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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대하와 와인의 완벽한 페어링

가을은 자연의 색이 짙어지고, 와인의 향이 가장 풍부해지는 계절이다. 다만, 요즘은 가을이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선선한 바람이 머문 뒤 계절이 물러가기 전, 바다의 향기를 머금은 제철 대하 한 입은 더없이 소중하다. 미식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하철도 해를 거듭할수록 짧아지고 있다.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5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에서 '최고의 수입사(Best Importer)' 1위로 선정된 ㈜레뱅이 이번 가을, 미식의 즐거움을 증폭시킬 완벽한 페어링 와인으로 '2024 감베로 로쏘 올해의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의 화이트 와인 3종을 제안한다.



감베로 로쏘, 새우가 상징하는 이탈리아 와인의 미학

이탈리아에서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는 단순한 매체가 아니다. '붉은 새우'를 뜻하는 이 이름은 미식과 와인 평론의 권위지로,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 및 와이너리들이 매년 이 상징적인 '새우'를 받기 위해 경쟁한다. 매년 수천 종의 이탈리아 와인을 시음 평가해 '글라스(Bicchieri)'로 등급을 부여하는 이 매체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평론지로 손꼽힌다.


감베로 로쏘는 지난해 마르케(Marche)와 아부르쪼(Abruzzo)를 대표하는 명문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Umani Ronchi)를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했다. 바다의 풍요를 상징하는 새우가 심볼인 이탈리아 미식과 와인계 최고 권위 매체가 새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이너리를 올해의 주인공으로 꼽은 셈이다. 이보다 완벽한 인연이 있을까.


대하의 풍미를 완성시키는 우마니 론끼 화이트 와인 3종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귀한 가을의 선물인 제철 대하의 풍미를 가장 우아하게 감싸주는 와인을 찾는다면, 우마니 론끼의 화이트 와인 3종을 주목해보자. 신선한 산도, 섬세한 미네랄리티, 그리고 우마니 론끼가 지닌 '테루아의 정직함'이 대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신선한 미네랄의 정석

우마니 론끼, 까살 디 쎄라 Umani Ronchi, Casal di Serra

먼저 '까살 디 세라'는 베르디끼오(Verdicchio) 100%로 완성된 우마니 론끼의 시그니처 화이트 와인이다. 섬세한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며, 생선, 해산물, 오븐 구이, 진하지 않은 파스타와 조화를 이뤄 대하의 고소한 단맛을 한층 살려준다. 석회질 토양에서 우러난 신선한 과일 향과 청량한 여운은 식탁 위의 가을 풍경을 완성한다. <신의 물방울> 11권에도 등장해 음식과 페어링이 좋다는 코멘트를 받은 적 있으며,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등 국제적 평가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풍미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리제르바

우마니 론끼, 플레니오 Umani Ronchi, Plenio

두 번째 와인 '플레니오'는 마르케 지역 또레 빈야드(Torre Vineyard)의 해발 250~350m 고지대에서 약 30년 된 베르디끼오 포도로 재배된다.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를 최소 18개월 이상 숙성해 완성한 리제르바 등급 와인으로, 이름처럼 '가득 찬(Plenum)' 풍미를 자랑한다. 신선한 과일 향과 바닐라, 아몬드, 은은한 허브 향이 벨벳 같은 질감과 균형감 있게 어우러지며, 사과와 자두 풍미의 긴 여운이 대하의 풍미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60% 스테인리스 스틸, 40% 오크통에서 발효한 뒤 12개월 숙성하고, 추가 6개월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제임스 서클링, 로버트 파커 등 국제적 평가에서 평균 93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간과 전통이 빚은 우아함

우마니 론끼, 히스토리컬 Umani Ronchi, Historical

마지막으로 '히스토리컬'은 베르디끼오 품종의 잠재력을 온전히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헌정 와인이다. 몬테카로토(Montecarotto) 빈야드의 50년 이상 된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소량 양조하며, 오크 숙성 대신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54개월간 숙성하고, 병입 후 6개월 추가 숙성해 총 60개월의 장기 숙성을 거친다. 출시 이래 매 빈티지마다 감베로 로쏘가 와인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 3 Glass)'를 놓친 적이 없는 와인으로, 그 품질과 철학을 증명한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은 이 와인에 대해 “우마니 론끼는 히스토리컬을 통해 숙성 잠재력을 지닌 프리미엄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섬세한 과일과 꽃 향, 뛰어난 미네랄리티가 대하와 함께했을 때 풍미의 절정을 이루며, 우마니 론끼의 철학 '품종 특성과 테루아를 온전히 표현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베르디끼오, 바다의 맛을 닮은 품종

우마니 론끼의 화이트 와인 3종은 모두 베르디끼오 100%로 만들어진다. 이 품종은 마르케 지역을 대표하는 토착 화이트로, 상큼한 산도, 은은한 아몬드 향, 감귤류의 신선함, 섬세한 미네랄리티가 특징이다. 특유의 짭조름하고 미세한 염분감은 해산물과 놀라울 만큼 조화를 이루며, 특히 단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대하 요리와 탁월한 궁합을 자랑한다. '바다의 풍미를 닮은 품종'이라 불리는 베르디끼오는, 그 자체로 가을 바다의 정취를 담은 와인이다.


레뱅 관계자는 “우마니 론끼의 베르디끼오 품종의 화이트 와인 3종은 신선한 산도와 우아한 구조감으로 대하와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하며, 짧은 가을 저녁 식탁의 풍미를 한층 높여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레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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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10.24 11:50수정 2025.10.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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