장세를 잘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본다.
 
Vidal Fleury Cote Rotie Cote Blonde La Chatillonne 2009(롯데) - 매우 따뜻하며 정말 깊이 있는 통찰력, 깊이감 있는 타닌의 질감은 놀랍다고 할 수 있다. 깊이있는 정수, 비오니에가 20%인데도 불구하고 이 와인의 깊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성성과 남성성, 가족의 따스함 모든 측면을 가지고 있는 정말로 멋진 와인이다.
 
Villa Sandi Prosecco Superiore Valdobbiadene DOCG NV(비노비노) - 이 경험 많은 프로세코 하우스는 약간의 무덤덤하거나 풋풋한 느낌을 많이 주는 프로세코의 캐릭터를 훨씬 세련되게 다듬어 두었다. 기포의 힘이 살짝 약한 점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럽고도 기분 좋은 보디감과 약간의 달콤한 느낌을 준다. 낮은 산도, 그리고 유려하며 기분 좋은 색상 이면의 터치가 인상적이다. 어느 자리에서든 기분 좋은 느낌을 줄 와인이다.
 
ps. 칼럼을 거의 다 쓰고서는 파일을 실수로 지우는 바람에 칼럼이 좀 늦어졌다. 글을 기다렸던 독자들께 사과의 뜻을 전한다.

프로필이미지정휘웅 블로거

기자 페이지 바로가기

작성 2016.12.26 14:12수정 2016.12.28 09:00

Copyrights © 와인21닷컴 & 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 이벤트 전체보기

최신 뉴스 전체보기

  • 와인업계종사자

이전

다음

뉴스레터
신청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