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와인21 도슨트] 송년회 & 신년회를 위한 와인


한 해를 털어내고 새해를 여는 한 잔. 이번 와인21 도슨트는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봤다. 버블로 분위기를 증폭시키는 스파클링 와인들, 독특한 풍미의 화이트 와인, 기분 좋은 단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 라인업, 한 번 꽂히면 헤어 나오기 힘든 주정 강화 와인들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더욱 흥겹게 만들어 줄 개성 넘치는 와인들이다(레드 와인 지못미...). 각 와인의 개성도 뚜렷하다. 레이블과 병 모양도 예쁜 것이 많다.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스파클링 와인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든 실패 확률이 거의 없다. 클래식한 샴페인, 시원하게 톡 터지는 프로세코, 달콤한 모스카토까지. 여기에 영국 스파클링 같은 다크호스까지 섞여 있다. 모임의 피날레를 달콤하게 장식해 줄 디저트 와인 군단도 탄탄하다. 케이크든 과일이든 심지어 매콤한 음식 옆에서도 존재감이 확 살아난다. 더 진한 맛을 선호한다면 포트와 마데이라 같은 주정 강화 와인이 남아 있다. 잔에 따르는 순간 풍성하거나 묵직하게 깔리고, 천천히 음미할수록 층층이 쌓인 풍미가 고개를 든다. 연말연시의 긴긴밤을 책임지기엔 주정 강화 와인만 한 장르가 없다.


아래 소개하는 19종의 와인 모두 스타일은 달라도 공통점이 있다. 누구라도 즐겁게 마실 수 있고, 분위기를 확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는 것. 송년회든 신년회든, 홈파티든 둘만의 데이트든 이 와인들로 테이블의 공기가 달라질 것이다. 자, 이제 어떤 와인을 연말연시의 빛나는 조연으로 뽑을지 골라보자. 물론, 주인공은 당신이다.


샴페인 빌마, 그랑 리저브  Champagne Vilmart et Cie, Grand Reserve

반짝이는 골드 컬러에 꾸준히 피어오르는 섬세한 버블. 구수한 비스킷, 가벼운 오크 뉘앙스가 스친 후 향긋한 흰 꽃 향기와 서양배, 복숭아 콤포트 등 진한 과일 풍미가 복합적인 부케를 형성한다. 입에 넣으면 생생한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과일 풍미, 이스트 뉘앙스와 어우러져 와인에 깊이감과 구조감을 더한다. 크리스마스의 정찬을 위한 샴페인, 새해를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최적이다.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프리미에 크뤼(1er Cru) 포도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30%, 피노 누아(Pinot Noir) 70%를 커다란 오크통에서 양조해 10개월 숙성한 후, 젖산 발효 없이 병입해 30개월 이상 숙성한다. 


샴페인 떼땅져, 프렐뤼드 그랑 크뤼  Champagne Taittinger, Prélude Grands Crus

우아한 꽃향기와 집중도 있는 달콤한 과일 아로마, 은은하게 감도는 갓 구운 빵 뉘앙스. 입에 넣으면 신선한 산미와 섬세한 버블이 격조 높은 미감을 선사하며, 적절한 과일과 이스트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긴다. 떼땅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느낌을 전형적으로 표현한 샴페인.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피노 누아를 절반씩 사용해 양조하며 병입 후 최소 5년 이상 숙성한다. 프렐뤼드는 서곡, 전주곡이라는 의미인데, 아페리티프로 완벽한 샴페인이라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나이팀버, 로제  Nyetimber, Rose

붉은빛 감도는 로제 컬러. 라즈베리, 딸기, 체리, 산수유 등 붉은 베리 풍미와 아니스 등 스파이스와 라벤더 같은 플로럴 허브 향기가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는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텍스쳐가 느껴지며, 브리오슈와 구운 아몬드 뉘앙스가 뒤를 받친다. 영국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주자 나이팀버의 플래그십 로제. 연어 스테이크, 로스트 치킨, 버터 야채구이 등과 잘 어울린다. 100% 자가 소유 포도밭에서 재배해 2회 이상 선별한 고품질 포도만 사용한다. 블렌딩 비율은 상황에 따라 피노 누아 35-55%, 샤르도네 45-65%, 뫼니에(Meunier) 5%이며, 로제 컬러를 위해 블렌딩 하는 15%의 레드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 배럴에서 숙성한다. 병입 2차 발효와 함께 최소 30개월 이상 숙성 후 출시한다.


라 지오이오사, 프로세코 트레비조  La Gioiosa, Prosecco Treviso

은은한 옐로 컬러에 활기찬 버블. 향기로운 흰 꽃 향기와 잘 익은 후지사과, 배 풍미가 친근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입에 넣으면 청량한 버블감과 신선한 신맛, 가벼운 미네랄리티가 조화롭게 드러난다. 식전주로 편하게 즐기기도,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마시기도 좋다. 글레라(Glera) 품종을 15-16℃의 폐쇄형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양조한 후 병입한다. 라 지오이오사는 이탈리아어로 '기쁨을 주는 것'이라는 뜻으로, 사랑과 즐거움이 충만한 날에 특히 잘 어울린다. 


빌라 스파리나, 브뤼 메토도 클라시코 블랑 드 블랑  Villa Sparina, Brut Metodo Classico Blanc de Blancs 

섬세하고 우아한 버블을 타고 향긋한 꽃향기와 완숙 복숭아 풍미가 은근하게 드러난다. 입에서는 강렬한 신맛과 볶지 않은 아몬드의 쌉싸름한 미감, 영롱한 미네랄리티가 적절한 균형을 이룬다. 목 넘김 후 남는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빼어난 품질의 전통 방식 스파클링 와인으로 각종 해산물과 가금류 요리,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 가비(Gavi) 지역에서 생산한 코르테제(Cortese) 품종이 메인 품종이다. 포도를 부드럽게 압착해 온도 조절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한 후 병입해 3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한다. 


958 산테로 엑스트라 드라이 밀레지마토  958 Santero Extra Dry Millesimato

은은한 라임 컬러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버블을 타고 향긋한 꽃향기와 신선한 과일 풍미가 기분 좋게 떠오른다. 입에 넣으면 깔끔한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좋은 균형을 이루며 편안한 미감을 선사한다. 연어, 문어숙회, 갑각류, 어패류 등 각종 해산물과 두루 어울린다. 식사 전 가볍게 마시며 입맛을 돋우기도 좋다. 샤르도네, 피노 비앙코(Pinot Bianco), 말바시아(Malvasia), 글레라 등 알프스 산맥의 미세기후 아래 자란 품종들을 샤르마(Charmat) 방식으로 양조해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을 담아냈다. 레이블 이미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로달리, 모스카토 다스티  Lodali, Moscato d'Asti

화사한 플로럴 아로마와 복숭아, 살구 같은 완숙 과일 풍미가 미세한 버블을 타고 끊임없이 피어오른다. 입에 넣으면 기분 좋은 과일의 단맛과 함께 신선한 산미가 균형을 이룬다. 각종 샐러드, 피자, 과일 치즈 등과 궁합이 좋으며, 떡볶이 같은 매콤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식후에 입가심으로 가볍게 한 잔 마시기도 적당하다. 스테인드 글라스 형태로 그려진 포도를 노리는 새의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잘 익은 모스카토를 저온 스테인리스 스틸 압력 탱크에서 양조한다. 알코올이 5%가 되는 시점에 발효를 중단해 단맛을 살리고 섬세한 버블을 생성한다. 


바타시올로, 모스카토 스푸만테  Batasiolo, Moscato Spumante

밝은 볏짚색에 힘찬 버블. 향긋한 흰 꽃 아로마와 청사과, 서양배 풍미가 기분 좋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신선한 산미를 타고 적당한 단맛이 편안하게 드러나 한 모금이 다음 모금을 부른다. 일반적인 모스카토 다스티에 비해 탄산감이 강하고 알코올도 살짝 높다. 샐러드, 피자, 파스타, 다양한 과일, 핑거 푸드, 케이크나 파이 등과 곁들이기 좋다. 신선한 모스카토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천천히 발효해 알코올이 6.5%가 되면 발효를 중단하고 병입해 출시한다. 


르 트라메, 모스카토 로제  Le Trame, Moscato Rose

밝은 로제 컬러에 힘차게 차오르는 버블. 은은한 장미 향기와 딸기, 라즈베리 등 달콤 상큼한 과일 풍미가 기분 좋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가벼운 단맛과 함께 서양배, 복숭아 등 향기로운 과일 풍미가 편안하게 느껴진다. 아름다운 레이스로 장식된 보틀 또한 핑크 컬러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르 트라메'는 '이야기' 혹은 '드라마'와 같은 의미로, 인생의 '로맨스 드라마'와 같은 순간에 함께 할 만한 와인이다. 와인 자체만 즐기기도,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도 좋다. 


드보르톨리, 리모네 스프리츠  DeBortoli, Limoncello Spritz

청량음료 같이 시원한 탄산을 타고 퍼지는 풍부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즉각적인 즐거움을 전한다. 입에서는 상쾌한 탄산감과 풍성한 과일 풍미가 매력적으로 드러나며, 막힌 속이 뻥 뚫리는 듯 개운한 피니시를 남긴다. 캐주얼한 이미지의 레이블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치킨, 피자, 햄버거, 중화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일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을 중심으로 14% 정도의 주스와 레몬 향을 첨가해 완성했다.


도멘 징크, 게뷔르츠트라미너  Domaine Zinck, Portrait Gewurztramier

향긋한 장미꽃잎 아로마와 리치 같은 이국적인 풍미가 특징적으로 드러나며 복숭아, 밀감 풍미가 은은하게 뒤를 받친다. 입안을 꽉 채우는 풍부한 질감이 만족감을 주며, 우아한 향신료 뉘앙스, 민트 힌트가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다. 미디엄 바디에 아주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는 향기롭고 매력적인 와인. 스파이시한 아시안 푸드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기 좋으며 치즈, 샤퀴테리, 각종 디저트와 함께 식후주로 가볍게 마시기도 적당하다.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내믹으로 재배해 손 수확한 포도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양조해 과일 풍미를 잘 살렸다. 


실레니, 그랑 리저브 레이트 하비스트 리슬링  Sileni, Grand Reserve Late Harvest Riesling

라임, 레몬 제스트 등 시트러스 아로마가 복숭아, 살구 풍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캐러멜, 꿀 같은 달콤한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낸다. 입에서는 상큼한 신맛과 농축된 단맛, 완숙 과일 풍미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젤라토, 치즈 케이크, 각종 과일, 모둠 치즈 등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늦수확에 최적화된 환경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리슬링을 엄선해 양조하여 자연스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를 살렸다. 


안셀미, 이 카피텔리  Anselmi, I Capitelli

밝은 옐로 컬러. 향긋한 아카시아 꽃향기와 완숙 사과, 열대과일 향이 지배적으로 드러나며, 신선한 감귤 향 뒤로 가벼운 오크 힌트가 더해진다. 입에 넣으면 둥근 질감과 우아한 바디감, 신선한 산미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며, 우아하게 퍼지는 단맛이 긴 여운을 남긴다. 정찬의 마무리용 디저트 와인으로 더할 나위 없다. 엄선한 가르가네가(Garganega) 품종을 부드럽게 압착한 후 작은 오크 배럴에서 발효한다. 두 차례 침전물을 분리한 후 고급 프렌치 오크에서 8개월 숙성한다. 


쿠수마노, 모스카토 델로 주코  Cusumano, Moscato dello Zucco

향긋한 아카시아 꽃향기와 말린 살구, 파파야, 달콤한 꿀 풍미에 상큼한 시트러스, 바닐라, 호두 등의 아로마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향을 선사한다. 입에 넣으면 뛰어난 농축미에 놀란다. 달콤한 맛과 균형 잡힌 산도, 좋은 무게감이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을 남긴다. 각종 디저트, 견과류, 블루치즈 등과 잘 어울리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어도 별미다. 엄선한 모스카토를 공기가 잘 통하는 소형 상자에 담아 무게의 절반이 줄어들 때까지 자연 건조한다. 이후 부드럽게 압착해 작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발효한 다음 오크통에서 6년, 병에서 3년 이상 숙성한다. 총 10년의 생산 기간이 필요한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으로, 병마다 고유 번호가 적혀 있다.


도르고 빈야드, 토카이 아수 6 푸토뇨스  Dorgo Vineyard, Tokaji Aszu 6 Puttonyos

진한 골드 컬러. 향긋한 꽃향기와 달콤한 열대과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가볍게 더해지는 바닐라, 샌달우드, 스파이시 힌트와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입에 넣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달콤한 미감과 생생한 신맛이 잘 짜인 구조감을 형성한다. '왕들의 와인이자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토카이 아수 중에서도 높은 등급의 와인으로, 즐거운 식사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숙성 치즈나 블루치즈, 각종 견과류 및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다. 푸르민트(Furmint) 품종 100%로 양조해 24개월 오크 숙성(25% new)했다. 잔류 당분은 리터 당 157g. 


무르비에드로, 미스텔라 델 모스카텔  Murviedro, Mistela de Moscatel

반짝이는 골드 컬러. 오렌지 껍질, 레몬, 오렌지 꽃 향기가 화사하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질감을 타고 과일 풍미 가득한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싱그러운 과일맛으로 누구나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디저트 와인. 0-4 ºC 정도로 차갑게 칠링해 와인만 즐기거나 다양한 디저트, 블루치즈 등과 곁들여도 좋다. 뮈스카 드 알렉산드리아(Muscat de Alexandria) 품종을 부드럽게 으깨 차갑게 침용한 후, 알코올 함량이 15%가 될 때까지 와인 알코올을 첨가해 완성한다. 이국적인 디자인의 병 모양과 타일 장식처럼 화려한 레이블 또한 인상적이다. 


주스티노스 마데이라, 싱글 캐스크 틴타 네그라 Justino's Madeira, Single Cask Tinta Negra 2000

매력적인 골드 컬러에 담뱃잎, 오렌지 껍질, 후추, 코코넛, 우디한 향신료 등 우아하면서도 복합미 넘치는 아로마가 밀도 높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생동감 넘치는 신맛과 드라이한 미감을 타고 건과일 풍미와 매력적인 산화 뉘앙스가 긴 피니시를 형성한다. 특별한 날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잔으로 적당하다. 최고 품질의 틴타 네그라 몰레 품종으로 양조했으며 50L 프렌치 오크 캐스크에서 전통적인 칸테이로(Canteiro) 방식으로 숙성했다. 테이스팅 후 선별된 특별한 싱글 캐스크에서 오직 960병만 생산했다.


크로프트, 빈티지 포트 Croft, Vintage Port 2017

자줏빛 감도는 짙은 잉크 컬러. 잘 익은 블랙커런트, 블랙체리, 라즈베리 풍미가 밀도 높게 드러나며 상쾌한 유칼립투스와 민트 향기, 신선한 자몽과 스파이시 힌트가 이어진다. 촘촘하지만 부드러운 타닌이 만들어내는 벨벳 같은 질감과 적절한 산미가 견고한 구조를 이루며, 절인 체리와 농익은 과일 풍미, 초콜릿 뉘앙스가 긴 여운을 남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포트 하우스 크로프트의 격조 높은 빈티지 포트. 2017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7점을 받았다. 말린 과일, 블루치즈, 각종 초콜릿, 체리 케이크 등과 잘 어울린다. 


다우, 레이트 보틀드 빈티지 포트 Dow's Late Bottled Vintage Port 2020

짙은 루비 컬러. 바이올렛, 자두, 농익은 블루베리, 향신료의 복합적인 풍미가 힘 있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스파이시 뉘앙스와 생생한 과일 풍미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싼다.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지만 피니시는 깔끔하며, 깊은 풍미만이 긴 여운을 선사한다. LBV로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 레이트 보틀드 빈티지 포트는 같은 해에 수확한 포도만 사용해 양조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입 후 장기 숙성해 즐기는 빈티지 포트와 달리, LBV는 오크에서 4-6년 정도 길게 숙성한 후 병입해 추가 숙성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추운 겨울 저녁 간단한 안주와 함께 가볍게 한 잔 하기 적절하다. 

프로필이미지김윤석 기자

기자 페이지 바로가기

작성 2025.12.15 11:17수정 2025.12.15 13:22

Copyrights © 와인21닷컴 & 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졸레
  • 조지아인스타그램
  • 책갈피 속 와인 아로마
  • 스펙테이터100

이전

다음

뉴스레터
신청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