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페인 보몽의 정식 명칭은 '보몽 데 크레예르(Beaumont des Crayères)'다. 크레예르(Crayères)는 백악질 토양, 보몽(Beaumont)은 '아름다운 언덕'을 뜻하는 단어로 그들이 떼루아에 대해 얼마나 높은 자부심과 경외심을 가졌는지 이름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샴페인 보몽은 마르데이(Mardeuil) 지역을 가장 잘 표현한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 현지 포도 생산자들이 힘을 합쳐 1955년 설립한 샴페인 하우스다. 이들은 에페르네 근처의 언덕에 약 86헥타르의 포도밭을 보몽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포도원 중 최상의 품질로 꼽히는 열매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2014년부터 국제표준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인 ISO 22000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포도밭 관리 역시 실천 중이다.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설립 목적대로 생산량의 80%는 해외로 수출되며 지역별로 41개 수입사만을 선정,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영국에 개최된 샴페인 품평회에서만 일곱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국제적인 대회에서 꾸준한 수상으로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샴페인 보몽의 상징은 골든 로즈, 즉 금색 장미다. 장미는 화합, 고귀함, 권위, 위엄을 상징하는데 샴페인 보몽은 여기에 장인정신이라는 특별한 의미도 부여한다. 포도밭에 심어진 장미는 병충해에 민감하게 반응해 포도밭의 건강을 체크하는 일종의 센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샴페인 보몽의 와인메이커에게 장미는 아름다운 꽃 이상의 의미를 지닌 훌륭한 양조 파트너와 다름없는 것이다.

샴페인 보몽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번 공식 런칭을 통해 많은 애호가들이 샴페인 보몽의 품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한 국내 런칭을 자축하며 스페셜 에디션, '뀌베 3rd 아트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샴페인 보몽은 씨에스알 와인이 공식 수입하며, 9월부터 레드텅 전국 매장 및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Copyrights © 와인21닷컴 & 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