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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아(Savoie), 대세 지역으로 떠오르는 중?


2차 시장에서는 프랑스 와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제 사부아(Savoie)가 쥐라(Jura)의 뒤를 이어 대세로 떠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급 와인 거래 플랫폼 'iDealwine'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사부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며 가격이 급등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사부아 와인의 가격이 67% 올라 병당 평균 가격이 85유로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병당 평균가가 86유로인 루아르 밸리(Loire Valley)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 


사부아와 쥐라의 공통점은 둘 다 작은 와인 지역으로 생산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사부아의 경우 프랑스 와인의 생산량 중 0.5%에 불과하다. 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갖춘 와인메이커들이 있으며 자연적인 방식을 추구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iDealwine' 측은 사부아 와인의 상승세를 견인한 이름으로 프리외르 생 크리스토프(Prieuré Saint-Christophe)를 꼽았다. 사부아 지역의 선구적인 와인메이커 미셸 그리자드(Michel Grisard)가 만든 바이오다이내믹 와인은 수집가들이 찾는 와인이 되었고, 1988년산 몽두즈(Mondeuse) 한 병이 지난 8월 한 컬렉터에게 689유로에 판매됐다. 


사부아 와인의 4분의 3은 화이트 와인이지만, 수요는 레드와 화이트 와인의 비율이 비슷하며 입찰자들은 몽두즈를 포함한 사부아 지역의 품종도 종종 선택한다. 여전히 생산량이 적은 지역이지만 현재의 수치상으로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집가들이 사부아 와인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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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06.27 08:30수정 2024.06.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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