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추석 와인 가이드 (1), 마음을 전하는 와인 선물

[출처: 챗GPT 생성 이미지]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건넬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다. 정형화된 선물 세트 대신 받는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 선물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와인도 그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상대를 떠올리며 고른 와인 한 병은 상투적인 선물보다 세심한 마음을 전하기에 좋다.

 

올해도 와인 수입사에서 다양한 선물용 와인을 선보였다. 가격대와 스타일은 물론 생산자와 얽힌 이야기까지 고려하면 선택의 폭이 넓다. 부담 없이 건넬 수 있는 대중적인 스타일부터 특별한 의미를 담은 한 병,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아트 라벨, 애호가에게 선물하기 좋은 장기 숙성형 와인까지 이번 추석에 눈여겨볼 만한 와인을 소개한다. 


[제공: 국순당]

 

샴페인 마이 랑텀프렐 X 이강소 아트 에디션  Mailly L'intemporelle X Lee Kangso Art Edition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강소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아트 에디션이다. 역동적인 작품이 담긴 패키지 덕분에 소장 가치가 높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석 선물로도 제격이다. 100% 그랑 크뤼 마을의 포도만 사용해 생산했으며 피노 누아 60%, 샤르도네 40% 비율이다. 생동감 넘치는 풍미에 6년 이상 오크 숙성을 통해 크리미한 질감을 더한 샴페인으로, 섬세한 버블과 짭조름한 미네랄리티,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수입사: 국순당 

판매처: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강남점, 평촌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창원점 


[제공: 빈티지코리아]


퐁사르, 르 수 트헤 Ponsart, Le Sous Trait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샴페인이라, 상대방의 와인 취향을 자세히 모르더라도 실패하지 않을 선물이다. 소량 생산한 엑스트라 브뤼 샴페인으로 피노 뫼니에 70%와 샤르도네 30%를 블렌딩했다. 신선한 사과와 배, 레몬 제스트의 산뜻한 풍미에 은은한 브리오슈와 토스트의 고소함이 어우러진다. 소규모 그로워 샴페인 하우스인 샴페인 퐁사르는 약 10헥타르의 포도밭을 운영하며 자연 효모 발효와 무여과 방식 등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테루아의 개성을 담아낸다. 

수입사: 빈티지코리아 

판매처: 삐에로마켓, 느루 리테일 샵 

 

[제공: 지에프비노]


칸티나 자카니니, 트랄체토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리제르바 Cantina Zaccagnini, Tralcetto Montepulciano d'Abruzzo Riserva 

칸티나 자카니니 일 비앙코 디 치쵸 Cantina Zaccagnini Il bianco di Ciccio   

이탈리아 아브루쪼에 자리한 칸티나 자카니니는 최근 한국과 이탈리아 정상의 공식 오찬에서 건배주로 등장한 브랜드다. 자카니니를 대표하는 '트랄체토(Tralcetto)' 라인은 병목에 작은 포도나무 가지를 손으로 묶어 와인과 장인정신, 포도밭의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독창적인 보틀 디자인에 정상들의 건배주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몬테풀치아노 100%로 생산한 트랄체토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리제르바는 풍부한 과실 풍미와 긴 여운을 갖춘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또 다른 트랄체토 라인인 일 비앙코 디 치쵸는 트레비아노 다브루초를 주품종으로 사용해 흰 과실과 시트러스의 산뜻한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신선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접근성이 뛰어난 화이트 와인이다. 

수입사: 지에프비노 

판매처: 이탈리(EATALY) 판교, 더현대, 목동, 코엑스 및 주요 판매처 

 

[제공: 와인아프리카]


보솔레이 데집트 바나티 화이트 Beausoleil d'Egypte Bannati White 

다양한 와인을 즐기는 와인 애호가에게 이집트 와인을 건넨다면 와인 한 병을 넘어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선물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 와인은 이집트 토착 품종인 바나티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카이로 남부의 사막 기후에서 자란 포도를 6월경 손 수확해 양조했다. 꿀과 멜론, 은은한 바닐라 향이 특징이며, 이집트 화이트 와인의 개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실버 메달을 수상했다. 

수입사: 와인아프리카  


[제공: 와인아프리카]

  

자르댕 뒤 닐 레드 Jardin du Nil Red 

또 한 병의 이집트 와인이다. 카이로 북부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강렬한 태양과 건조한 바람, 모래 토양이 특징인 사막 기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었다. 7월경 손 수확한 쁘띠 베르도,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를 블렌딩했다. 이집트라는 와인 생산국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이 와인은 익숙한 품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은 레드 와인이다. 

수입사: 와인아프리카 

 

[제공: 에노테카코리아]


다나 에스테이트, 바소 박선기 컬렉션 Dana Estates, Vaso X Bahk Seon Ghi  

다나 에스테이트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과 박선기 작가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와인으로, 엄선된 블록에서 수확한 포도만 사용하고 프렌치 오크에서 최소 18개월 숙성해 우아한 구조감을 느낄 수 있다. 바소(Vaso)는 이탈리아어로 '그릇'을 의미하며, 시간과 자연을 담아내는 와인의 철학을 상징한다. 박선기 작가의 아트 레이블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 빈티지의 스페셜 컬렉션이 있고 개별 빈티지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스페셜 컬렉션의 경우 작품 해설이 담긴 미니 도록과 친필 사인본으로 구성된다.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판매처: 에노테카코리아 전 지점  


 

[제공: 에노테카코리아]


골든 아처 카베르네 소비뇽 나파 밸리 Golden Archer Cabernet Sauvignon Napa Valley 

긍정의 메시지가 깃든 금빛 라벨의 와인도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와인의 이름은 전설 속 골든 아처(황금 궁수)가 쏜 황금 화살이 떨어진 곳마다 훌륭한 포도가 자라났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고, 라벨에는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담았다. 카베르네 소비뇽 85%를 사용하고 메를로, 쁘띠 시라, 쁘띠 베르도, 말벡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특유의 풍부한 과실미와 힘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 와인을 생산하는 네비게이터 와인(Navigator Wine)은 2010년 설립 이후 미국 내 'Top 50' 와인 생산자로 선정될 만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판매처: 에노테카코리아 전 지점 


[제공: 문도비노]


트레디베리, 바롤로 Trediberri, Barolo 

트레디베리(Trediberri)는 세 사람을 뜻하는 'Tre'와 라 모라의 포도밭 이름인 'Berri'를 결합한 이름이다. 2007년 니콜라와 그의 아버지 페데리코, 친구 블라디미로 세 사람이 베리(Berri) 포도밭을 매입하며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트레디베리에서 생산하는 바롤로 와인은 네비올로 본연의 생생한 캐릭터와 섬세하고 세련된 타닌, 탄탄한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이탈리아 명산지의 와인이자 깊은 풍미와 긴 숙성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격식 있는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수입사: 문도비노  

판매처: 조양마트, 비노비타(공덕&마포점) 


[제공: 크리스탈와인]


장 루이 샤브, 셀렉시옹 꼬뜨 뒤 론 몽 꼬르 Jean-Louis Chave, Selection Cotes du Rhone Mon Coeur 

장 루이 샤브는 16대를 거쳐온 프랑스 론의 유서 깊은 와인 가문으로, 테루아의 표현력이 뛰어나고 힘과 우아함의 균형을 갖춰 평론가들이 선호하는 도멘으로 손꼽힌다. 그르나슈와 시라를 주로 사용하며, '몽 꼬르(Mon Coeur)'는 프랑스어로 '나의 심장' 혹은 '나의 마음'이라는 의미가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은 와인이다. 장 루이 샤브는 이 와인에 대해 '심플하면서 계속 마시고 싶은 와인', '매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쉬운 와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수입사: 크리스탈와인 

판매처: 레끌레 드 크리스탈 


[제공: 크리스탈와인]

 

클라우드 코브 소비뇽 블랑 Cloud Cove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소비뇽 블랑 특유의 생동감 있는 과일 풍미를 담은 화이트 와인이다. 해양성 기후에서 자란 포도를 수확 즉시 압착해 신선한 풍미를 살렸으며, 열대과일 향과 시트러스 아로마가 어우러진다.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부담 없는 선물로 잘 어울린다. 

수입사: 크리스탈와인  

판매처: 레끌레 드 크리스탈  


[제공: 금양인터내셔날]


돈 멜초 Don Melchor 

콘차이토로(Concha y Toro)의 아이콘 와인인 돈 멜초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00대 와인에 총 9회 올랐으며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꾸준히 고득점을 받고 있는 와인이다. 고급스러운 선물로 좋은 선택이며, 명절에 즐기는 다양한 육류 요리와도 훌륭한 궁합을 보여준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정점에 있는 와인으로, 2022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 1위에 오른 2021 빈티지와 품질면에서 매우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판매처: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제공: 금양인터내셔날]


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 Torres, Mas La Plana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 중 하나인 토레스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이다. 1970년 첫 출시 이후 1979년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에서 보르도 그랑 크뤼 샤토들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제치고 우승하며 명성을 얻었다. 29헥타르 규모인 단일 포도밭의 개성을 담아내며, 복합적인 풍미와 세련된 타닌, 뛰어난 구조감과 균형미를 갖추고 있다.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장기 숙성형 와인이다.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판매처: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제공: 에르네스]


스톤베이, 레드 블렌드 Stone Bay, Red Blends 

부담 없는 가격대에서 접근성 좋은 와인을 고르고 싶다면 스톤베이 와인이 만족도 높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뉴질랜드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메를로를 중심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말벡을 블렌딩했다. 레드체리와 자두의 풍미에 은은한 스파이스가 더해지며, 타닌이 부담스럽지 않아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입사: 에르네스   


  

[제공: 비니더스코리아]


퀸타 도 카르도, 틴토 Quinta do Cardo, Tinto 

퀸타 도 카르도, 블랑코 Quinta do Cardo, Blanco 

포르투갈 와인 중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많다. 퀸타 도 카르도는 포르투갈 동북부 베이라 인테리오르(Beira Interior) 지역의 개성 있는 테루아를 담아낸다. 해발 750m 고지대의 포도밭에서 와인을 생산하며,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유기농 와인 생산자로 꼽힌다. 퀸타 도 카르도 틴토는 투리가 나시오날, 틴타 호리즈, 투리가 프랑카를 블렌딩해 체리와 검은 과실, 향신료의 풍미를 보여주는 레드 와인이다. 퀸타 도 카르도 블랑코는 포르투갈 토착 품종 시리아를 중심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신선한 과실 향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진다. 익숙한 와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지와 품종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선물이다. 

수입사: 비니더스코리아 


[제공: 피노라인]

 

사이먼 패밀리,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Simon Family,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나파의 기대주 생산자로 꼽히는 사이먼 패밀리 에스테이트는 이라크 출신의 샘 사이먼이 가족들과 함께 일군 와이너리다. 2019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직후부터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소량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나파 밸리의 프리미엄 빈야드에서 엄선한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했고, 프렌치 오크에서 22개월간 숙성했다. 캘리포니아 드림이 만들어낸 꿈 같은 와인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식탁에서 특별한 시간을 기원하는 선물로 추천한다.

수입사: 피노라인

판매처: 현이네 와인샵 


[제공: 나라셀라]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Caymu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높은 인지도에 특유의 존재감 있는 보틀 디자인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손색이 없는 와인이다. 특히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은 이른바 '케이머스 신드롬'을 이끈 와인으로, 나파 밸리 내 개성이 다른 8개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를 블렌딩해 매년 일관된 스타일을 유지한다. 카시스와 자두, 바닐라와 코코아의 풍미, 그리고 부드러운 질감을 갖춰 양념이 가미된 명절 육류 요리와도 훌륭한 궁합을 이룬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좋은 와인이다. 

수입사: 나라셀라  

판매처: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 및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제공: 하이트진로]


타라파카,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Tarapaca, Gran Reserva Cabernet Sauvignon 

칠레의 대표적인 '그란 레세르바' 와인으로 꼽히는 타라파카의 와인이다. 2026년 한·칠레 정상회담 당시 칠레 측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와인 가운데 타라파카의 와인도 포함됐다. 마이포강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충적토에 자리한 싱글 빈야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며, 타라파카 하우스 문양이 새겨진 부르고뉴 스타일의 병과 흰 라벨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과실미와 부드러운 타닌, 긴 여운이 특징으로, 대통령이 선물로 받은 브랜드라는 특별한 스토리와 높은 인지도를 갖춰 명절 선물로도 잘 어울린다. 

수입사: 하이트진로 

판매처: 이마트, GS25(와인25+), 신세계 백화점 본점, 도곡점, 청담점 외 와인샵   


[제공: 바쿠스]


페마르, 에피쿠로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Femar, Epicuro Montepulciano d'Abruzzo

페마르, 에피쿠로 샤르도네 피아노 Femar, Epicuro Chardonnay Fiano

말을 모티브로 한 라벨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병오년 말의 해에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추석 선물로도 의미가 있다. 페마르 비니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에피쿠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Epicurus)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즐거움'을 콘셉트로 탄생한 와인 컬렉션이다. 에피쿠로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는 잘 익은 베리류와 장미, 은은한 허브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과실감과 균형 잡힌 질감이 특징이다. 에피쿠로 샤르도네 피아노는 풀리아에서 재배한 샤르도네와 피아노 품종을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으로, 사과와 배, 멜론에 흰 꽃 향이 더해진다. 신선하고 산뜻한 인상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수입사: 바쿠스


[제공: 비케이트레이딩]


클리프 레이디, 까베르네 소비뇽 Cliff Lede, Cabernet Sauvignon

나파 밸리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의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로, 캐나다 출신의 클리프 레이디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이곳의 최상위 와인인 '포에트리(Poetry)' 2013 빈티지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북미 지역 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됐으며, 스택스 립 특유의 뛰어난 카베르네 소비뇽을 경험할 수 있다. 풍부한 검은 과실 풍미와 탄탄한 구조, 긴 여운이 특징으로, 품격 있는 추석 선물로도 좋은 선택이다.

수입사: 비케이트레이딩

 

[제공: 비노에이치]


빌라 아노네 로쏘 베로나 Villa Annone Rosso Verona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의 낭만적인 감성을 담아낸 와인이다. 사랑의 시를 담은 라벨과 편지봉투를 닮은 전용 패키지가 인상적이어서 선물용으로도 잘 어울린다. 코르비나와 론디넬라 등 토착 품종에 메를로를 블렌딩했으며, 붉은 베리와 허브, 향신료의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불고기나 갈비찜 등 명절 음식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수입사: 비노에이치 

판매처: 비노에이치 문정점, 더현대서울 와인웍스, 이탈리 무역점   



[제공: 비노에이치]


지아코모 그리말디, 바롤로 Giacomo Grimaldi, Barolo 

네비올로의 섬세한 향과 탄탄한 구조를 갖춘 바롤로는 특별한 명절 선물로 건네기 좋다. 지아코모 그리말디는 1930년부터 이어진 가족의 포도밭을 기반으로 와인을 생산해온 생산자로, 바롤로의 유서 깊은 크뤼인 '레 코스트(Le Coste)' 포도밭의 상당 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와인은 2022 빈티지가 제임스 서클링 94점을 받았다. 딸기와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실에 허브와 차의 뉘앙스가 어우러지며, 풍성하면서도 절제된 과실 풍미와 균형 잡힌 구조가 돋보인다. 

수입사: 비노에이치   

판매처: 비노에이치 문정점, 더현대서울 와인웍스, 라빈리커스토어   


프로필이미지안미영 편집장

기자 페이지 바로가기

작성 2026.09.14 21:00수정 2026.09.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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