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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와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지난 1985년 런던 크리스티(Christie) 경매에서 거래된 1787년산 샤또 라피뜨(1787 Chateau Lafite)로 한 병의 가격은 16만 달러(한화 약 1억 5,500만원)에 이른다. 또 200년 정도 된 쏘떼른(Sauternes) 와인 한 병은 9만 달러(한화 약 8,7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와인으로 기록되었다.

가장 고가의 와인인 1787년산 샤또 라피뜨 와인은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셀러에 보관되어 있다가 출품되었으며 유리병에 ‘Th.J’ 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1787년산 샤또 디껨(Chateau d''Yquem)은 런던에 본부를 둔 앤틱 와인 컴퍼니(Antique Wine Company)에 의해 미국의 어느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이 회사의 관리부장인 스티븐 윌리엄스(Stephen Williams)씨는 “이 거래는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했으며 프랑스의 와인 수집가로부터 이 와인을 구해 미국 사람에게 되팔았다고 밝혔다.

이 와인의 제조 연도를 설명하면서 그는 이 와인이 만들어질 무렵 영국의 제임스 와트(James Watt)가 증기 기관차를 발명 중이었고, 조지 3세(George III)가 영국 왕으로 군림했으며, 조지 워싱턴이 미국 대통령이었다. 그 때만 해도 마리 앙뚜아네뜨(Marie Antoinette)가 살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와인 한 병에 아련한 향수가 배어 있어요.” 라고 밝혔다.

이전에 샤또 디껨 1787년 산 와인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디디에 스공 (Didier Segon)씨였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와인 잡지인 라 르뷔 뒤 뱅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의 창업자이자 와인 유통업자였던 레이몽 보두앵(Raymond Beaudouin) 씨였다.

그 와인은 1997년에 이 샤또를 사들인 LMVH 그룹으로 돌아갔다. 그 와인은 1980년과 1991년에 알렉상드르 뤼르 살뤼스 백작(Count Alexandre Lur Saluces)에 의해 새 코르크 마개로 다시 밀봉된 바 있다.

”만약 그 병 모양의 상태가 좋았다면 그대로 두었을 것이다.” 라고 윌리엄스 씨는 말했다. 그는 1865년 산 디껨 와인도 맛본 적이 있었는데 그 맛이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었다고 한다.

윌리엄스씨는 전용 비행기를 타고서 직접 그 와인을 전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지금까지 제가 진행했던 가장 값비싼 수송작전이 될 것입니다. 개인을 위한 고급 서비스는 우리의 기본입니다. 한 잔에 15,000 달러 이상 가는 이런 고급 와인은 우리 고객의 입안에 그 달콤함이 오래 남아있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고 밝혔다.

출처 : Decanter
번역 : 와인21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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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6.02.16 00:00수정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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