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프라니요(Tempranillo)는 스페인 리오하(Rioja)지역에서 유래한 레드 품종이다. 과거 부르고뉴의 수도사가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며, 스페인에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템프라니요는 숙성된 경우 피노 누아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템프라노(Temprano)는 일찍(early)라는 스페인어로 조생종인 이 품종의 특징을 따른 이름이다. 템프라니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경우, 우아함과 산미가 좋다.
스페인 88%
포르투갈 5% 가르나차(Garnatxa)는 스페인어로 그르나슈 (Grenache) 동의어이다.
리오하(Rioja)는 스페인의 중요 와인 산지다. 리오하는 에브로(Ebro)강 유역에 자리하며, 스페인 최고의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이 지역은 프랑스 보르도에 필록세라가 만연했을 때 상인들이 보르도를 대체할 만한 지역을 물색하면서 발견된 지역으로, 리오하의 레드 와인의 경우 스페인의 보르도 와인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높다.
페데리코 파테니나(Federico Paternina)는 리오하 알타(Rioja Alta) 지역에 1896년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설립자의 이름을 그대로 와이너리 이름으로 정했다. 와이너리가 자리한 곳에는 이미 16세기에 지어진 지하 셀러가 있어 고급 와인을 양조해 숙성하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