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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옐로우테일 와인, 로고 관련 분쟁

                                               리틀 루                                            옐로우 테일

 

호주의 토종 동물인 왈라비 모양의 로고를 사용하여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옐로우테일(Yellow Tail)’ 와인 브랜드는 비슷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한 와인 회사를 상대로 상표권을 지키기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디캔터 2011년 3월 3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옐로우테일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기업인 카젤라와인즈(Casella Wines)는 ‘리틀루(Little Roo)’라는 와인 브랜드로 캥거루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와인기업인 더와인그룹(The Wine Group)에 대해 그 사용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카젤라와인 측은 일반적인 미국 소비자들은 캥거루와 왈라비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으며, 두 회사의 로고 모양이 상당히 유사하고 방향도 똑같아서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두 개의 브랜드 로고가 상당히 유사하므로 소비자들은 헷갈릴 수 있으며 원하는 와인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호주동물원 사이트(australiazoo.com.au)를 참고하면 캥거루와 왈라비는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로 구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캥거루는 왈라비보다 키와 몸집이 더 크다고 한다. 하지만 카젤라와인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더와인그룹은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왈라비를 캥거루로 인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부인하고 있다.

 

카젤라와인의 홍보 담당자인 케이트 브래들리(Kate Bradley) 씨는 상호 합의를 통해 이같은 혼란을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카젤라와인은 미국시장에서 자사의 왈라비 로고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옐로우테일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와인 중에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와인은 호주의 총 와인 생산의 8%를 감당하고 있으며 호주 와인 수출의 15%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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