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조용 포도는 식용 포도와 다르다. 식물분류학에 따르면, 포도는 비티스(Vitis) 속성으로 구성되며, 비티스는 다시 여러 종이 있다.
양조용 포도는 대부분 유럽종인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다. 식용 포도(캠벨 Campbell 외)는 미국이 원산지인 비티스 라브루스카(Vitis Labrusca)로 한국을 포함한 극히 일부 국가에서 식용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다.
흔히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나 샤르도네(Chardonnay) 같은 품종은 양조용 포도인 비티스 비니페라에 속하는 변종이다. 양조용 포도는 1만 개 이상 변종이 있지만, 이중 흔히 만날 수 있는 품종은 극히 제한적이라 이런 품종을 우선 익히면 와인 즐기기가 훨씬 쉬워진다.
양조용 포도는 식용 포도에 비교해 포도알 크기가 작고, 과육에 비교해 껍질 비율이 높다. 식용 포도가 평균 17~19브릭스(Brix) 당도를 지니는 바와 달리 양조용 포도는 평균 24~26브릭스로 당도가 높고, 더불어 산도도 높다.
와인을 처음 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적포도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쉬라즈(Shiraz), 피노 누아(Pinot Noir), 백포도 품종으로는 샤르도네(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모스카토(Moscat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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