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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SC 선정, 2024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트로피

[샴페인 앙리오, 사진 출처: Champagne Henriot]


최근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가 선정한 '2024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트로피(2024 Sparkling Wine Producer Trophy)'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트로피는 샴페인 앙리오(Champagne Henriot)에게 돌아갔다. 1808년 아폴린 앙리오(Apolline Henriot)가 설립한 샴페인 앙리오는 2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산을 존중하는 동시에 혁신을 시도해 샹파뉴 지역의 본질을 담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IWSC가 선정한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트로피는 앙리오의 우수성과 헌신을 인정한 결과다. 특히 앙리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관행에 대한 부분이다. 2024년 앙리오는 샹파뉴 지역의 다양한 테루아를 보존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알리언스 테루아(Alliance Terroirs)'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환경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이 반영된 프로젝트다. 앙리오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VE(High Environmental Value)와 VDC(Sustainable Viticulture in Champagne)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앙리오가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도 평가 받았다. 앙리오는 전통적인 방식에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으로 영감을 주고 있다. 


이외에 IWSC의 '2024 화이트 와인 생산자 트로피'는 프랑스 샤블리의 라 샤블리지엔(La Chablisienne)이 수상했고, '2024 레드 와인 생산자 트로피'는 남아공 와이너리 빌라폰테(Vilafonté)에게 돌아갔다.  


프로필이미지안미영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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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1.13 15:43수정 2024.1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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