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도네(Chardonnay)는 피노누아(Pinot Noir)와 구애 블랑(Gouais Blanc)의 접합종이다. 샤르도네는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 적응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 서늘한 기후 지역인 샤블리, 상파뉴, 태즈매니아에서 자란 샤르도네는 산미가 좋으며, 금속적인 미네랄 풍미를 지닌다. 반대로 지나치게 더운 경우, 샤르도네는 지나치게 무거운 바디와 무게, 낮은 산미를 지니게 된다.
프랑스 23%
미국 21% 비오니에(Viognier)는 프랑스 론 밸리 화이트 품종이다. 이 품종은 과거 로마의 중심 도시였던 비엔(Vienn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비오니에는 만생종으로 완전히 익은 경우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13%를 넘는다. 와인은 그럼에도 무게와 향이 균형을 잘 잡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론 밸리에서 특히 꽁드리우(Condrieu)는 가파른 테라스 포도원으로 되어 있으며, 열을 머금은 화강암 토양을 가지고 있어 비오니에 재배에 적합하다. 론 밸리를 벗어나면, 호주, 미국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중부에서도 비오니에를 재배한다. 와인은 멜론, 쟈스민, 장미, 살구, 복숭아 향을 내며, 피네스와 유연함을 지니며, 크리미한 질감을 지닌다. 신선하고 젊은 비오니에는 식전주로 즐기며 로즈마리 혹은 샤프론이 들어간 음식과 잘 맞는다. 비오니에는 돼지고기 혹은 닭고기 요리와 주로 즐긴다. 부드러운 캐릭터를 지닌 풀바디 와인. 복숭아, 배, 제비꽃과 미네널러티 등의 자연적인 노트.
프랑스 36%
호주 34% 롤(Rolle)은 프랑스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 화이트 품종이다. 롤은 마르산느, 루산느, 비오니에, 그르나슈 블랑 등과 잘 어울린다. 롤은 와인에 풀 바디와 산미를 준다.
프로방스(Provence)는 프랑스의 대표 와인 산지다. 프로방스 와인은 중세 영국 여왕이 된 프로방스의 엘레오노르(Eléonore)공주가 런던의 궁전에서 즐겨 마셔 프랑스 국경을 넘어 알려지게 됐다. 17~18세기엔 프랑스 궁정에서 즐겨 마시는 와인이 됐으며, 19세기부터는 '꼬뜨 드 프로방스' 로 불리기 시작했다. 20세기에 이르러 일반인들도 이곳 와인을 마시게 됐다.
도멘 드 트리엔느 (Domaine de Triennes)는 로마 시대에 3년마다 벌어지던 바커스의 축제인 트리에니아를 따서 명명된 이름으로, 또한 트리(Tri)라는 접두어는 3명의 창업 멤버인 부르고뉴의 자끄 세스(Jacques Seysses)와 오베르 드빌레인(Aubert de Villaine), 그리고 파리 출신의 미셸 마코(Michel Macaux)를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