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역
프랑스(France) > 보르도(Bordeaux)
보르도(Bordeaux)는 프랑스의 중요한 와인 산지다. 조화, 섬세와 균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보르도 AOC 와인 특성을 표현하는 단어들이다. 보르도 AOC 는 보르도에서 가장 큰 아펠라시옹이다. 보르도 AOC 와인은 유연하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미디엄에서 풀바디를 지닌다. 블렌딩 품종에 따라 붉은 과일(산딸기, 카시스 등), 블랙 커런트 또는 제비꽃의 향이 느껴진다. 과일향이 풍부해 영(Young)할 때 마시기 좋다. 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만들어지는데, 전자는 타닌의 구조감을 주며 후자는 과일향과 벨벳 느낌을 준다. 카베르네 프랑이 블렌딩에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카베르네 프랑은 원만함과 향신료 향미를 더해준다. 쁘띠 베르도와 말벡의 경우, 필요 시 보충되는 포도 품종이다. 보르도 AOC 는 지롱드 행정구역 내에 있는 모든 포도 지역에서 생산된다.
보르도의 와인 생산자들은 국립원산지명칭 위원회(INAO)가 명시한 품질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AOC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량이 헥타르 당 55 헥토리터를 초과하여서는 안되며, 알코올 도수는 10~13% 사이어야 한다. 와인을 이야기 할 때 이곳을 모르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보르도는 매우 중요한 와인 산지이다. 최고 서열의 와인들이 대부분 이 지역에서 나왔고 그로 인해 더욱 유명하다. 또한 유명한 만큼 복잡한 등급 체계와 모자이크처럼 구분된 마을 단위 별 특징들이 돋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보르도는 프랑스 와인의 전체 생산량의 10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큰 규모의 기업형 샤또(Château)가 많다.
참고로 보르도는 와이너리를 샤또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과거 성주에 의해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보르도는 지롱드강을 중심으로 크게 좌안과 우안으로 나뉜다. 좌안은 메독 지방을 중심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주종으로 한 남성적이고도 강인한 스타일을 만들며 우안은 생떼밀리용을 중심으로 메를로 포도 품종을 주종으로 한 여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스타일의 와인들을 만든다. 보르도의 남쪽으로 내려가면 매우 고급스럽고 달콤한 귀부 와인이 생산되는 소테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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