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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보르도 셀렉트 100

 

BORDEAUX SELECTION 100

 

 

지난 3월 23일 그랜드 인터커티넨탈 그랜드 볼룸과 반얀 트리에서 보르도와인협회(CIVB)에서 주최 소펙사 주관으로 2009 보르도 셀렉션 100 행사가 열렸다.

 

보르도 와인은 프랑스산 와인 중에서도 뛰어난 맛과 향, 전통 있는 품격으로 알려져 있는 ‘와인의 여왕’이다. 예나 지금이나 보르도 와인은 전세계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1등 와인이며, 보르도 지역은 축복 받은 환경 덕에 기후와 토양이 좋은 와인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고의 와인 명산지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보르도 와인은 ‘고급 와인’ 또는 대중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매니아’를 위한 와인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보르도산 와인 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와인들이 많다. 이미 시중에는 식사를 할 때나 가벼운 디저트를 즐길 때, 혹은 평상시에도 음료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보르도산 와인들이 즐비하다. 특히, 최근에 와인 트렌드가  파티나 모임 또는 중요한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문화 코드로 정착하면서, 부담 없는 가격의 보르도 와인이 더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와인, 품격과 전통을 자랑하는 보르도 와인을 만나보자.

 

우리나라 최고의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보르도 와인 100선이 2009년 3월 23일 공개되었다. 이는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5만 5천원 이하의 보르도 와인 중 수입 업체에서 추천을 받은 200개를 6명의 와인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된 것.
 
보르도와인협회(CIVB)는 보르도 와인은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르도 와인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한국을 비롯한 보르도 와인의 주요시장(영국, 독일, 스위스,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중국, 홍콩)의 와인 전문가들에게 보르도 와인 100 리스트 선정을 의뢰하고 있다.  
 
2009년 올해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보르도 와인은 종류별로 드라이 화이트 15개,레드 78개, 로제 4개, 스위트 화이트 3개(와인 리스트 첨부)로 구성되어있다.

 

아뻴라씨옹별로는 과일향이 풍부하고 영할 때 마실 수 있는 보르도와 보르도 쒸뻬리외르가 68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 메독 15, 쌩떼밀리옹 7개 순이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로제 와인이 4개나 선정 된 것이 주목할 만 하다.

 

 

** 드라이 화이트 (주품종 쏘비뇽 블랑)


레몬, 오렌지, 자몽, 열대과일, 아카시아, 회양목은 쏘비뇽 블랑을 주품종으로 하는 보르도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특징적인 아로마다. 과일향이 풍부해 입안 가득 상쾌함을 가져다 주며 조금씩 비치는 아카시아 같은 흰 꽃향이 부드러움을 더한다. 또한 쎄미용과 블렌딩하여 좀 더 힘있는 구조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앙트르 두 메르, 뻬싹 레오냥 아뻴라씨옹이 유명하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식사 전 TV 앞에서 보르도 드라이 화이트 와인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또, 오랜만에 피크닉에 나가 자연과 함께  화이트 와인을 즐긴다면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다."

 

 
 
 
 ** 드라이 화이트 (주품종 쎄미용)
 
헤이즐넛, 아몬드, 복숭아, 아카시아는 쎄미용을 주품종으로 하는 보르도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특징적 아로마다. 헤이즐넛, 아몬드와 같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복숭아, 아카시아 꽃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내는 복합적인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보르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인 쎄미용을 쏘비뇽과 블렌딩하면 상쾌함이 더해진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만약 카페에서 친구들 혹은 연인과 여유 있는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다면 쎄미용 드라이 화이트를 권해본다. 아몬드 헤이즐넛의 고소함이 주말오후를 더욱 더 여유롭게 해줄 것이다. 와인 바에서 견과류 안주가 나왔을때 레드보다는 쎄미용의 드라이 화이트로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지? 훨씬 분위기 있는 시간을 더할 수 있다"


 
 
** 로제 (메를로, 꺄베르네 쏘비뇽)
 
딸기, 라즈베리, 체리, 아이리스는 보르도의 로제 와인과 클래레의 특징적 아로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아이리스의 꽃향기와 딸기, 라즈베리와 같은 매혹적인 붉은 과일의향과 투명하게 빛나는 사랑스러운 루비빛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전체적인 느낌이 신선하고 가벼우며 강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탄닌 구조감이 입안에 생기를 돌게 한다. 보르도 로제는 보르도 전역에서 생산된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컬러만으로 로맨틱한 와인이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애인에게 선물과 함께 로제 와인을  살짝 내민다면 나의 핑크빛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지 않을까? 무더운 여름날 더위, 갈증과 싸우고 있을 때 화이트 와인은 맹숭맹숭한 것 같고 레드 와인은 너무 무거운것 같고… 이럴 땐 상쾌하면서도 시원한 보르도 로제가 제격일 것이다."


 
 
** 레드 (주품종 메를로)

라즈베리, 블랙베리, 체리, 제비꽃, 송로버섯, 감초는 메를로를 주품종으로 하는 보르도 레드 와인의 특징적 아로마다. 산딸기, 체리와 같은 붉은 과일과 검은 과일이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향으로 표현되며, 점차 숙성되면서 순한 향신료, 가죽향의 깊이있는 아로마가 은근하게 드러나 긴 여운을 남긴다. 지롱드강 우안 지역을 비롯 보르도, 보르도 쒸뻬리외르, 꼬뜨 아뻴라씨옹에서 이 품종을 사용한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부드러운 와인을 선호하거나 와인 초보자에게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 친구들과 교외로 나가 야외 마당에서 삽겹살이나 꽃등심 같이 양념이 약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인다면 훌륭한 매칭이 될 것이다. 또, 와인 초보자이거나 탄닌이 부드러운 와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선물용 아이템으로 적당하다."

 
 

 
 
** 레드 (주품종 꺄베르네 쏘비뇽)
 
블랙커런트, 피망,향신료, 삼나무, 볶은커피는 꺄베르네 쏘비뇽을 주품종으로 하는 보르도 레드 와인의 특징적인 아로마다. 꺄베르네 쏘비뇽은 블랙커런트와 블랙베리의향이 피망,향신료향과 조화를 이루며 놀라울 정도로 파워풀한 탄닌이 뚜렷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로 나타난다. 메를로 품종과 블렌딩하여 과일향과 부드러움을 보강한다. 보르도의 좌안지역인 메독이 꺄베르네 쏘비뇽의 고향이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외식할때 스테이크, 갈비등과 마셔보자. 풍부한 탄닌과 강한 힘의 와인이 강한 양념에도 굴하지 않고 고기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와을 좀 아는 분’, “조금 잘 보여야 할 분’들에게 또는 ‘추석, 설날 선물용’,꺄베르네 쏘비뇽을 주품종으로 한 보르도 와인이 최고다."



 
 
** 스위트 화이트 와인(쎄미용, 쏘비뇽 블랑)
 
살구, 복숭아, 모과, 꿀, 망고는 보르도 스위트 화이트 와인의 특징적 아로마다. 스위트 화이트는 모과, 망고, 설탕에 절인 살구의 고급스러운 당분이 산뜻한 산도가 훌륭하게 균형을 이루어, 입안에서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뒷맛이 깔끔하다. 세미 스위트와 스위트 와인은 주로 쎄미용과 쏘비뇽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여기에 뮈스까델을 블렌딩 하기도 한다. 스위트 화이트 와인 생산지는 보르도시 아래 쪽에서부터 시작하여 갸론 강을 따라 위치해 있다.
 
 The right Bordeaux for the right time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쏟아지는 업무, 상사의 눈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날 뿌리칠 수 없이 강하게 유혹하는 달콤한 케이크와 함께 보르도 스위트와인을 마시면 스트레스 지수는 다운되고 기분은 업! 몸매를 걱정한다면 디저트로 케이크 대신 소떼른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시켜보자. 입가심도 되고 기분도 날아달 듯 좋아진다." 



 
 
 
- 자료제공 : 소펙사
- 작성 : 와인21닷컴(www.w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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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03.25 00:00수정 200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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