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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 중국 닝샤 와이너리 지분 인수

[스톤 앤 문 와이너리 (사진 출처: The Australian)]


호주 최대 와인 생산업체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WE, Treasury Wine Estates)는 2025년 중반 완료를 목표로 중국 닝샤(Ningxia) 지역 스톤 앤 문 와이너리(Stone & Moon Winery Co)의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했다. 스톤 앤 문은 43헥타르의 포도밭과 확장 가능한 현대식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마르셀란(Marselan)을 포함한 여러 품종을 재배한다.


이번 인수는 TWE가 중국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동시에 펜폴즈의 다국적 소싱 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또한 현지 와인 생산을 확대하는 회사의 전략적 목표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럭셔리 와인 포트폴리오 확장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2020년부터 3년간 지속된 중국과 호주 간 관세 분쟁 속에서도 TWE는 캘리포니아와 프랑스에서 생산된 펜폴즈 와인을 중국 시장에 계속 공급했으며, 재개를 대비해 중국 내 직원 고용을 유지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닝샤 와인 '원 바이 펜폴즈(One by Penfolds)'를 처음 출시했다.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 기간 동안 TWE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펜폴즈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중국 시장 복귀에 대한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 최고경영자 팀 포드(Tim Ford)는 “큰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복귀는 질서정연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원 바이 펜폴즈' 출시 당시 펜폴즈의 매니징 디렉터 톰 킹(Tom King)은 이를 중국 와인 산업 발전에 펜폴즈가 기여하겠다는 약속의 첫 단계로 평가했다. 2023년에는 닝샤와 윈난(Yunnan)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 'CWT 521'을 출시했다.


팀 포드는 이번 인수에 대해 “핵심 국제 시장에서 럭셔리 와인 사업을 확대하고, 중국 와인 산업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투자를 강화하려는 비전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TWE가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Paso Robles)의 다우 빈야드(Daou Vineyards)를 약 9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진행된 또 다른 인수다.

프로필이미지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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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2.12 09:00수정 2024.12.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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