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따 도 크라스토(Quinta do Crasto)는 도우루강에 자리잡고 있다. 130헥타르의 A등급 포도밭에 자리잡고 있다. 크라스토의 의미는 라틴어 Castrum에서 유래하였으며 '로만의 성벽' 이라는 의미다.
포르투갈은 전통적으로 와인 양조에 쓰이는 포도를 압착 시 라가르(Lagares)라는 통에서 발로 직접 밟아서 으깨는 굉장한 노력이 드는 방법을 써 왔다. 현재는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 기계가 그 일을 대체하고 있지만 크라스토(Crasto)에서는 아직 이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풍부한 색과 강건한 탄닌을 지닌 최고 품질의 와인으로 탄생하는데,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크라스토의 와인들은 전세계에 최고의 포르투갈 와인이라는 명성을 안겨주고 있다.
17세기 초부터 역사에 등장할 정도로 유서깊은 와인인 낀따 도 크라스토는 많은 투자를 통해 발달된 양조기술과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르투갈은 세계 7위의 와인 생산국으로 특히 고품질의 포트 와인을 생산해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포르투갈은 고품질의 테이블 와인을 생산해 내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않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도우루 지역이다. 이 지역은 고품질의 테이블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에 초고속 성장을 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우루 와인의 가장 높은 점수는 와인스펙테이터가 준 97점이었다. 2005년에는 50개 이상의 제품이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outstanding 점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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