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비뉴 베르데 와인 시음회 공식 포스터]
포르투갈 북서부의 비뉴 베르데(Vinho Verde) 지역은 흔히 가볍고 산뜻한 화이트 와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미기후와 토양, 품종을 바탕으로 폭넓은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오는 10월 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비뉴 베르데 와인의 다양성을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 '2026 비뉴 베르데 와인 시음회(Vinhos Verdes Wine Show 2026)'가 개최된다.
비뉴 베르데는 포르투갈 북서부, 남쪽의 도우루강과 북쪽의 미뉴강 사이에 자리하며 서쪽으로 대서양을 마주한 와인 산지이자 DOC 명칭이다. 'Vinho'는 와인, 'Verde'는 녹색을 뜻하지만, 비뉴 베르데는 녹색을 띠는 와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와 울창한 녹음에서 비롯된 산지의 이름이다. 1908년 경계가 설정됐으며 현재 9개 세부 지역에서 각기 다른 미기후와 토양, 품종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보여준다.
이번 '2026 비뉴 베르데 와인 시음회'에는 비뉴 베르데 9개 지역에서 15개 생산자가 참가해 1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생산자와 직접 만나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을 비교하며 지역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와이너리 중에는 아베레다(Aveleda), 퀸타 다 리샤(Quinta da Lixa), 퀸타 다 라자(Quinta da Raza), 베르쿠페(Vercoope), 퀸타 다스 아르카스(Quinta das Arcas) 등 포르투갈의 주목할 만한 생산자들이 많다. 150년 이상 역사가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부터 여러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생산자 연합, 활발한 수출로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생산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와이너리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소믈리에, 어드바이저, 교육자 및 와인 전문기자를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는 와인 수입사를 대상으로 한 B2B 시음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와인 업계 관계자와 수입사를 위한 워크어라운드 테이스팅 쇼가 이어지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B2C 시음회가 마련된다.
특히 B2B 시음회는 참가 와이너리 15곳 가운데 11곳이 현재 한국 수입사를 찾고 있어, 새로운 포르투갈 와인을 발굴하려는 수입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 개최되는 소비자 시음회는 와인21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선정된 이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2026 비뉴 베르데 와인 시음회>
일시: 2026년 10월 23일(금)
장소: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0:30–12:30 | 마스터 클래스 (소믈리에, 어드바이저, 교육자 및 와인전문기자 대상)
11:00–12:30 | B2B 시음회 (수입사 대상)
13:30–16:30 | 워크어라운드 테이스팅 쇼 (와인 업계 관계자 및 수입사 대상)
18:30–21:00 | B2C 시음회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대상)
※ 소비자 시음회는 와인21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중 선정된 분들을 초청합니다. (모집 기간 09. 14 - 10. 11)
※ 관련 문의: 와인21(event@w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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