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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상식] 훌륭한 와인 안주가 되는 치즈 보드 꾸미기


그냥 먹기만 해도 훌륭한 와인 안주가 되는 치즈. 따라서, 다양한 색, 맛, 질감을 지닌 치즈를 한 데 담은 치즈 보드를 준비하면, 손쉽게 손님들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다. 치즈 보드는 몇 종류 치즈에 빵, 잼이나 조림, 말린 과실이나 견과류,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빵이나 비스킷, 샤퀴테리로 구성된다.


치즈 보드 꾸미기 꿀팁

치즈는 맛, 질감, 색, 숙성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즐기는 사람 취향도 다르니 치즈 보드 만들 때 풍미를 고려해 골고루 넣는 게 현명하다. 가능하다면, 치즈 나이프도 치즈마다 따로 쓰면 서로 풍미를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신선하고 마일드한 리코타,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는 끝이 갈라진 치즈 나이프를 곁에 두면 좋다. 이런 치즈는 가볍고 산미가 좋은 화이트 와인 혹은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연성 치즈인 브리와 카망베르는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을 지니고 있다. 이 치즈를 사과, 배, 말린 과일과 함께 즐기면, 단맛과 크림 같은 질감이 더욱 드러나며, 비스킷과 즐기면 식감 변화를, 선드라이드 토마토와 함께하면 감칠맛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풍미가 진하고 단단한 경성 치즈는 종류가 가장 많다. 경성 치즈는 깊고 진한 풍미에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애호가가 많다. 예로, 페코리노, 고다, 그뤼에르, 체다 치즈 등을 들 수 있다. 크랜베리나 사과, 숙성된 발사믹 식초, 프로슈토과 곁들이며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경성 치즈는 냉장고에서 한 시간 정도 일찍 꺼내 치즈 보드에 두면 냉기가 빠지면서 더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짭짤하고 풍미가 강렬한 고르곤졸라, 스틸턴, 로케포르, 탈레지오, 뮌스터 치즈는 호불호가 나뉜다. 견과류나 다크 초콜릿과 잘 어울리며, 카베르네 소비뇽 같은 묵직한 레드 혹은 달콤하고 산미가 좋은 디저트 와인과 단짠 조화를 이룬다. 강한 향이 다른 치즈에 묻지 않게 별도 치즈 나이프를 쓰면 좋다.


얇게 썬 바게트, 브레드 스틱, 다양한 크래커면 된다. 빵, 비스킷, 크래커는 냄새가 쉽게 배기 때문에 강한 향을 지닌 치즈와는 조금 떨어트려 놓는 게 좋다.


달콤한 잼이나 꿀, 감칠맛이 있는 부재료를 함께 준비한다. 선드라이드 토마토, 구운 피망, 과일 조림이나 꿀, 잼, 겨자 등을 작은 그릇에 담아 치즈 보드 근처에 두면 좋다. 이외 프로슈토나 살라미, 캐슈너트와 피스타치오, 무화과, 말린 체리나 크랜베리, 사과나 배 등 과일을 얇게 썰어 치즈와 함께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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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04.23 11:32수정 2020.04.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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