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넬라의 대표 제품 벨리니]
프리미엄 이탈리아 와인 글로벌 유통사 에티카와인스(Ethica Wines)가 이탈리아의 대표 와인 칵테일 브랜드 '카넬라(Canell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카와인스는 카넬라의 대표 제품인 벨리니(Bellini)를 포함한 전 제품군의 아시아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카넬라는 1947년 베네치아 인근 산 도나 디 피아베(San Donà di Piave)에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전통 베네치안 칵테일인 벨리니를 병입 형태로 상업화한 선구적인 브랜드다.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과 천연 화이트 피치 과즙으로 완성된 벨리니는 낮은 알코올 도수(5% 내외)와 뛰어난 음용성, 신선한 과일 풍미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신선한 스트로베리 퓌레를 사용해 만든 '로씨니(Rossini)', 시칠리아산 만다린 과즙으로 만든 '푸치니(Puccini)', '벨리니 논알코올' 제품도 소개한다.
[왼쪽부터 카넬라 벨리니, 로씨니, 푸치니, 벨리니 논알코올]
에티카와인스는 호텔, 리조트, 프리미엄 리테일, 와인바 및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중심으로 다각적 유통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페리티보(Aperitivo)' 문화 확산을 핵심 콘셉트로 설정하고, 벨리니를 일상 속 가볍고 즐거운 사교의 순간을 위한 대표 아이템으로 브랜딩할 방침이다. 아페리티보는 식전 음료와 간단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하루의 긴장을 푸는 이탈리아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벨리니는 그 중심에 있는 상징적인 음료다. 카넬라의 제품들은 병만 열면 바로 즐길 수 있는 완성된 칵테일로, 루프탑 바, 브런치 카페, 리조트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에티카와인스 류주희 한국지사장은 “카넬라는 전통과 감각적인 혁신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벨리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와인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제품으로, 일상 속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티카와인스가 '이탈리아 와인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과, 카넬라가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즐거운 와인'이라는 비전이 만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에서 카넬라의 모든 제품은 공식 수입사인 머천트인터내셔날(대표 조상형)을 통해 수입 및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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